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인과 연 (김용화 오리지널 각본)

신과 함께: 인과 연 (김용화 오리지널 각본)

$14.07
Description
1,000년 동안 숨겨온 차사들의 비밀
한국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 쌍끌이를 이끈 [신과 함께] 두 번째 이야기
원작보다 더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는 김용화식 서사 판타지

환생을 코앞에 둔 차사들의 눈앞에 나타난 49번째 귀인 수홍. 하지만 한때 원귀였던 수홍은 귀인이 될 자격이 없다. 이에 강림은 수홍의 무죄를 입증해 보이겠다며 자신들의 환생을 담보로 염라와 거래를 한다. 그리고 염라는 저승의 법도를 어기면서까지 인간을 감싸고 있는 성주신을 척살할 것을 명령한다. 수홍을 보호하는 강림 대신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과 덕춘. 수려한 칼솜씨를 자랑하는 해원맥은 단칼에 성주신을 제압하려 하지만, 오히려 그의 힘에 압도되어 무릎을 꿇고 만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사실은 성주신이 1,000년 전 자신들의 저승으로 데려온 차사였다는 것. 해원맥과 덕춘은 자신들의 과거를 알아내기 위해 성주신과 은밀한 거래를 시작한다.
성주신에 의해 하나씩 풀려가는 차사들의 비밀. 원래 강림은 고려 무사의 장남 밀언으로서 장래가 촉망되는 무관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거란족 고아를 양아들로 들이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고, 급기야 밀언은 동생에게 누명을 씌워 먼 북방의 국경수비대로 쫓아버리고 만다. 북방의 사람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그를 가리켜 ‘하얀 삵’이라고 부르는데…….
하지만 잔인한 ‘하얀 삵’에게도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때가 찾아온다. 바로 자신의 손에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만나면서부터다. 급기야 ‘하얀 삵’은 군량미를 빼돌려 아이들에게 가져다주고, 이를 눈치챈 밀언은 상황을 바로잡겠다는 명분을 가지고 몸소 북방으로 향한다.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 동생에 대한 원망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말이다. 밀언과 하얀 삵, 그리고 부모를 잃은 거란족 아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저자

김용화

“김용화감독은누구보다새로운테크놀로지에민감한감독이다.늘기술과이야기를접목하는작품을추구한
다”는리얼라이즈픽쳐스의원동연대표의말처럼김용화감독은이야기가,극대화된상상력을수반할수있도록시각화하는것에능한영화감독이다.
2003년「오!브라더스」를시작으로「미녀는괴로워」,「국가대표」까지모두대중의마음을사로잡으며흥행감독으로승승장구했다.2011년에오랫동안소망해온「미스터고」를연출하기위해미국에서고릴라를CG로구현하던그는,머릿속에그리는수준의시각효과가얻어지지않자VFX전문업체인‘덱스터스튜디오’를설립했다.영화보다고릴라시각효과에더주목을받게되었지만,이를계기로할리우드수준의CG기술을보유하게되었다.
이후필연적으로만난콘텐츠가웹툰「신과함께」다.원작자체가방대한분량이어서김용화감독조차도처음에는드라마로제작해야하는것이아닐까의문을가졌지만,원작에각인된‘용서’와‘구원’이라는두단어에초점을맞춰<신과함께-죄와벌>,<신과함께-인과연>각본을완성했다.
사람이할수있는가장고귀하고어려운일인용서와구원을이야기하기위해쏟은4년의시간은두편의영화,총4시간30분속에녹아들었고두편모두1,000만이상의관객이선택한‘쌍천만’이라는경이로운기록을만들어냈다.방대한원작이어떻게압축되어각본이되었는지가궁금한대중에게각본집을공개하는김용화감독은마치시사회날과같은마음이다.

목차

작가의말

지옥설명
등장인물
용어설명

49번째귀인
성주
과거
고아
배신
죄책감
살인
진실
고백
용서

출판사 서평

“그의죽음엔밝혀야될진실이있습니다!”
강림,해원맥,덕춘이천년전에맺은악연의끈은아직끊어지지않았다
원귀수홍을환생시키기위한길고웅장한서사가시작된다

불교에서는8천겁의시간이지나야부모와자식의연을맺고,9천겁의시간이지나면형제자매의연을맺을수있다고한다.여기서1겁은물방울이떨어져집채만한바위를없애는데걸리는시간이다.그만큼인연을맺기어렵고,한번맺어진인연은되돌리기어렵다는뜻이다.그렇다면저승에서만나천년째함께차사임무를수행하고있는강림과해원맥,덕춘의인연은도대체얼마나오래되고질긴것일까?
이야기의시작은염라가환생을약속한49번째귀인,수홍이저승을문턱을넘는데에서시작된다.<신과함께:죄와벌>에서원귀로변했던바로그수홍이다.하지만염라는오히려원귀를저승으로데려온강림에게죄를묻고,강림은수홍이재판을받는조건으로자신의차사직을건다.덧붙여염라는차사들에게이미명부기한을넘긴이승의허춘삼을데려올것을지시한다.

“나쁜인간은없다는거…나쁜상황이있는거지.”
당장눈앞의이익만을좇으며오늘을살아가는우리모두에게던지는신들의메시지
원작보다더강렬한감동을선사하는김용화식서사판타지

강림은저승에서수홍의재판을이끌고,해원맥과덕춘은허춘삼을데려오기위해이승으로내려간다.그러나허춘삼곁에는차사들의접근을막는무지막지한힘의성주신이버티고있다.심지어성주신은철거촌에서쫓겨날위기에처한허춘삼과그의손자현동을지키기위해사람들앞에실제로모습을드러내는현신까지한상태다.해원맥과덕춘은허춘삼을데려오기위해부단히애를쓰지만,오히려성주신에게무릎꿇고만다.
그런데알고보니성주신은보통인물이아니다.지금으로부터천년전,강림과해원맥,덕춘을저승으로이끈차사가바로성주신이다.해원맥과덕춘의협조를이끌어내기위해성주신은그들사이에엮인악연의이야기를들려주기시작한다.강림이왜해원맥을죽일수밖에없었는지,덕춘은왜해원맥을위해강림의등에칼을꽂았는지…….더욱놀라운사실은이미기억이지워진다른차사들과달리강림의기억은오롯이남아있다는것이다.진실을알면서도천년동안이를숨겨온강림은도대체어떤사연이있는걸까?과연저승삼차사는천년전에맺어진악연의끈을풀고49번째귀인수홍을환생시킬수있을까?그장대한이야기가바로이책속에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