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현대 편(큰글자도서) (대공항의 판자촌에서 IS의 출현까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현대 편(큰글자도서) (대공항의 판자촌에서 IS의 출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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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흑역사를 만드는 가장 강한 적은 바로 자만심이다!”
오만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넷플릭스의 달콤한 제안을 거절한 기업은 어떤 대가를 치렀을까? 고르바초프의 실패가 결코 고귀하지 못했던 이유는? 2차 걸프 전쟁 이후 이라크 장교들을 왜 IS에 가담했을까? 반짝이던 코닥은 무슨 이유로 디지털의 돌부리에 넘어졌을까? NBC는 어쩌다가 〈스타 트렉〉 시리즈를 놓치게 되었을까? 야심찬 우주왕복선 프로젝트가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위대한 장군 몽고메리가 후회했던 단 한 번의 전투는? 오만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역사의 뒷골목에 숨은 세계를 망친 바보들 이야기!
저자

빌포셋외

빌포셋BillFawcett.교수,기업임원,대학교학장등을역임했고《100MistakesThatChangedHistory》,《TrustMe,IKnowWhatI’mDoing》을포함해단독저서와공저가10여권에이른다.그가운영하는빌포셋앤어소시에이츠BillFawcett&Associates는도서의기획과편집에서부터인쇄까지출판관련대행업무를제공한다.이제까지250권이넘는도서의출판을대행했고고객목록에는거의모든주요출판사가올라있다.

찰스E.개넌CharlesE.Gannon.소설가로서2014년《FirewithFire》로콤프턴크룩상을수상했다.또한2014년《FirewithFire》,2015년《TrialbyFire》,2016년《RaisingCaine》,2020년《MarqueofCaine》으로네뷸러상장편소설부문에후보로선정되었는데,네권모두케인라이어던CaineRiordan시리즈다.세인트보나벤처대학교에서교수를역임했고현재게임디자이너로도활동중이다.

더글러스나일스DouglasNiles.현재까지50권이넘는소설을발표하고수십편의글을기고한전문작가이자게임디자이너이다.최근작으로는자전적회고록과유명한역사적사건을결합한논픽션소설인《WeWereBerliners:FromWeimartotheWall》이있다.

폴A.톰센PaulA.Thomsen.〈JournalofMilitaryIntelligence〉,〈AmericanHistory〉,〈MilitaryHistory〉등의학술지에수많은글을기고했고《HistoryinDispute》,《ADateWhichWillLiveInInfamy》,《AlternateGettysburgs》같은도서에도공동저자로참여했다.현재뉴욕시의공원관리부에서기록물연구가로활동중이다.

에릭플린트EricFlint.〈뉴욕타임스〉가선정한3권의베스트셀러에공동저자로이름을올렸다.대체역사물시리즈인《RingofFire》이다.역사학석사학위를소지한그는오랫동안노동조합운동가로활동중이다.

해리터틀도브HarryTurtledove.많은SF소설과판타지소설을발표한작가로대표작으로는《TheGunsoftheSouth》,《TheCaseoftheToxicSpellDump》,‘세계대전WorldWar’시리즈등이있다.

짐워바네스JimWerbaneth.온라인영리대학교인미국군사대학교의정치학과전임강사이며라로체대학교에서는정치학과역사를가르치는시간강사로재임중이다.

K.B.보겐KarenB.Bogen.일곱살때부터글을쓰기시작했고대학에서컴퓨터공학으로석사학위를취득했다.

마이크레즈닉MikeResnick.휴고상다섯번과네뷸러상을수상한미국의SF작가이며소설68권과단편소설250편이상을발표한다작작가이다.또한영화시나리오EN편도집필했고편집가로도활동중이며그의손을거쳐41권의선집이출판되었다.그의작품은25개국어로번역되었다.

테리사D.패터슨TeresaD.Patterson.픽션과논픽션을넘나들며장편과단편을집필했고판타지,군사,역사,미스터리등다양한장르에서공동작가로참여했다.경영학학사학위소지자인그녀는에디트어게인퍼블리케이션스를창업했고CEO로재직한다.

윌리엄터도슬라비치WilliamTerdoslavich.대학에서정치학을공부했고현재는프리랜서작가로활동중이며뉴욕의잭슨하이츠에거주한다.단독저서로는미국독립전쟁에관한퀴즈북이있고《HistoryinDispute》와《AlternateGettysburgs》그리고출간예정인《BeyondShockandAwe》에공동작가로참여했다.

