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하는가 :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양장)

왜 일하는가 :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양장)

$16.00
Description
삼성이 10년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한 단 한 권의 책!
오늘도 습관처럼 출근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무엇이 되려 하는가?”

“회사를 잠시 떠나 방황하던 시절,
이 책을 만나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할 수 있었습니다.”
_김봉진(우아한형제들 의장)
일이라는 화두만으로 아무런 홍보도 없이 수십만 부가 팔린 책이 있다. 2010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등에 의해 ‘인생 책’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유명 CEO들이 사비를 들여 책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선물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삼성그룹 계열사의 어느 대표는 10년째 이 책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토록 많은 경영자와 직장인들의 가슴에 불을 붙인 걸까?

?왜 일하는가?는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간신히 취업해 하루하루 패잔병처럼 살던 한 젊은이가,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가 된 첨단 전자부품 제조회사를 세워 연매출 16조 원 조직의 총수가 되기까지 60여 년의 시간 동안 마음속에 차곡차곡 담아온 일과 삶에 대한 절절한 고민과 태도를 엮은 책이다. 지난 10여 년간 직장인들 사이에서 일에 대한 관점을 전복시킨 이 책의 저자는 바로 동양의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다.

“몸은 회사에 있었지만 정신은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마치 이번 생이 끝장난 것처럼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시체처럼 살았다.” 사투리가 들킬까 봐 사무실에 울리는 전화 벨소리마저 두려웠던 별 볼일 없던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잠재력을 폭발시켜 일의 주인으로 거듭난 걸까? 그리고 무엇이 평범했던 그의 삶을 특별한 삶으로 변화시킨 걸까? 저자는 이 책에서 현재가 갑갑하고 미래가 막막한 한국의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왜 그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하는 당신은 무엇이 되길 바라는가?”

저자

이나모리가즈오

일본교세라창립자이자명예회장.일본뿐만아니라세계에서가장존경받는경영자중한사람으로꼽히며살아있는‘경영의신’으로불린다.
1932년일본가고시마에서태어나가고시마대학교공학부를졸업했다.졸업직후간신히교토의오래된제조회사에취직했다.제날짜에월급받기도힘겨울정도로회사의재정상태가매우나빴지만그곳에서파인세라믹스의재료개발에참여했다.그일은연구경력이나실력에...

목차

프롤로그
진정으로가치있는인생을살아가기위하여/내일더행복한나를꿈꾼다면

1장왜일하는가
1000년을생각하며집을짓듯이/뉴브리튼섬에서배운일의의미/간절한몰입이인생을바꾼다/신이손을내밀어줄때까지/공짜로주어지는행복은없다/일을통해화를다스린다

2장일을사랑하는가
마음가짐부터바꿔라/사랑받고싶다면먼저사랑하라/작은일에도크게감동하라/제품을끌어안고싶을만큼의애정으로/제품이우는소리에귀를기울여라/스스로를태우는사람이되어라

3장무엇을꿈꾸는가
2등이꿈인사람은없다/꼭이루겠다고간절히마음먹어라/잠재의식에닿는순간기회가찾아온다/인간으로서해야할도리를다하였는가/같은속도로달려서는먼저도착할수없다/돌틈에서도싹을틔우는잡초의기세로

4장노력을지속하는가
평범함을비범함으로바꾸는지속의힘/어제보다한걸음더앞으로나아가라/교세라는10년앞을내다보지않는다/하지않을뿐못할일은없다/포기하고싶은순간이새로운출발점이다/고난도행운도영원하지않다/어려운일일수록정면으로맞서라/산이가파를수록정상도가깝다

5장현재에만족하는가
기왕할거라면완벽하게하라/99퍼센트도부족하다/잘못된일은지우개로지울수없다/사소한것일수록더신중하라/일을하려면손이베일만큼완벽히하라/생생히그릴수록꿈은가까이다가온다/섬세한감각을연마하라/최고가아닌완벽을꿈꿔라

6장창조적으로일하는가
남들이가지않은길을가라/오늘은어제와같을수없다/비전문가가전문가보다더크게성공하는이유/동기가선하고사심이없는가/생각은밝게계획은꼼꼼하게/혁신에이르는가장확실한길

에필로그
내일을여는인생방정식

출판사 서평

“일의성패는‘어떻게’가아니라‘왜’에서시작된다!”
지방대중소기업출신인내가연매출16조원회사의CEO가된비결

‘좋아하지도않는일에언제까지인생을소모해야할까요.’
‘하루종일정신없이일하지만내안에쌓이는건없는기분이에요.’
‘대체왜이렇게열심히일하는건지모르겠어요.’

