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한국 신화 6 : 소사만과 복을 주는 황금 해골 (양장)

만화 한국 신화 6 : 소사만과 복을 주는 황금 해골 (양장)

$15.00
Description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신화를 담은 『만화 한국 신화』 6권이 출간되었다. 한국 신화에는 오래전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과 꿈이 담겨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토대로 생각하고 ‘K-컬처’라 불리는 문화를 만들어왔다. 즉, 한국 신화는 우리 문화의 뿌리와도 같은 이야기이다. 『만화 한국 신화』는 현시대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한국 신화를 재미있는 만화로 알려 주는 책이다.
6권의 주인공은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인물 ‘소사만’이다. 소사만은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서른 살에 갑자기 저승사자에게 끌려갈 위기를 맞는다. 저승사자를 요리조리 따돌리던 소사만은 결국 저승사자의 눈을 피해 삼천 살까지 살게 된다. 소사만 신화의 결말은 주변의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에게 잘 베푸는 마음씨가 나에게 복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배려하고 베푸는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을 읽으며 어린이들은 가장 한국적이고 지혜로운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정효

저자:박정효
KBS,MBC,SBS,tvN등방송국에서방송작가로일하며여러프로그램을만들었습니다.신문사에낸소설이신춘문예에당선되면서출판사로일터를바꾸고꽤오랜시간편집자로지냈습니다.이야기를좋아하는두아들과동화책,그림책,만화책을함께읽으며아이와어른을위한이야기를쓰고사진과영상을더한스토리텔링작업을하고있습니다.『만화한국신화(1~6권)』를썼습니다.

그림:권수영
『수호지EX』로데뷔하여『어린이공부의신』,『이너레인져』등을발간하고「과학소년」에‘내친구는휴머노이드’를연재하였습니다.다양한그림체로여러사람들과소통하고싶습니다.『민쩌미』,『겨울신화』,『대저택의집나가서개고생』등을그렸습니다.

그림:김기수
1993년소년잡지「챔프」공모전에서수상하고본격적으로만화를그리기시작했습니다.지금도어린이들에게재미있고유익한만화를보여주기위해다양한작품을그리며열심히활동하고있습니다.대표작으로는『쿠키런서바이벌대작전』,『쿠키런킹덤』,『신비아파트한자귀신』,『코딩맨엔트리』등이있습니다.

기획,감수:이경덕
한양대학교문화인류학과에서인류의신화와의례를연구하며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현재한양대학교에서의례와축제,신화,미디어인류학등을강의하며학생들과만나고,문화에대한글을쓰고있습니다.쓴책으로『나는스타벅스에서그리스신화를마신다』,『새롭게만나는한국신화』,『처음만나는북유럽신화』,한국신화의이해』,『우리곁에서만나는동서양신화』,『신화,우리시대의거울』,『이야기로읽는세계의신화(12권)』등이있습니다.

목차


펴내는글…4
등장인물…6

1장.숲속에서만난신비한빛…10
2장.가난한소사만과아내의머리카락…20
3장.부자가되는기적의물건…36
4장.산에서만난해골…50
5장.백발노인의당부…68
6장.저승사자맞이…84
7장.또한번의저승사자맞이…104
8장.저승명부의비밀…114
9장.염라대왕의분노…134
10장.네번째보물…146

7권예고편…160
이경덕의한국신화특강…161

출판사 서평

주체적이고똑똑한어린이가되는초등인문학의완성!
K-콘텐츠시대에필요한모든이야기를담은새로운신화필독서!

지금당장한국신화를읽어야하는이유

1.한국신화로배우는올바른인성
신화는오래전부터이땅에서살아온사람들이겪은삶의경험과생각이담긴이야기다.그리스로마신화를통해서양문화를이해하고삶의지혜를배울수있다면,한국신화를통해서는우리문화와가치관을배울수있다.한국신화를안다는건우리문화에깔린교훈과변하지않는삶의가치를안다는것이다.더욱이한국신화에는서로경쟁하거나타인을지배하기보다는조화를이루고환대하는정신이담겨있다.현대사회를주체적으로살아갈어린이들은지금껏우리사회가옳다고여긴가치와조화와배려의마음가짐을배울수있다.