목차

흑역사51.실수에서탄생한세계인의주전부리
흑역사52.미국의농지개발정책,먼지폭풍의습격을받다
흑역사53.대공황판자촌을만들어낸허버트후버의자유방임주의
흑역사54.칡이녹색사막을만들어내다
흑역사55.스탈린의공포정치,군부를의심하여숙청하다
흑역사56.체임벌린,거짓올리브가지를건네받다
흑역사57.전쟁에대비하지않았던프랑스인들이치른대가
흑역사58.완성되지못한마지노선,그리고아르덴숲을비워둔대가
흑역사59~60.잠자는미국을깨운진주만공격과히틀러의선전포고
흑역사61.실패한선배들의전철을밟은히틀러의소련침공
흑역사62.만약로널드레이건이‘카사블랑카’에출연했더라면?
흑역사63.후퇴를죽기보다싫어했던히틀러의패착,쿠르스크전투
흑역사64.독일인들의승부욕에불을지른루스벨트의입방정
흑역사65~66.히틀러의불면증과롬멜의생일파티
흑역사67.또다시포화에휩싸이는아르덴숲
흑역사68.미국과영국을갈라놓을수있다고오판한히틀러
흑역사69.몽고메리장군이후회했던단한번의전투
흑역사70.만약미국이호찌민을지지했었더라면?
흑역사71.다혈질에자기중심적이었던맥아더의한국전쟁
흑역사72.프랑스의콧대가꺾인인도차이나전쟁
흑역사73.중동의혼란을일으킨아이젠하워의핵계획
흑역사74.스스로목숨줄을옭아맨스탈린의강박증
흑역사75.베트남전쟁,미국의저항문화를낳다
흑역사76.혁명으로물든헝가리,믿는도끼에발등찍히다
흑역사77.일등국가자리에서내려온영국과프랑스
흑역사77.심장박동기를만들어낸그레이트배치의실수
흑역사79.케네디의편이아니었던댈러스에서의운명
흑역사80.돈먹는하마가된우주왕복선
흑역사81.비극의10년을만든통킹만의유령전투
흑역사82.KKK,민권운동가살해사건으로스스로무덤을파다
흑역사83.엔터테인먼트역사상가장큰실수,‘스타트렉’을놓치다
흑역사84.리처드닉슨의잘못은워터게이트말고도많다
흑역사85.배관공요원들을만들어낸닉슨의두려움
흑역사86.반짝이던코닥,디지털의돌부리에넘어지다
흑역사87.우리가미처몰랐던뉴욕이야기
흑역사88.B-2폭격기의기구한운명
흑역사89.왕연구소와DEC의컴퓨터시장잔혹사
흑역사90.한때냉전이뜨거웠던때가있었지
흑역사91.사막에패배한인질구출작전
흑역사92.사담후세인이세상에선전포고하다!
흑역사93.텐디코퍼레이션의장밋빛꿈과몰락
흑역사94.결국고귀하지못했던고르바초프의실패
흑역사95.중국민주화를꿈꾸었던비운의지도자자오쯔양
흑역사96.냉전종식의역효과,올바로쓰이지못한평화배당금
흑역사97.넷플릭스의달콤한제안을거절한대가
흑역사98.부시와앨고어의운명을가른연방대법관의선택
흑역사99.또다른아즈텍제국의멸망
흑역사100.사담후세인이알카에다와손잡고대량살상무기를만든다고?
흑역사101.일자리를잃은이라크장교들이ISIS에입대하다