일을잘하기위한방법과매뉴얼은넘쳐날만큼지천에깔려있다.사람들은어떻게해야성과를내는지,어떻게해야가장빨리목표에도달할수있는지끊임없이탐구하고공부하며‘일을더잘하기위해’부단히애쓴다.그러나단한번도‘왜일을하는것인지’스스로에게묻거나그답을찾는사람은없다.일에대한확신과이유가없으니약간의미풍에도뿌리없는나무처럼이리저리흔들린다.
이나모리가즈오역시지금을사는현대인과다르지않았다.재수끝에입학한지방의어느이름없는대학을그저그런성적으로졸업한그는,교수의추천으로부도직전의중소기업에취직해사회생활을시작했다.동기들은하루가멀다하고더나은회사로이직했지만그에겐아무런기회도주어지지않았다.하지만그는한자리에서묵묵히자신의일에매진했고,현재60년이넘도록일본에서가장영향력있는경영자로활약하고있다.무엇이그를가장존경받는CEO이자위대한직업인으로만들었을까?그가반세기넘도록가슴에품은질문은딱하나였다.“나는왜이일을하는가?”그리고그가찾은답은이것이었다.“나는스스로를단련하고,마음을갈고닦고,삶의가치를발견하기위해일을한다.오직그뿐이다.”
60여년넘게기업을경영하고한우물만판저자답게일을바라보는안목과관점은남다르다.그간해외에서수입되어온이른바‘실리콘밸리식일하는방법’등을일과경영에적용했음에도성과를내지못하고일에대한‘실질적만족감’을끌어내지못했다면,일을단순히결과가아닌수행의도구로바라보는동양철학을기반으로한이나모리가즈오의조언에주목해보기바란다.“낙관적으로구상하고,비관적으로계획하고,다시낙관적으로실행하라”,“소용돌이를피하지말고소용돌이의한복판에뛰어들어라”,“알수없는5년후가아닌,오늘하루와승부하라”등일에관한그의독창적사상을쫓다보면어느새나와우리조직에딱맞는‘더나은일의방식’에대해진지하게고민해볼수있을것이다.

“단하루만이라도치열하고섬세하게일에미쳐본적있는가?”
성공을꿈꾸는당신이지금가장뜨겁게물어야할질문

2014년삼성그룹임직원도서바자회에서계열사임원들사이에뜨거운화제를모은책이있다.바로『왜일하는가』다.나온지수년이지난책이었지만‘성공을꿈꾸는직장인이라면반드시읽어야할책’이라는수식어가붙으며입소문이퍼졌고,그날삼성물산김신전대표가소장중인『왜일하는가』가경제경영서중최고가로낙찰되기도했다.갈수록일의가치가폄하되고있는시대에,구태여‘일’의의미를묻는이책에산전수전다겪은직장인들이이토록열렬히반응한이유는우리가잠시잊고있었던일의가능성과의미를이책이다시소환해주었기때문이아닐까?
이책은‘일을더잘하려면이렇게하라’고방법론을알려주는책이아니다.‘그렇게일하면안된다’고훈계하지도않으며,‘지금까지충분히잘했으니이제그만쉬어도좋다’고위로해주지도않는다.평범하기짝이없는한남자가인생에서도망치지않고스스로타올라최고가된과정과고민을솔직하게고백했을뿐이다.“왜일하는가?”열심히일하면서도정작그이유에대해서는쉽사리답하지못하는사람이라면,진이빠지게일한뒤지하철을타고집으로퇴근하다가문득몰아치는공허함에휩싸여본적있는사람이라면,그저성실하게살았지만순식간에벌어진자산격차에무력감을느끼고있는사람이라면더늦기전에이책을통해인생의가장중요한질문을만나보기바란다.
지난10여년간‘삼성임직원최다추천도서’,‘새해가되면직원들에게반드시선물하는책’,‘기업인들의서평이가장많은책’등의수식어가붙은이책은아직까지도수많은사람의입에오르내리며회자되고있다.이번에나온한국어판은최신개정판으로새로운디자인을통해소장가치를높였으며,번역을손보고윤문해본문의완성도를더했다.한자리에서60년넘게단련해온거장의일에대한관점이녹아있는40개의꼭지를다읽고나면,‘더잘하고싶다’는순수한마음으로그저하루하루를최선을다해살아온당신의삶과일이결코잘못되지않았음을확인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