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려동물과 산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청소년 인문학)

나는 반려동물과 산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청소년 인문학)

$16.85
Description
“나와 함께 사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정말 행복할까?”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청소년 인문 분야 필독 교양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반려인과 동물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며 진정한 ‘반려’를 실천함으로써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줄 반려동물 인문학 교양서다. 오늘날 일상에서는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지 않아도 개와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카페가 가까이 있고, TV 프로그램과 유튜브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마음껏 만나며 랜선 집사를 자처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길고양이에 대한 무참한 학대가 일어나고, 이웃의 반려견에게 물리는 사고들이 빈번하다. 우리와 일상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동물들에 대한 애정과 혐오가 부딪치는 현실에서, 동물과의 공존을 어떻게 이뤄갈 수 있을지 인문철학적 고민이 필요한 까닭이다.

이 책은 반려동물과 인간이 가정과 사회, 자연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폭넓은 이슈들을 깊게 살펴본다.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쟁점들이다. 생명이기에 앞서 ‘소유’의 대상인 ‘물건’으로 팔려 나가는 개와 고양이의 현실, 사람에 비해 동물의 치료비가 더 높은 이유, 각종 실험이나 지역축제를 위한 동물학대에 반대하는 동물권 운동처럼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동물들이 건네는 윤리적 물음들에 명쾌한 답을 내려준다.
저자

이선이

경희대학교교수,글로벌인문학술원현대문학연구소소장,시인,평론가.1991년《문학사상》을통해시인으로등단하였으며,1996년문학의해기념불교문학현상공모를통해평론가로등단하였다.시집『서서우는마음』,평론집『생명과서정』,『상상의열림과떨림』,연구서『근대문화지형과만해한용운』,『근대한국인의탄생』(공저),『월경하는한국문학사』(공저)등이있다.

목차

추천의글

들어가며……동물친구들을위한우정의글쓰기를시작하며

01마음과마음으로통해요
소통|말하지않아도알수있을까?……이선이
탐구활동1
공감|마음을열면감정이전해진다……장은영
탐구활동2
예술|상상의세계를열어주는동물들……남승원
탐구활동3

02우리도소중한생명입니다
공존|강아지를‘소유’할수있을까?……고봉준
탐구활동4
복지|수의사가꿈꾸는생명의연대……박종무
탐구활동5
권리|개와고양이를위한시민권찾기……김영임
탐구활동6
규범|법없이사는동물은없다……권유림
탐구활동7

03동물과함께행복해지는철학수업
존중|반려동물에서반려종으로……백지연
탐구활동8
인식|반려뒤에숨은욕망과차별……이철주
탐구활동9
윤리|동물과마주하는윤리적물음들……백지윤
탐구활동10

부록……우리와동물이더가까워지는책그리고영화

인용출처

출판사 서평

★동물권행동카라명예대표강력추천★
★‘냐옹신’나응식수의사강력추천★

“반려동물을향한사랑이세상을바꿀수있을까?”
개와고양이를위한처음인문학

강아지와고양이를키우는이들이라면한번쯤고민해보았을것이다.“우리집강아지는정말행복할까?”“우리고양이는무슨생각을하고있을까?”좀처럼헤아리기어려운반려동물의마음에한발자국더가까이다가가고싶은욕구는어느반려인이나마찬가지일것이다.애니멀커뮤니케이터의도움을받아고양이의마음속상처를발견하는가하면,전문가의지도를받아반려견의문제행동을교정하는일도보편화되었다.우리삶에서개와고양이는이제‘애완용’이아닌‘반려가족’으로확고히자리잡았기에,이들과소통하려는반려인들의노력은당연한일이되었다.
하지만반려동물의인기와펫산업성장에도불구하고,반려문화는여전히다른모든생명의존엄성을지키는일에까지힘을미치지못하고있다.나의강아지는끔찍이사랑하지만동물실험은당연히여기고,개식용에는반대하지만전염병위험에노출된가축의살처분은불가피하다고보는아이러니가사회전반에퍼져있다.2019년촉발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대유행으로인해이제우리는동물의생태가인간과얼마나밀접하게연결될수밖에없는지알게되었다.우리가앞으로동물을더깊이이해하고동물과건강하게공존하고자하는인문학적태도가절실해지는이유이다.

