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더 피플(큰글자도서) (복수하는 사람들 | C. J. 튜더 장편소설)

디 아더 피플(큰글자도서) (복수하는 사람들 | C. J. 튜더 장편소설)

$22.80
Description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까? 대신 복수해드립니다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할런 코벤 강력추천! C. J. 튜더 최신작
[줄거리]
게이브는 월요일 저녁 퇴근 시간,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차량 정체로 고속도로 위에서 꼼짝 없이 발이 묶인다. 이때 그의 바로 앞에서 꾸물꾸물 기어가던 차의 뒤 유리창 너머로 여자아이의 얼굴이 나타난다. 여자아이가 입 모양으로 중얼거린다. “아빠!” 그의 다섯 살 난 딸 이지였다. 그때 경찰로부터 전화가 온다. “당신의 아내와 딸이 집에서 살해당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 딸의 시신을 확인하고 장례까지 치렀지만 게이브는 딸이 살아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캠핑용 밴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딸을 납치해간 차량을 밤낮으로 찾는 생활을 계속한다. 끈질긴 추적 끝에 그날의 살인 사건에 복수 조직 ‘디 아더 피플’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디 아더 피플’ 은 법으로 처단하지 못하는 가해자를 대신 처리해주는 조직이다. ‘디 아더 피플’의 다크 웹 사이트에 접속한 게이브는 자신의 업보를 떠올리며 그날의 사건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저자

C.J.튜더

영국솔즈베리에서태어나노팅엄에서자랐다.데뷔작『초크맨』은원고공개2주만에26개국에판권이계약되며에이전시사상가장빠른속도로판매되었고,프랑크푸르트도서전최대화제작으로떠오르며총40개국에계약되었다.2018년1월영미권을비롯한유럽각국에서출간된『초크맨』은강렬한도입부와반전을거듭하는속도감있는이야기로전세계의주목을받았다.스티븐킹,리차일드등장르소설대가들과《가디언》,《타임스》등유수언론의극찬을받으며출간즉시베스트셀러가되었고,2018년굿리즈가장많이읽힌신간,아마존상반기올해의책에올랐다.후속작『애니가돌아왔다』는출간직후아마존베스트셀러에오르며“C.J.튜더를영국의여자스티븐킹으로확정한다”라는찬사를받았다.2020년에발표한작품『디아더피플:복수하는사람들』은억울한일을당한사람들을대신해복수해주는조직‘디아더피플’을중심으로얽히고설킨사람들의복수극으로,출간전부터아마존베스트셀러Top20에오르며독자들의기대를모았다.책을읽은독자들은“C.J.튜더작품중최고”라며극찬을아끼지않았고,할런코벤,알렉스마이클리디스,A.J.핀등수많은작가들로부터찬사를받으며스릴러작가로서의입지를공고히했다.

목차

디아더피플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굿리즈별다섯리뷰2000건이상,아마존평점4.6
★★★★★전세계40개국을매혹시킨‘괴물작가’C.J.튜더의귀환!
★★★★★『사일런트페이션트』알렉스마이클리디스,『우먼인윈도』A.J.핀등떠오르는신인작가부터할런코벤,존마스,스티븐킹,리차일드까지,스릴러작가들의강력추천작!
★★★★★뉴욕타임스추천도서
★★★★★굿리즈스릴러추천도서
★★★★★출간전아마존스릴러Top20

디아더피플:
다크웹에서만접속할수있는지하조직.법망을교묘하게빠져나간죄인을처단한다.단,돈은받지않으며도움을받았으면다른계획에참여하는것으로반드시갚아야한다.

“실수는누구나해.하지만죄를지었으면대가를치러야지”

누군가당신의딸을성폭행했는데합의에의한성관계라고한다면.
운전자가당신의가족을치고지나갔는데면허가취소되고그만이라면.
의사의과실로당신의아이가죽었는데경고만받고끝났다면.

죄의대가를치르지않는범죄자가넘쳐나는세상.
‘디아더피플’이대신처리해드립니다.
의뢰한모든요청은반드시실행됩니다.

