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동물대탐험 5 : 황제팽귄의 행진 (양장)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5 : 황제팽귄의 행진 (양장)

$15.00
Description
영하 50도 남극의 차가운 얼음 위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황제펭귄의 기적!
알수록 경이롭고 사랑스러운 동물 탐험, 이번 동물은 황제펭귄! 황제펭귄은 영하 50도의 추위와 초속 140킬로미터의 강풍이 몰아치는 얼음 위를 찾아가, 꿋꿋하게 짝짓기를 하고 알은 낳는다. 이 알을 수컷 황제펭귄이 두 달 동안 먹지도 않고 품는다. 그러다 새끼가 태어나면 위벽까지 토해서 먹인다. 남극에서 살아남기 위한 상상 초월 황제펭귄의 용기와 인내와 지혜를 만나러 가 보자!

저자

황혜영

저자:최재천

서울대학교에서동물학을전공하고,미국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생태학석사학위를,하버드대학교에서생물학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생명과학부교수,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한국생태학회장,국립생태원초대원장을지냈고,현재이화여자대학교에코과학부석좌교수와생명다양성재단이사장을맡고있다.평생자연을관찰해온생태학자이자동물행동학자로자연과학과인문학의경계를넘나들며생명에대한지식과사랑을널리나누고실천해왔다.2019년에는세계동물행동학자500여명을이끌고총괄편집장으로서『동물행동학백과사전』을편찬했다.『다윈의사도들』『다윈지능』『생명이있는것은다아름답다』『최재천의공부』『통섭의식탁』등다양한분야에서명저를출간했다.1989년미국곤충학회젊은과학자상,2000년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수상했다.2020년유튜브채널‘최재천의아마존’을개설해인간과자연에대해다양한이야기를들려주고있다.



저자:황혜영

대학에서불문학과영화시나리오를공부했다.도서,만화,영상,캐릭터등다양한콘텐츠분야에서스토리텔러와작가로활동했다.고양이넷,뚱뚱한닥스훈트하나,거북이둘과초록이가득한곳에서느긋하게산다.지은책으로《올빼미시간탐험대》시리즈와《열두살의임진왜란》등이있고,번역한책으로는《무슈장》,《만월》,《국가의탄생》등이있다.



그림:박현미

제주출생.대학에서산업디자인을전공했다.오래도록애니메이션업계에서일했다.극장용장편애니메이션<마당을나온암탉>,<언더독>에서미술조감독으로일했다.어릴적꿈은화가,권법소녀,로빈슨크루소였고요즘에는만화가로살고있다.언젠가는직접손으로오두막집을짓고닭을키우며살기를꿈꾸고있다.좋아하는것은만화,고양이,노래,도서관,뜨개질,트레킹,떡볶이.직접쓰고그린책으로는환경만화《멋진지구인이될거야1,2》가있다.



해설:안선영

식물생태와에코과학(융합과학)을전공하고생명다양성재단사무차장/책임연구원과이화여대에코과학부연구원으로일하고있다.아홉살아들과열다섯살시츄,국립공원에서일하는남편과백봉산아래자연과친구삼아살고있다.과학을대중들에게쉽게전달하기위해생활식물생태학,바닥식물원등강연과전시활동을지속하고있다.

목차


서문4
등장인물8
프롤로그12
1.남극캠프18
2.펭귄수트32
3.돌멩이알46
4.눈폭풍62
5.아라의비밀80
6.펭귄유치원98
7.남극브이로그126
에필로그146
잎꾼개미의노래144
개미박사의생물학교실152
팩트체크162

출판사 서평

“황제펭귄은하필그추운남극대륙에서짝짓기를하고새끼를낳아기를까요?황제펭귄가족의눈물겨운남극생존기가펼쳐집니다.”
_최재천

★지구를사랑하는어린이를위한생물학동화

전지구를휩쓸었던팬데믹은아무리과학이발달해도기후변화를멈추지않는한우리는앞으로도종종죽고사는문제에부딪히고말것이라는교훈을주었다.기후변화를멈추고자연과함께살아가는것은다음세대를살아갈우리의아이들에게는더긴급하고간절한일이다.그러나우리아이들은자연과너무멀리떨어져있다.자연과관계맺지않고살아온아이들이지구와자연을사랑하고보호할수있을까.《최재천의동물대탐험》시리즈는그고민에서시작되었다.

자연은정복하고학습하는대상이아니라경험하고알아가고느끼고사랑하고지켜야할대상이다.《최재천의동물대탐험》은그길을닦아서자연과아이들의연결을돕고자하는책이다.조각조각파편화된생물학지식이아니라,직접경험하고사랑하는생물학의세계로이끌어주는책이바로《최재천의동물대탐험》시리즈다.

★타잔이되고싶었던소년최재천의꿈이담긴동화

《최재천의동물대탐험》은대한민국대표생물학자이자,인기유튜버인최재천교수가다음세대를위한생물학동화시리즈로기획하고감수한책이다.최재천교수는권별주제선정,캐릭터설정,글과삽화감수,해설정보감수등을담당하고있다.거기다동화의주인공중한명인‘개미박사’로출연하여동화의재미를더한다.

최재천교수는타잔이되고싶었고,톰소여처럼살고싶었고,트리하우스가갖고싶었던소년이었다.그는산으로바다로쏘다니며놀고,거미줄을모아잠자리를잡고,샛강에굴을파서아지트를만들던어린시절이지금의자신을있게한힘이라고자부한다.책에는최재천교수의이런경험과생각들이동화속에고스란히녹아있다.

아이들자연에대해알아야한다는것은당연하지만그것을문제풀이형식으로는배울수없다는것이최재천교수의생각이다.재밌는동화를읽고,신나게얘기를나누다보면자연에대한이해가넓어지고그것이자연을사랑하는마음으로연결될것이라는믿음.그런힘을가진이야기에대한최재천의꿈이담긴시리즈가《최재천의동물대탐험》이다.

★생각과마음을키워줄상상초월황제펭귄의남극생존기

조류인데도날지못하는작은날개,뒤뚱거리는짧은다리,양복을입은신사같은털색에두툼한뱃살까지.시선을사로잡는황제펭귄의귀여운외모는사실남극의혹독한환경에서살아남기위한진화의결과다.또황제펭귄은다른동물들은기피하는남극겨울의차가운얼음위로스스로찾아가짝짓기를하고,알을낳고,새끼를키운다.새끼를먹이기위해멀리떨어진바다까지가서물고기를잡아와야하지만,모두기피하는장소라천적을피할수있다는장점이있다.유명한허들링(옹송그림)을비롯해황제펭귄들은남극의얼음위에서생존하기위해다양한방법들을개발했다.책을읽는동안아이들의마음속에는알수록신기하고놀라운황제펭귄의용기,인내,지혜가스며들것이다.

무해하고귀엽고대단한오늘의황제펭귄들은지구온난화로고통받고있다.재미있고감동적인황제펭귄의이야기는자연스럽게황제펭귄과지구를지키는문제에대한관심으로나아갈수있을것이다.오래남을감동적인스토리,생물학에대한흥미,생생한생물학지식그리고생명에대한감수성까지.우리아이들이《최재천의동물대탐험5》를읽으며생각과마음을키워갈수있기를바라며힘껏준비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