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마음을들여다본공감가득한생리안내서
여성은12~15세사이에생리를시작해서50세정도가될때까지,평생약500회쯤생리를한다.500회라는숫자도놀랍지만,더놀라운건여성의삶에서이토록중요한일(문제)이그동안얼마나쉬쉬하며터부시되었나하는점이다.여전히우리는‘생리한다’는표현보다는‘그날’이라든가‘빨간날’이라든가하는식으로숨기는데익숙하다.아주오랜시간우리는노골적으로드러내지않고,하지않는것처럼행동하는것이현명하다는식으로배워왔다.이러한사회적인통념은막생리를시작하는아이들에게까지이어져여전히생리는‘가능한한드러내지않고알아서잘해야하는것’으로인식되고있다.
여기,이러한인식에문제를제기하며아이들에게생리에관한가장자연스러운관점을전하는책이나왔다.매일대소변을보는것처럼자연스러운문제인생리를어떻게받아들여야할지,주변사람들과어떻게공유해야할지,나아가세상에어떤목소리를내야하는지를당차고올곧은목소리로전달한다.무엇보다‘장애를가진경우’,‘아빠랑사는경우’등다양한상황을고려한사려깊은시선이눈길을끈다.
□최고전문가의맞춤조언과경험자들의생생한목소리!
호주의청소년잡지<닥터돌리>에서20년넘게청소년성건강칼럼을진행해온멜리사박사.그리고여성의성건강에관한유명팟케스트를진행하는방송인유미.이둘이만나여자아이들을위한생리책을펴냈다.오랜시간동안여성청소년의고민을들어온만큼아이들에게절실한문제들을뽑아전문가의따뜻하고정확한조언을덧붙였다.더불어다양한인종과나이의여성40여명이겪은좌충우돌생리경험담도생생하게담겨있다.어떤책에서도볼수없던다양한인종,나이,상황을가진여성들의생리이야기가진솔하고시끌벅적하게펼쳐진다.
분비물,생리혈,생리전증후군,생리통등에관한다양한고민과경험을13세,15세,35세등여러연령대여성들의생생한목소리와전문가의정확한답변을통해알아간다.이를통해생리를준비하는마음가짐부터생리용품을고르는법을거쳐생리에관해우리가공유해야할문제까지차근차근자세하게배울수있다.진정한생리주인공이되는법을알려주는책!
□다양한선택과고민해결을위한‘꿀팁’이가득!
‘생리통은왜생기는걸까?’,‘생리가새서옷에묻으면어쩌지?’,‘생리대대,중,소중뭘써야할까?’,‘탐폰은뭐고,생리컵은뭐지?’,‘난아빠랑사는데생리에관해이야기할수있을까?‘,’생리때는왜기분이나쁠까?’등38개의주제로생리에관한모든궁금증을단번에해결해준다.
생리대,탐폰,생리컵등다양한생리용품에관한자세한사용법부터학교나수영장,캠핑장등에서생리를할때는어떻게대처해야하는지까지다양한선택지와위험요소를다루어아이들이실제생활에서적용해볼수있도록돕는다.누구나알지만정확하게전달하기는어려웠던생리에관한정보뿐만아니라,생리를시작하면서아이들이느낄감정과그감정을컨트롤하는부분까지아주폭넓게다룬다.
‘월경수다회’등의행사를통해아이들에게생리에관한올바른인식을심어주려고애써온‘초등젠더교육연구회아웃박스’가우리아이들에게꼭필요한내용도해설로덧붙였다.
*쌤이어렸을때는이책처럼생리에관해자세하게알려주는책이없었어요.다양한선택이가능하다는걸더빨리알았더라면,여러사람들의다채로운경험을더많이들었더라면…….아쉬움대신응원을담아서우리반친구들에게선물하고싶네요.-초등젠더교육연구회아웃박스
*학교수업에서배우지않은,많은것들을배웠어요.-RemiEldridge,‘굿리더’
*생리에대해잘못된질문은없다는것을가르쳐주는특별한책!-Kiki,‘북토피아’
*15년넘게생리를해왔는데도이책을보고배운것이많아요.-Carly,‘굿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