전세계40개국을매혹시킨서스펜스의여왕,
‘괴물작가’C.J.튜더의귀환

2020년여름,C.J.튜더가『디아더피플:복수하는사람들』(이하『디아더피플』)로돌아온다.데뷔작『초크맨』이원고공개2주만에26개국에판매되고장르소설대가들의극찬을받으며스릴러계의‘괴물신인’으로떠오른작가의세번째작품이다.전작『초크맨』과『애니가돌아왔다』가과거와현재를넘나드는구성과신선한소재로독자들의이목을사로잡았다면『디아더피플』은강렬한도입부와씨줄과날줄을촘촘히엮어놓은듯한탄탄한구성으로영미권독자들에게“C.J.튜더작품중최고다”라는찬사를받았다.C.J.튜더가『초크맨』을내놓으며데뷔할때부터애정과찬사를아끼지않았던스티븐킹,리차일드뿐만아니라여러작가들의호평또한이어졌다.세계적인스릴러작가할런코벤은“C.J.튜더는매번예상을뛰어넘는다.대체다음엔뭘쓸지궁금하다”라고평했고,『사일런트페이션트』의작가알렉스마이클리디스는“이야기의실마리를잡았다고생각하는순간,C.J.튜더는이미한발앞서나가있다”라고평했다.
『초크맨』으로배리상최고의데뷔소설,스트랜드비평가상최고의데뷔소설등을수상하고전미도서상범죄&스릴러부문과스틸대거상최종후보에오르는등2018년단연가장주목받는신인이었던C.J.튜더는특유의성실함으로매년작품을꾸준히발표하며마니아층을확보한작가로자리잡았다.『디아더피플』은출간전아마존스릴러Top20에오르며팬들의기대를받았고,출간후에는굿리즈,뉴욕타임스추천도서로선정되는등호평이이어졌다.『디아더피플』은2년만에C.J.튜더가얼마나빠른속도로성장했는지보여주는증거이자,떠오르는‘괴물신인’에서이름만으로재미와작품성을보장하는훌륭한중견작가로성장했는지보여주는작품이다.

억울한일을당했다면‘디아더피플’에게도움을청하라
그들은어디에나있다!

『초크맨』과『애니가돌아왔다』가스릴러와초자연적인호러를접목해으스스한분위기를자아냈다면,『디아더피플』은좀더현실에기반을둔다.사람들은끔찍한사건사고를각종매체를통해접하면서도그건‘다른사람들’의일이고지극히평범한자신에게벌어질리없다고생각한다.그러다운명의장난같은비극의소용돌이에휘말리면그때야‘다른사람들’의일이언제든자신의일이될수있고그상황에서할수있는일이별로없다는잔인한사실을깨닫는것이다.『디아더피플』의인물들역시하나같이평소와똑같은아주평범한일상속에불쑥끼어든비극과마주한다.이를테면평소와다름없는퇴근길고속도로에서말이다.
게이브는월요일저녁퇴근시간,차를몰고집으로돌아가던길에차량정체로고속도로위에서꼼짝없이발이묶인다.이때그의바로앞에서꾸물꾸물기어가던차의뒤유리창너머로여자아이의얼굴이나타난다.여자아이가입모양으로“아빠!”라고말하는게보인다.그의다섯살난딸이지였다.그런데경찰이게이브에게전화를걸어아내와딸이‘집에서’살해당했다는뜻밖의소식을전한다.분명그는방금전고속도로에서딸을목격했는데말이다.그로부터3년뒤,딸의시신을확인하고장례까지치렀지만게이브는딸이살아있다는희망을포기하지않는다.캠핑용밴에서숙식을해결하고,고속도로를달리며딸을납치해간차량을밤낮으로찾는생활을계속한다.그러던도중,호수에버려진3년전그차를찾아낸다.하다못해아이의시신이라도발견할수있지않을까하는마음으로차안을살펴보는데,그안에서발견된건신원미상의남성시신과,‘디아더피플’이라고적힌수첩이었다.
다크웹에서음성적으로운영되며,요청한의뢰가실행되면반드시신세를갚아야하는대리복수조직‘디아더피플’.게이브는몇번의시도끝에디아더피플사이트에접속하는데성공하고,자신에게일어난많은일들,곁에있는많은사람들이디아더피플과연관되어있다는충격적인사실을알게된다.

2020년여름은『디아더피플』한권으로충분하다
극악무도하게영리하고롤러코스터처럼질주하는연쇄복수스릴러!

C.J.튜더의소설은늘독자가‘한장만더읽어야지’하다가마지막페이지를보게만든다.불필요하게질질끌지않고,군더더기를최대한배제하며,빠르게장을전환하는글쓰기스타일덕분일것이다.『디아더피플』은지루할틈없이롤러코스터처럼치고나가는C.J.튜더스릴러의장점과전작보다한층발전된치밀한구성력이만나완성된웰메이드스릴러로,복수품앗이조직디아더피플을중심으로얽히고설킨사람들의이야기를그렸다.
억울한일이일어났는데가해자가합당한처벌을받지않았다고느낄때,누구나한번쯤사적인복수를상상해봤을것이다.소설은바로이지점에서출발한다.등장인물들은저마다의이유로디아더피플에도움을청하고거절할수없는다른복수극에얽혀든다.이들이어떤이유로다른계획에참여했는지,작가가영리하게엮어놓은사건의진상을따라가는게『디아더피플』의묘미다.하지만장르소설이응당갖춰야할미덕이재미와속도감이라면,이소설은장르소설의미덕이상을보여준다.출간전『디아더피플』을먼저읽은사전서평단은흡인력,가독성,촘촘히엮인탄탄한구성덕분에재미있게읽었다는평과함께최근논란이되는몇몇범죄들을언급하며“읽고나니많은생각이든다”라고했다.디아더피플이추구하는‘사적정의실현’은얼핏보면정당한것같지만,결국모두를가해자이자피해자로만들며상황을비극으로치닫게하기때문이다.가독성과재미는물론이고,여러흉악범죄와그에대한처벌수위논란이일고있는시대에살고있는우리에게생각해볼만한화두까지던지는『디아더피플』은2020년여름,우리모두가단연주목해야할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