베어타운

베어타운

$18.08
Description
쇠락한 작은 마을, 베어타운. 가슴에 곰을 품은 사람들의 단 하나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프레드릭 배크만이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새로운 이야기 『베어타운』. 일자리도, 미래도 없이 막다른 곳에 내몰린 소도시, 베어타운을 배경으로 공동체를 하나로 엮는 희망과 그 공동체를 갈기갈기 찢어놓는 비밀, 대의를 위해 잡음을 모른척하려는 이기심과 대의에 반하는 선택을 하는 한 개인의 용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온 마을이 아이스하키에 매달리는 베어타운은 과거의 영광도 하키로 이루었고, 몰락도 하키에서 비롯됐다. 그들에게 찾아온 마을을 되살릴 단 한 번의 기회는 극적으로 전국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청소년 아이스하키팀의 우승이다. 마을 사람들은 그 묵직한 꿈을 몇몇 청소년의 어깨에 싣는다. 온 마을을 짊어진 아이들 사이에서 마을을 뒤흔들 만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마을 사람들은 큰 꿈을 품은 대가를 가슴 아프게 치르게 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공동체에서 버티는 심정으로 지내는 주민들, 그들의 희망을 둘러싼 이기심과 부조리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공동체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적나라하게 비추며, 간절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인간의 나약한 면모를 때론 냉철하게, 때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며 오래도록 독자들의 뇌리에 남을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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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레드릭배크만

지은이:프레드릭배크만(FredrikBackman)
30대중반의유명블로거이자칼럼니스트이다.데뷔작이자첫장편소설인『오베라는남자』는그의블로그에서처음시작되었다.수많은독자들이‘오베’라는캐릭터에반해이야기를더써볼것을권했고,그렇게『오베라는남자』가탄생했다.프레드릭배크만은2012년이소설로성공적인데뷔를했다.출간즉시굉장한인기를모았고,인구9백만의스웨덴에서84만부이상,전세계280만부이상판매되었으며미국아마존소설분야1위를기록하며2017년미국에서가장많이팔린책에올랐다.43개언어권에판권이수출되며독일,영국,캐나다,노르웨이,덴마크,아이슬란드등에서베스트셀러로등극했고,77주간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오르기도했다.2016년에영화화되어스웨덴영화제에서다양한부문의상을휩쓸고,유럽영화상코미디부문을수상했다.톰행크스주연으로헐리우드영화화를앞두고있다.이후출간한『할머니가미안하다고전해달랬어요』와『브릿마리여기있다』역시베스트셀러에오르며전세계적인초대형작가로자리매김했다.이후완전히달라진스타일의작품『베어타운』으로돌아온배크만은이소설로“『오베라는남자』를뛰어넘었다”“이시대의디킨스다”라는언론의열광적인찬사와함께아마존올해의책Top3,굿리즈올해의소설Top2에오르며또한번커다란도약을이루어냈다.이외에작품으로는동화처럼아름다운중편소설로『하루하루가이별의날』,『일생일대의거래(Adealoflifetime)』가있다.
사진출처:ⓒLinnéaJonassonBernholmAppendixfotografi  

옮긴이:이은선
연세대학교에서중어중문학을,국제학대학원에서동아시아학을전공했다.편집자,저작권담당자를거쳐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옮긴책으로는《1년만나를사랑하기로결심했다》,《살며사랑하며배우며》,《당신의행복이어떻게세상을구하냐고물으신다면》,《하루하루가이별의날》,《딸에게보내는편지》,《노임팩트맨》,《베어타운》,《할머니가미안하다고전해달랬어요》등이있다.  

목차

베어타운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아마존,뉴욕타임스1위『오베라는남자』의작가
프레드릭배크만신작장편소설!


『오베라는남자』를뛰어넘은배크만의새로운대표작!
_아마존올해의책추천평중에서

★★★2017아마존올해의책
★★★2017굿리즈올해의소설
★★★아마존,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전격영화화결정
★★★2017인디고Indigo선정올해의책
★★★2017독일DerLeserpreis선정올해의소설
★★★2017스웨덴올해의책최종후보작
★★★2018미국AudieAwards최종후보작

눈부신스토리텔러이자인간감정의마스터
『오베라는남자』를뛰어넘은
프레드릭배크만의새로운대표작!

꼭읽어야할,이시대의모던클래식!