흑역사여행을마치며

출판사 서평

칡이녹색사막을만들어내다
미국사회는1930년대곡창지대를쓸어버렸던먼지폭풍사태로커다란정신적충격을받았다.하지만긍정적인효과도있었다.이것을계기로모든미국인들이자연보호와보존에관심을갖게되었다.먼지퐁푹지역에서먼지폭풍이절정이었을때토양유실을막기위한조치들이취해졌다.일본이원산지인관상용식물을이용하는방법이대표적이었다.바로칡이었다.일본의높은산악지대에서자생하던덩굴성식물인칡은생육속도가매우빠르고땅속깊이뿌리를내리기때문에고산지대와돌이많은암석토양에서도생장할수있다.미국정부는바람에깎이거나빗물에씻겨토양이유실되는것을막기위해넓은면적을신속하게도포할수있는방법이필요했고,번식속도가빠른칡이이상적인방법처럼보였다.적어도처음에는그랬다.그러나칡의강인한생명력은동전의양면처럼위험요소를갖고있었다.그럼에도연방정부는칡을마치토양침식문제를해결해줄구세주인양생각했고,넓은지역에칡을심도록앞장서서장려했다.이것은실수였고,미국은아직도그대가를치르고있다.1950년대가되자칡은골칫거리가되었다.마침내연방정부조차무언가가잘못되고있음을깨달았다.칡은성장속도가너무빨랐고제거하기가너무힘들었다.불을놓고,제초제를살포하고,염소들을풀어놓고,화학약품으로처리하고,뿌리를절단해도,땅속깊숙이내린칡뿌리를완전히제거할수없었다.요컨대백약이무효했다.일본의건조하고추운산악지대에서생존할만큼강인하고질긴칡의생명력은미국의일부지역에서고온다습한토양을만나자그야말로식물계의슈퍼맨으로변신했다.하루에최대20센티미터가까이자라는칡넝쿨은거의모든표면을타고올라갈수있다.무슨나무든휘감아말라죽게만들뿐아니라가로등금속기둥도감고올라간다.칡이자라는곳에서는사실상다른어떤식물도살아남을수없다.크고두꺼운이파리가햇빛을완벽히차단할뿐아니라무서운기세로땅속깊숙이파고드는뿌리는주변의모든경쟁자를쫓아내거나파괴한다.오늘날까지도대규모든소규모든칡을완벽히제거할수있는유효한방법이전무한상태다.특히미국남동부의피해가막심해서700만에이커이상이칡으로뒤덮여있다.그토록넓은땅이녹색사막인셈이다.정말이지여우를피하려다호랑이를만났다.

독일인들의승부욕에불을지른루스벨트의입방정
1943년1월프랑스령모로코의카사블랑카에서미국의프랭클린D.루스벨트대통령과영국의윈스턴처칠총리가만났다.회담의목적은나치에대한장기적인계획을수립하는것이었다.당시독일은유럽의대부분을점령했고여전히이탈리아가추축국으로참전중이었다.따라서회담의목적은연합국이조만간전쟁을종식시킬방법을찾기위해서가아니었다.루스벨트대통령이카사블랑카선언의강력한메시지를담은연설을했다.그런데중간에뜬금없이독일의‘무조건적인항복’을요구했다.이것은두정상이토론한적도계획한적도없는요구였다.그러니루스벨트의깜짝발언에처칠은크게놀랐을것이다.미국의언론은그문구를부각시키며‘루스벨트가무조건적인항복을요구하다’라는제목의헤드라인으로대서특필했다.나치의선전기계가루스벨트의‘입방정’을그냥넘어갈리가없었다.곧바로괴벨스는독일국민들에게그들모두가노예로전락하거나심지어는소련의강제노동수용소로끌려갈거라고선동했다.독일인들에게는괴벨스의끔찍한예상이빈말로들리지않았다.일례로독일이소련에입힌피해에대해그대로앙갚음하겠다는스탈린의계획을모르는사람은없었다.스탈린은그런마음을숨기려는노력조차하지않았다.실제로소련군은독일영내로진군하면서강간,파괴,약탈을조금도서슴지않고닥치는대로저질렀다.게다가미국공군은독일인들의전쟁의지를좌절시키기위해독일도시들에융단폭격을감행했고,무차별적인폭격으로수많은민간인이희생되었다.이런것들을종합해보면연합국이독일국민에게어떤짓을벌일지삼척동자도알수있었다.거의무제한적인보복을가할것이틀림없었다.그리하여독일국민들사이에서는전쟁에서패하면어떤결과를맞이할지에대한두려움이팽배했고,최악의상황을의심할만한이유란없었다.
연합국에서는많은사람들이나서서루스벨트의무조건적인항복발언이불러온파장을잠재우기위해노력했다.그러나그의말실수로인한피해는이미돌이킬수없었다.독일인들을결사항전외에다른대안이없는막다른골목으로내몬것은물론이고히틀러의입지만공고히해주었다.때마침동부전선에서날아온나쁜소식이확산되던터라루스벨트의실언은불에기름을부은격이었다.악재는겹쳐서온다고,이번에는미국의재무부장관이수립한전후독일처리방안인모겐소계획MorgenthauPlan이세상에알려졌다.물론미국이그계획을채택한것은아니었지만독일인들을경악하게만들기에충분했다.그계획의핵심은제2차세계대전이끝난후연합국이전범국가인독일의모든중공업을파괴하고독일전체를농업국으로만드는것이었다.이미독일은수백만명이기아에허덕였을것으로추산된다.그리고미국공군의융단폭격으로거의100만명의독일인들이연기처럼사라졌다.따라서독일인들로서는미국이그계획을실행하지않을거라고생각할이유가전혀없었다.루스벨트대통령이독일의유일한선택이무조건적인항복이라고선언하자,이제모든독일인들은저항하는것외에다른선택지가없다고생각했다.실제로다른대안은없었다.

