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단 한 순간도 당연하지 않은 사랑에 대하여)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단 한 순간도 당연하지 않은 사랑에 대하여)

$16.04
Description
“의심이 많은 나지만, 슬슬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내 인생에 꿀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완전하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행복의 가능성들
행복의 모양은 어떤 모양일까. 완전한 동그라미일까, 반짝반짝 별 모양일까, 안정적인 네모 모양일까. 마음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것이라던데 행복도 그런 걸까.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은 결혼에 환상이 없던 저자 둘이 결혼을 하고, 반려동물과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함께’의 의미, 행복의 가능성을 잔잔하게 비춘다. 결혼과 육아라는 주제를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지만, 두 저자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일상의 행복들을 하나하나 만들어나간다.

책은, 저자 성진환과 오지은, 흑당이가 함께 켜켜이 쌓아나간 시간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함께 고민했고, 울었고, 웃었고, 그래서 더욱 소중했던 시간들. 잃어버렸던, 다시는 갖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웃음을 되찾아준 시간들. 단 한 번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의 마음으로 쌓아나간 시간들이 어느덧 2년 반이다. 흑당이와 함께하면서 저자들의 인생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신도, 운명도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슬슬 인정해야 함을 알고 있다. 인생에 정말 꿀 같은 일들이 일어났음을, 어쩌면 운명이란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 책은 결혼에 환상이 없던 페미니스트 저자 둘이 결혼을 하고, 반려동물과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함께’의 의미, 행복의 가능성을 잔잔하게 비춘다. 결혼과 육아라는 주제를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지만, 두 저자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일상의 행복들을 하나하나 만들어나간다.
저자

성진환

만화를그리고음악을만드는사람.
염소자리.A형.

목차

Prologue
인디언의속담

Story1
첫만남
결혼식
프러포즈
신혼여행
룸메의꿈
점심식사
만두75개
벌레는대단해
파주살이는
건조대이야기
요가이야기1
일산여행
마음에자란나무
룸메가떠나고
조조영화
룸메의귀환
건조기이야기
페미니스트부부
갑자기춘천여행
고독한미식가투어
요가이야기2

Story2
강아지와살고싶어
흑당이를만나다
흑당이를처음만난날
흑당이가오고나서
이케아두번다녀온이야기
흑당이가가르쳐준여름
흑당이와식탐
사랑에대하여
흑당이와의3개월
강아지와함께걷는다는것
우리집커피머신
좋아하던모든게너로인해더좋아져
홍대여행
흑당이는흑당이예요
흑당이와아빠
흑당이와엄마
흑당이의좋은점과나쁜점
아픈만큼성숙해지는흑당이
흑당이밥먹이기
흑당이와침대
흑당이와한살
흑당이의숲
흑당이의밤산책
길을건너다가

Story3
흑당이와슬리퍼
호칭에대하여
우리의규칙
뭐든지함께
흑당이는맥가이버
흑당이의위로법
김밥대모험
흑당이랑카페
지켜줄게
어쨌든지켜줄게
아빠,같이있어요
둘째?
우리는아이를갖게될까?
애플워치를사다
안녕?나는흑당이입니다1
행복의모양
흑당이의필살기
흑당이네밀크티레시피
흑당이와우유
안녕?나는흑당이입니다2
천사가아니야
흑당이혼자뭐해?
흑당이와인터뷰를
따라쟁이흑당이
결혼하니까좋아?
영원에대하여
행운의손가락
무기뽑기
요가이야기3
건강해야해
나르시스트

Epilogue
행복의모양은네모

출판사 서평

“분명한건,
우리에겐우리모양의행복이있다는것”
완전하지않아도분명히존재하는행복의가능성들

행복의모양은어떤모양일까.완전한동그라미일까,반짝반짝별모양일까,안정적인네모모양일까.마음은담는그릇에따라모양이바뀌는것이라던데행복도그런걸까.
책은결혼에환상이없던페미니스트저자둘이결혼을하고,반려동물과살아가면서깨닫게되는‘함께’의의미,행복의가능성을잔잔하게비춘다.결혼과육아라는주제를두고여러말들이오가지만,두저자는자신들만의방식으로따뜻한일상의행복들을하나하나만들어나간다.
행복의모양은정말어떤모양일까.그런데그모양이중요하기는할까.분명한건,우리에겐우리행복의모양이있다는것.그것하나만기억한다면,우리의삶도좀더자유롭고행복해지지않을까.
뮤지션성진환이만화를그리고오지은이글을썼다.

“어떻게우리가같이있지?”
우리가주고받은마음,쌓여온마음,
영원은없을지라도최선을다해지키고싶은마음에대하여

동거인을만나기전,저자오지은의행복에는구멍이뚫려있었다.아무리좋은일이있어도막히지않는구멍.그런데동거인을만나고그구멍을자주잊을수있었다.간혹없어진것처럼느껴질정도로실없고귀엽고따뜻한시간을같이보냈다.
동거인을만나기전,저자성진환은자신을드러내는것이어려웠다.때로는스스로를마주하는것도두려웠다.그런데자신을내보일때도남의것을받아들일때도다른욕망때문에주저하지않는동거인의솔직함이저자자신의마음속을깊이들여다보게했다.둘은재밌고웃긴시간을같이보냈다.
그리고둘에게흑당이가왔다.바쁘고여행좋아하고생활이불규칙한두사람에게강아지를키운다는것은불가능한일이었다.그런데동네에서구조된노랑강아지자매를보러동물병원에갔다가,있는지도몰랐던까망강아지에게제대로치여버렸다.보통강아지를키우려고하면,키우면안되는이유부터떠오르는데,그날바로이름을지어버렸다.매일매일병원에가서어필한지7일째되던날,마침내작고작던까망강아지를집으로데려올수있었다.

책은,저자성진환과오지은,흑당이가함께켜켜이쌓아나간시간들을고스란히보여준다.함께고민했고,울었고,웃었고,그래서더욱소중했던시간들.잃어버렸던,다시는갖지못할것이라고생각했던웃음을되찾아준시간들.단한번도당연하게생각하지않고감사의마음으로쌓아나간시간들이어느덧2년반이다.
흑당이와함께하면서저자들의인생도조금씩바뀌기시작했다.신도,운명도믿지않았지만,이제는슬슬인정해야함을알고있다.인생에정말꿀같은일들이일어났음을,어쩌면운명이란게있을지도모른다는것을.
여전히영원은믿지않지만,지금은최선을다해‘우리를’지켜나가고싶다.앞으로쉽지않겠지만,쓰라린일도많겠지만,함께라면우린모두괜찮을거라는걸저자는독자에게마음을담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