2.옛이야기로미리만나는고전독해
고전과옛이야기가꾸준히읽히는이유는이야기속삶의가치가현재우리가추구하는것과크게다르지않기때문이다.또한상징으로가득한한국신화는어린이들이앞으로만날고전을이해하고해석하는데도움을준다.어린이들은신화학자이경덕교수가정리한신화의의미와해석을읽으며옛이야기의가치를이해할수있다.

3.다양한캐릭터롤모델을통한주체적인성장
한국신화에는여러신과인간이주인공으로등장한다.그리고어떤신화보다여성신들의활약이두드러진다.이들은그동안우리가익히봐온신과는사뭇다른방식으로문제를해결하고세상의질서를주도적으로바로잡는다.부드럽게보듬고서로를보살피며살아가는힘을보여주는신들의모습은어린이들에게바람직한롤모델을제시해준다.

6권소사만편집중포인트

‘베푸는만큼복이찾아온다!’
행복은스스로만들어가는것
주인공소사만은가난하고평범한인간이었지만,베풀기를좋아하고주변의모든것을소중하게여겼다.지저분하고무서운해골에까지친절을베풀었는데,그러자해골의주인인백발노인이소사만의꿈에나와저승사자의부름을피해오래오래사는법을알려준다.마침내소사만은누구나꿈꾸는부와장수를모두누릴수있게되었는데,이는모두소사만의행동에따른결과이다.소사만신화는행운과행복은내가만들어가는것이라는단순하고중요한교훈을알려준다.동시에인간은다른사람의도움없이혼자서만잘살수없다는걸보여준다.비록무한경쟁사회를살아가고있지만,이책을읽는어린이들은타인에대한작은관심과감사가행복의시작이될수있음을느낄것이다.

무시무시…가아니라우당탕탕저승사자?
저승사자와염라대왕의진짜모습
『만화한국신화』6권에서는저승사자와염라대왕이등장한다.그동안우리가접한미디어에서이들은무섭고잔인하게비쳤다.하지만한국신화에서저승사자는그저염라대왕의심부름꾼역할을하는직업중하나다.수명을다한사람을저승으로잡아갈뿐인저승사자는의외의허술한모습으로웃음을자아내기도한다.염라대왕역시이승에서의시간이끝나저승으로온사람을심판하는심판관일뿐!우리의고정관념을벗어난신화속진짜저승사자와염라대왕을만나,이들의의미를제대로이해해보자!

인간에서신이된마음부자소사만!
인간을위하는한국신화의가치
여느신화와다르게한국신화속신들은인간에서신이된경우가많다.견디기힘든시련과고난을극복하고성장해신이되었으며,그래서인지어렵고상처입은다른인간들을보살필줄안다.소사만역시인간으로태어났지만,따뜻한마음씨와배려로삼천년을사는복을받는다.특별한능력을뽐내거나우리와다른외모를지닌신이아니라,누구보다인간을잘이해하고위하는신들을통해아름답고섬세한한국신화만의독보적인가치가어린이들에게전달되길바란다.

줄거리
새로운신을찾아떠나던단군삼총사는번쩍이는빛을따라대궐같은집에도착한다.그집의주인은신이아닌인간소사만.소사만은길에서주운해골을돌봐줬더니부자가되었고,어젯밤꿈에웬백발노인이나타나저승사자가올것을예언하고저승사자에게잡혀가지않는방법까지알려줬다고하는데….소사만앞에나타난해골의정체는무엇일까?소사만은저승사자를따돌리고가족들과오래오래함께살수있을까?단군의허리띠에또하나의보물을더할수있을지,삼총사의모험을따라가보자!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