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2 세트 : 고남정 대본집 (전2권)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2 세트 : 고남정 대본집 (전2권)

$37.91
저자

고남정

저자:고남정

MBC시트콤〈안녕,프란체스카〉의아이디어작가로방송일을시작했다.이후여러시트콤과드라마에서통통튀는필력과발칙한상상력을맛깔나게그려냈고,2023년동명의웹소설을원작으로한〈열녀박씨계약결혼뎐〉으로시청자와다시한번만나게되었다.

목차

《열녀박씨계약결혼뎐1》

기획의도
작가의말
프롤로그

1부나는조선의원녀다!
2부원녀,새조선에오다!
3부해로운女人이로소이다!
4부해로움과이로움,그한끗차이.
5부통...하였습니까?
6부매듭,연(緣)의고리

《열녀박씨계약결혼뎐2》

7부한여름밤의꿈
8부흘레바람불던날
9부끊어진연의고리
10부진실의그늘
11부배롱꽃지는밤
12부연(聯),그두번째달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옷소매붉은끝동]이후2년만에돌아온사극여왕이세영주연
★금토드라마동시간대1위달성!최고시청률11.4%기록!

이미검증된원작의탄탄한스토리,눈을뗄수없는빠른전개,믿고보는주연캐스팅까지.입소문으로금토드라마동시간대시청률1위를차지하며2023년하반기안방극장을휩쓴MBC미니시리즈〈열녀박씨계약결혼뎐〉의무삭제대본집이출간되었다.꿈과사랑앞에서모든걸던지는조선시대열녀‘박연우’역을맡은이세영과까칠하고무신경한재벌후계자‘강태하’역을맡은배인혁의케미가회를거듭할수록시청자들의큰사랑을받으며드라마를성공적으로이끌었다.동명의원작에고남정작가의애틋하면서도감각적이고맛깔나는대사,박상훈감독의깔끔하고센스있는연출이더해져끝까지호평이이어졌으며,종영이후에도홍콩,싱가포르등아시아곳곳에서뜨거운관심이이어지고있다.불황을겪고있는드라마시장에서,최고시청률11.4%,최종회시청률9.4%를기록하며유종의미를거둔〈열녀박씨계약결혼뎐〉을이제는작가판무삭제대본집으로만나보자.

조선시대,이조판서박대감댁외동딸‘연우’는혼인하지않고나비처럼자유롭게살고싶어하지만부모님의강요로‘태하’와혼인하게된다.그렇게성사된혼례첫날밤,눈앞에서남편이죽는비극을겪는것도모자라의문의남자에게납치돼우물에던져진다.
한편,2023년대한민국서울에서눈을뜬연우는조선시대남편태하와외모도이름도똑같지만까칠하고무신경한재벌후계자‘강태하’를만나아슬아슬하고특별한계약결혼생활을하게되는데….
죽음과시공간을뛰어넘어반복된운명의굴레를겪는연우와태하,두사람의사랑은과연이루어질수있을까?

“할수있는건뭐든다할겁니다.제남편이니까요.”
여인이라는틀에갇히지않는주체적인조선의유교걸,박연우

붉은배롱꽃이흐드러지게핀이조판서박대감댁의금쪽같은외동딸.사내도어렵다는사서삼경을줄줄외고호기심도많으며,활쏘기,말타기,빼어난의복을만드는타고난손재주까지.제이름석자로하고싶은걸하며훨훨나는나비처럼살고싶은주체적이고당돌한한양제일의원녀.부모님의강요로어쩔수없이‘태하’와혼인하지만혼례첫날밤,눈앞에서남편태하가죽으며꼼짝없이마당과부가된다.슬픔을추스를새도없이,의문의남자에게납치돼마당우물에던져진연우는2023년대한민국에서눈을뜬다.눈앞엔죽은남편과외모도이름도똑같은‘강태하’가나타나는데….‘태하’와는묘하게다르지만,이상하게‘강태하’에게끌린다.

“그게박연우씨를위한거라면,그렇게라도그사람지킬겁니다.”
까칠하고무신경하지만누구보다따뜻한심장을가진,강태하

SH그룹의부대표이자잠정적후계자.잘생긴외모와능력까지고루갖췄지만,사소한것에도인과관계를철저히따지는논리의끝판왕.회사내에서는인간안드로이드,‘강드로’라고불린다.어릴때부터심장병을앓아평소에늘심박수를체크하며누구에게도자신의감정을드러내지않으려고한다.부모님대신키워주신애틋한할아버지의태하가결혼하지않으면예정된수술을받지않겠다는말에,어쩔수없이가짜결혼프로젝트를감행한다.예식당일,가짜결혼을하기로한신부는사라지고소복을입고태하에게안기며‘서방님!!!’을외치는연우가눈앞에나타난다.예식시간은점차다가오고,태하는연우에게거래를제안한다.

그래서결국,사람이고사랑이다.
예쁜로맨스판타지옷을입은,웰메이드휴먼드라마

단체와소속보단개인의삶이더중요한,개개인을위한시대.가족이든친구든그선을언제든끊어버릴수있다고여기는이들이늘어나고,‘나’만잘살면,‘나혼자’만괜찮으면된다고말하는지금의세상.함께살아가는게덕목이라여기는조선시대사람이보는대한민국은어떨까?200년이라는긴세월동안우리는많은걸이뤄냈으면서도,어쩌면그만큼많은걸잃었을지도모른다.작가는사람을사랑하고주변을돌아보며함께하는소중한순간들,그안에서진심으로행복해하는사람들을이작품을통해그리고자했다.

〈열녀박씨계약결혼뎐〉이선사한감동을
작가판무삭제대본집으로다시한번만나볼시간

드라마는끝났지만,연우와태하둘의이야기는아직끝나지않았다.수많은시청자들을웃고울게만들었던〈열녀박씨계약결혼뎐〉은이제한국을넘어전세계팬들의사랑을받고있다.시간을거슬러이어지는애틋한둘의러브스토리를작가판무삭제대본집으로다시한번만나보자.섬세한지문과맛깔나는대사를따라가며작가가그려놓은감정선을드라마에서는배우들이어떻게표현했는지,또는이미원작의팬이라면원작과비교하며다른장면을찾아보는재미를느낄수있을것이다.

본문에는단순히대본뿐아니라,공식스틸컷,기획의도,어린연우와어린태하의이야기를담은프롤로그및새조선에적응하는연우의귀여운에필로그등을수록해몰입도를높였다.또한출간을기념하여,주연배우사인과응원메시지를담았고,세트구매시대본집을오래도록간직할수있는고급스럽고우아한‘단청문양케이스’를한정수량으로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