“삼월말의어느날야밤에한십대청소년이쌍발산탄총을들고
숲속으로들어가누군가의이마에대고방아쇠를당겼다.
이것은어쩌다그런사건이벌어졌는지에대한이야기다.”

쇠락한작은마을,베어타운
가슴에곰을품은사람들의좌절과용기,
눈물과감동으로얼룩진희망에관한이야기

2018년,전세계독자를사로잡은단한권의소설!

『오베라는남자』로전세계를사로잡은감동소설의대가프레드릭배크만이모두의가슴을울리는새로운이야기『베어타운』으로돌아왔다.“『오베라는남자』를뛰어넘었다”“이시대의디킨스다”라는언론의열광적인찬사를받은이작품은이전작품들의웃음과감동을넘어더욱깊어진시선으로바라본인간에대한통찰과희망을담고있다.출간즉시아마존,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오르며,배크만의새로운대표작으로자리매김한『베어타운』은“꼭읽어야할이시대의모던클래식”이라는평과함께아마존올해의책Top3,굿리즈올해의소설Top2로선정되며또한번전세계를놀라게했다.
소설의배경이되는베어타운은일자리도,미래도없이막다른곳에내몰린소도시다.온마을이아이스하키에매달리는이곳은과거의영광도하키로이루었고,몰락도하키에서비롯됐다.그들에게찾아온마을을되살릴단한번의기회는극적으로전국대회준결승에진출한청소년아이스하키팀의우승이다.마을사람들은그묵직한꿈을몇몇청소년의어깨에싣는다.온마을을짊어진아이들사이에서마을을뒤흔들만한충격적인사건이벌어지고,마을사람들은큰꿈을품은대가를가슴아프게치르게된다.
프레드릭배크만은『베어타운』에서공동체를하나로엮는희망과그공동체를갈기갈기찢어놓는비밀,대의를위해잡음을모른척하려는이기심과대의에반하는선택을하는한개인의용기를생생하게그려낸다.현재한국사회와도놀라울정도로맞아떨어지는사회의축소판으로서의베어타운을통해우리가살아가는세계를적나라하게비추며,간절한희망을이야기한다.실감나는캐릭터와강렬한사건으로단숨에읽어내리게하는이작품은인간의나약한면모를때론냉철하게,때론따뜻한시선으로지켜보며,오래도록독자들의뇌리에남을수많은질문을던진다.

어려운문제,단순한해답.공동체라는것은무엇일까?
그것은우리가선택한것들의총합이다


우리는모두자신만의베어타운에살고있다._독자평중에서

『베어타운』이새롭게다가오는것은한인물에초점을맞추었던작가의이전작품들과달리강렬한사회적메시지를녹여낸마을을주인공으로하고있기때문이다.잊혀져가는숲속의작은마을은현재우리가처한현실과놀라우리만치닿아있다.
먼저,몰락한마을의현실을보여주고있다는점에서그렇다.더이상잃을것이없는공동체에서버티는심정으로지내는주민들,그들의희망을둘러싼이기심과부조리는우리주위에서흔히볼수있는작은공동체의모습을다시돌아보게한다.
또한이이야기는지금한국사회를뒤흔들고있는미투운동과도통하는점이많다.성차별적언행이자연스러운보수적인마을속에서그려지는권력을쥔남성의모습,마을의희망을짊어진소년을위한그릇된침묵과반발등은우리사회의모습과도다르지않다.결국피해자가짊어지게되는짐또한너무나현실적으로다가온다.
부상했다추락하는아이스하키팀에서시작한이야기는온갖종류의문제점들이도드라지게부각되는사회의이야기로발전한다.이곳에는실업,빈부격차,차별,여성혐오,호모포비아,훌리건이있지만사랑과우정과의리도존재한다.영상이그려지듯능숙하게전환되는신,긴박감넘치는분위기로독자를이야기속으로빨려들어가게하는배크만의흡입력은잠시숨돌릴틈도없이독자를베어타운속세계로이끈다.