청소년들의생태감수성을일깨우는
인문학교과서&논술ㆍ토론워크북

이처럼동물과인간의유기적관계에대한고민이깊어지는시점에경희대학교현대문학연구소의교수연구진과수의사,변호사10명이모여『나는반려동물과산다』를펴냈다.그동안대학과동물병원,동물권단체등에서인간과동물의공생을이야기해온저자들은건강한반려문화와생명공존이청소년들의관심과애정에서시작된다고보고‘개와고양이를위한청소년인문학’을기획하게되었다.개와고양이를비롯한모든동물들을존엄한생명으로보는일은나의존엄성을지키는첫걸음이자다른생명을존중하는사회로나아가는일이기에자라나는청소년들에게꼭필요한가르침이다.
이책은반려동물을사랑하는청소년들이동물을더깊이이해하고연결될수있도록안내하는인문학가이드를자처한다.의사표현방법은달라도인간과마찬가지로인식하고감정을느끼며삶의주체로살아가는동물들이오랜역사속에서인간과어떻게공존하며현재에이르렀는지되돌아보고,그안에서나타나는사회적고민거리들을살펴보고자하였다.총10개의챕터에서소통,공감,예술,공존,복지,권리,규범,존중,인식,윤리의키워드로동물과인간이함께해나갈방향을제시하며,각장마다‘논술ㆍ토론’을위한워크시트를수록하여생명공존에대한청소년들의사유를확장할수있도록하였다.

동물권ㆍ동물보호법ㆍ종차별주의ㆍ생명윤리……
반려동물을둘러싼개념이해와사회적이슈까지!
청소년과학부모,교사들이읽어야할필독서

그동안반려동물을키우고유튜브를통해다양한콘텐츠를접했을청소년들이지만동물학대와동물보호법,실험동물,가축살처분,안락사등인간사회와밀접하게연결되어있는동물의문제까지가까이접하기는쉽지않은것이현실이다.이때문에생명공존에대한청소년들의인식확장을위해저자들은우리가그동안쉽게생각해보지못했던현안들을인문학적관점에서통찰하고생명의소중함을들여다보고자하였다.
1장〈마음과마음으로통해요〉에서는말은통하지않지만반려동물의생각과감정을이해하고자한언어와동물행동에대한연구들,오랜역사에서동물이인간의예술적뮤즈가되어온사례들을통해인간과동물의유대관계를살펴보고앞으로의발전가능성을가늠해본다.
2장〈우리도소중한생명입니다〉에서는대한민국에서반려동물입양의바탕을형성하고있는펫산업의문제점과소유물로서반려동물이갖는법적지위,실험동물과지역축제동물학대논란등을통해동물을‘수단(물건)’으로소비하는태도를비판적으로살펴본다.
마지막으로3장〈동물과함께행복해지는철학수업〉에서는인간이동물보다뛰어나다는생각이정말옳은지,인간과비인간동물을차별하는근거가무엇인지,더나아가차이를인정한평등은가능한것인지등의철학적물음을던지며우리의윤리적책임을되묻는다.
그동안반려동물의행동훈련이나건강을다룬책은꾸준히나온데반해,반려동물과소통함으로써생명공동체를발전시켜나갈수있음을제시하는책은많지않았다.수많은생물종이공존하는지구에서이제또다른지구주민들과의화합은필수과제다.그렇다면생명존중감수성은청소년무렵부터견고히뿌리내려야하지않을까?반려동물과진정으로소통하고인간과비인간동물,사회적강자와약자를막론하고소중한생명의가치를알아가고싶다면『나는반려동물과산다』가그길을열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