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상승장, 하락장에 관계 없이 20년째 읽히는 주식 투자의 복음
하버드케네디스쿨, 비즈니스스쿨 등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교수를 역임하며 ‘당대 최고의 투자경제학자’라고 불린 테리 버넘이 유일하게 펴낸 투자서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가 2023년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번역의 퀄리티를 높임은 물론, 투자 지식을 전하는 데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인 미래에셋투자와연금 이상건 대표의 꼼꼼한 감수를 더해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저자의 2023년 한국어판 서문까지 더해 혼돈의 주식시장에서 불안해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정보를 담아냈다.
이 책은 ‘원시 두뇌’와 같은 ‘도마뱀의 뇌’가 어떻게 돈을 버는 경제적 선택을 방해하는지 냉철하게 분석하고, 이 관점에서 각종 시그널을 어떻게 투자에 유리하도록 해석할 수 있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저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조상 때부터 발달해 온 생존 본능, 즉 ‘도마뱀의 뇌’에 생각보다 매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수렵·채집 생활을 했던 먼 과거에는 잡아 먹을 수 있는 물고기나 토끼들이 출몰하는 곳을 기억해야 식량을 구할 수 있었고, 맹수가 나타나는 패턴을 파악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뇌는 ‘과거회고적’이고 ‘패턴지향적’으로 발달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참여하는 금융시장은 자연스러운 환경과는 완전히 달라서 도마뱀의 뇌는 자꾸만 실수를 저지른다. 특히 오랫동안 상승장이 계속되었던 시장은 도마뱀의 뇌에 매우 치명적이다. 우리의 낡은 뇌는 상승을 거듭했던 과거의 영광만 기억하기에 진짜 무시무시한 경제적 신호들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고 돈을 잃게 만들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2023년 새롭게 출간된『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현재 한국의 투자자들은 혼란의 시기를 건너고 있다. 누군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되었던 놀라운 상승장만 기억하며 계속 ‘물타기’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제 호황은 완전히 끝났다’며 투자시장에서 완전히 발을 뺀 채 움츠리고 있다. 시장에서 수익을 거두려면 우리는 이 두 가지 중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 호황은 이제 완전히 끝난 것일까? 아니면 불황은 잠시일 뿐 다시 투자의 황금기가 돌아올까?
저자는 뇌과학이나 거시경제학, 둘 중 하나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금융시장’이라는 환경을 씨실과 날실을 엮듯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참여자인 ‘인간’이기에, 인간의 뇌와 경제를 모두 이해해야 비로소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완벽히 점칠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내가 지금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만큼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승장이 오든 하락장이 오든, 인간과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만 기억한다면 누구든 편안한 투자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원시 두뇌’와 같은 ‘도마뱀의 뇌’가 어떻게 돈을 버는 경제적 선택을 방해하는지 냉철하게 분석하고, 이 관점에서 각종 시그널을 어떻게 투자에 유리하도록 해석할 수 있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저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조상 때부터 발달해 온 생존 본능, 즉 ‘도마뱀의 뇌’에 생각보다 매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수렵·채집 생활을 했던 먼 과거에는 잡아 먹을 수 있는 물고기나 토끼들이 출몰하는 곳을 기억해야 식량을 구할 수 있었고, 맹수가 나타나는 패턴을 파악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뇌는 ‘과거회고적’이고 ‘패턴지향적’으로 발달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참여하는 금융시장은 자연스러운 환경과는 완전히 달라서 도마뱀의 뇌는 자꾸만 실수를 저지른다. 특히 오랫동안 상승장이 계속되었던 시장은 도마뱀의 뇌에 매우 치명적이다. 우리의 낡은 뇌는 상승을 거듭했던 과거의 영광만 기억하기에 진짜 무시무시한 경제적 신호들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고 돈을 잃게 만들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2023년 새롭게 출간된『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현재 한국의 투자자들은 혼란의 시기를 건너고 있다. 누군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되었던 놀라운 상승장만 기억하며 계속 ‘물타기’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제 호황은 완전히 끝났다’며 투자시장에서 완전히 발을 뺀 채 움츠리고 있다. 시장에서 수익을 거두려면 우리는 이 두 가지 중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 호황은 이제 완전히 끝난 것일까? 아니면 불황은 잠시일 뿐 다시 투자의 황금기가 돌아올까?
저자는 뇌과학이나 거시경제학, 둘 중 하나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금융시장’이라는 환경을 씨실과 날실을 엮듯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참여자인 ‘인간’이기에, 인간의 뇌와 경제를 모두 이해해야 비로소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완벽히 점칠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내가 지금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만큼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승장이 오든 하락장이 오든, 인간과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만 기억한다면 누구든 편안한 투자 생활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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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 경제학과 뇌과학이 밝혀낸 초수익을 내는 비상식적 투자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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