배크만은이안에서많은이야기를한다.어린고등학생들이오로지전국청소년하키선수권대회4강에진출했다는이유하나만으로영웅대접을받으며,이기기만하면된다는논리에따라윤리와정의는뒷전으로물린베어타운의모습은하키라는단어를공부로대체하면지금우리사회와섬뜩하리만치닮은구석이많다.왜진실을얘기하는사람이케빈인지아니면아맛인지고민했는지,왜마야의주장으로는부족했는지나중에서야문득깨달은검은재킷의사나이는요사이우리사회를강타한미투운동의관점에서시사하는바가크다.
_옮긴이의말중에서

전세계를사로잡은배크만표공감소설,
그두번째챕터


프레드릭배크만의데뷔는그야말로드라마틱했다.그는『오베라는남자』출간전에이름을알린작가도아니었고스웨덴이라는작은나라의칼럼니스트에불과했다.블로그에연재하던이야기를소설로출판해보라는방문자들의권유에『오베라는남자』가책으로탄생했고,“가장매력적인데뷔”라는보도가외신을통해퍼지며일약전세계적인스타가되었다.스웨덴의칼럼니스트가쓴첫소설은전세계40개국에판권이팔리고280만부이상의판매고를기록했으며우리나라에서도2015년소설판매1위를기록하며스테디셀러로자리매김했다.2016년에는미국에서역시돌풍을일으키며77주간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랭크되었고2017년에는미국에서가장많이팔린책(페이퍼백)에당당히이름을올렸다.독자들은“읽는내내깔깔거리며웃다가소설의마지막에가서는울어버렸다”며배크만의작품에공감했다.

가장매력적인데뷔이다.당신은웃고,눈물짓고,공감할것이다.그리고당장이라도모든것이귀여운곳,스칸디나비아에가고싶어질것이다._『people』
따뜻하고,재미있다.거기에견딜수없이감동적이다._『DailyMail』
읽는내내깔깔거리며웃다가,소설의마지막에가서는울어버렸다._아마존독자Jules

배크만의작품이조용한돌풍을일으키며전세계적인인기를끈데에는이유가있었다.바로따뜻한감성과유머,그리고‘오베’라는캐릭터가가진힘이독자로하여금공감을불러일으켰기때문이다.『오베라는남자』에59세남자‘오베’가있었다면『할머니가미안하다고전해달랬어요』에는일곱살소녀‘엘사’가있다.그리고『브릿마리여기있다』에는겉보기엔누구보다도까칠하지만,속마음은누구보다도상냥한63세여자‘브릿마리’가등장한다.매번매력적이면서도공감할수밖에없는사연을갖고있는캐릭터를보여주던프레드릭배크만은이번엔다양한캐릭터를동시에등장시키는더치밀하고섬세한이야기를택했다.한마을을배경으로한매력적인캐릭터들의이야기를통해독자들의마음을쥐락펴락하는이야기꾼으로한걸음더나아간배크만은,스웨덴에서후속작을발표하며앞으로의행보에대한기대감을더욱키워가고있다.

내가『베어타운』을얼마나좋아하느냐고?어떤면에서사랑하는지하나씩짚어보도록하겠다.『베어타운』은폭행으로갈기갈기찢긴한가족을다룬가족극이다.큰소리로얘기할것인지아니면입을다물고있을것인지선택의기로에놓인어느소녀의성장소설이다.한십대가다른십대의머리에산탄총을겨누고방아쇠를당기려한다는구절로시작되는스릴러다.소도시의사고방식을조심스럽게논하는한편,촘촘히얽혀있는사회를바꾼소수의사람들에게찬사를보내는이야기다._아드리안리앙,아마존북리뷰

이책에쏟아진찬사

▶도저히내려놓을수가없고,도저히잊을수없는이야기.-아마존독자Jim

▶작가가나를위해쓴이야기인것만같았다._아마존독자PonyUp

▶당신이이렇다면이책을읽어라!
1)청소년기가당신에게너무힘들었다면
2)피해자탓을하는게당신을화나게한다면
3)살아오며주변의압박을느꼈던걸기억한다면
4)집단에맞지않고다른사람들속에서휴식처를찾기어렵다면
5)비밀이지켜지지않는작은마을에서자랐다면-아마존독자T.Beeler

▶책을읽으며몇번을울었는지모르겠다.모두의손에이책을쥐여주고싶다.-한국독자b**

▶읽다보면현재한국의모습을그리고있지않나싶을정도로흡사한사회적현상과문제들을엿볼수있다.-한국독자k****ya

▶인류의보편적인감정을터칭한다.내전부를요구하지만내인생자체이기에걸어볼만한그무엇,당신은찾았는가?-한국독자boh*****_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