결국고귀하지못했던고르바초프의실패
1989년고르바초프는사실상소비에트연방을해체?다.미국의입장에서는무력충돌없이소비에트연방이해체되는모습을지켜보는것은정말로굉장했다.이것은제3차세계대전으로소련을붕괴시키는것보다훨씬더바람직했다.게다가이제소련이붕괴함으로써미국이세계유일의강대국이되었다.하지만이후에일어난사건은훨씬더나빴다.옐친은불안정한러시아호의선장으로연이어위기가찾아오는동안좌초하지않기위해최선을다했다.이것은러시아에게는또다른‘동란시대TimeofTroubles’(군주/정부부재기라고도한다)였다.그리고이는1500년대말류리크왕조가무너지고1600년대초로마노프왕조가집권하기전의잃어버린수십년과매우흡사했다.이번이400여년전동란과다른점이라면러시아가외세의침략을받지않았다는사실이었다.러시아는체첸에서발생한민중봉기세력,일명체첸반군과의전쟁에서패했다.1998년통화위기는예전공산당의기득권적관료들이지배하던러시아의신생자본주의경제를파괴했고,부패와혼란은일상이되었다.건강이악화된옐친은1999년예전KGB요원으로무명인이었던블라디미르푸틴을차기대통령으로지명하며사임했다.훗날‘21세기의차르’로불리게되는푸틴은권력을어떻게강탈하고사용해야하는지를잘알았다.어느정도의시간이걸리기는했지만결국푸틴은민주주의에서독재국가로러시아의시계를되돌렸고,2008년조지아,2014년우크라이나,2015년시리아에무력으로개입함으로써서구세계의심기를크게건드렸다.고르바초프의‘고귀한’실패는그다지고귀하지못했다.만약고르바초프가시장경제를통해소련을분권화된국가로성공적으로재건했더라면,러시아의‘컴백’과정은안정적이고성공적이었을수도있었다.고르바초프가재선에성공하고재임기간이끝난후질서정연하게승계가이뤄졌더라면,러시아정부는민주주의정권으로확실하게뿌리내렸을지도모른다.그랬더라면푸틴은이름없는그저그런공산주의자로남았을것이고,베를린장벽이무너지고공산주의가해체된역사의피해자라는꼬리표가더어울렸을것이다.그런데실제로는그런사건들이되레푸틴을역사의수혜자로만들어주었다.

우리는흑역사에서무엇을배울수있는가?
이책은기원전1930년에서2003년까지현대사에서흑역사라불릴만한사건들을집대성한것이다.그중에는아직도상처가아물지않아흑역사에포함시키기힘든것들도있고,가장최근의실수들이무엇이었는지,그리고그런실수에대해누가책임져야하는지를논하는것은정치의영역일것이다.인간은불완전한존재이며누구나실수를저지른다.이책이전하는역사는인간의자만과불안이만들어놓은부끄러운반쪽의모습이다.이것을타산지석과반면교사로삼으면서우리는더성숙한사람이될수있고더성숙한역사를써나갈수있을것이다.독자들의일독을권한다.

[큰글자도서소개]
리더스원의큰글자도서는글자가작아독서에어려움을겪는모든분들에게편안한독서환경을제공함으로써책읽기의즐거움을되찾아드리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