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키건 특별 세트: 신이어마켙 에디션 (전2권)

클레어 키건 특별 세트: 신이어마켙 에디션 (전2권)

$26.80
Description
클레어 키건 X 신이어마켙 특별판 출간!
폐지를 줍던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찾는 신이어마켙, 그리고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더 좋은 사람이 되길 그리는 클레어 키건 소설 속 이야기처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책을 읽은 여러분 역시 좋은 사람이 되길,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한 명이 되길 응원합니다!

저자

클레어키건

저자:클레어키건(ClaireKeegan)
1968년아일랜드위클로에서태어났다.17세에미국으로건너가로욜라대학교에서영문학과정치학을공부했다.이어서웨일스대학교에서문예창작석사학위를받아학부생을가르쳤고,더블린트리니티칼리지에서철학석사학위를취득했다.
《가디언》은키건의작품을두고“탄광속의다이아몬드처럼희귀하고진귀하다”라고평한바있다.이는그가24년간활동하면서단4권의책만을냈는데그모든작품들이얇고예리하고우수하기때문이다.키건은1999년첫단편집인『남극(Antarctica)』으로루니아일랜드문학상과윌리엄트레버상을수상하며화려하게데뷔했다.2007년두번째작품『푸른들판을걷다(WalktheBlueFields)』를출간해영국과아일랜드에서출간된가장뛰어난단편집에수여하는에지힐상을수상했다.2009년쓰인『맡겨진소녀』는같은해데이비번스문학상을수상했고《타임스》에서뽑은‘21세기최고의소설50권’에선정되었다.최근작『이처럼사소한것들』로오웰상(소설부문)을수상하고,2022년부커상최종후보에올랐다.
자국에서는이미오래전부터거장의반열에오른키건에게미국을넘어세계적인명성을안겨준이책은‘역대부커상후보에오른가장짧은소설’로도알려져있다.18세기부터20세기말까지아일랜드정부의협조하에가톨릭수녀원이운영하며불법적인잔혹행위를저질렀던‘막달레나세탁소’를배경으로,자칫모든것을잃을수있는선택앞에서고뇌하는한남자의내면을치밀하게그려낸소설이다.이작품은현재아일랜드배우킬리언머피가직접주연과제작을맡아영화로제작중이다.

역자:허진
서강대학교영어영문학과와이화여자대학교통번역대학원번역학과를졸업했다.옮긴책으로조지오웰의『조지오웰산문선』,샐리루니의『친구들과의대화』,엘리너와크텔의『작가라는사람』,지넷윈터슨의『시간의틈』,도나타트의『황금방울새』,마틴에이미스의『런던필즈』와『누가개를들여놓았나』,나기브마푸즈의『미라마르』,아모스오즈의『지하실의검은표범』등이있다.

역자:홍한별
글을읽고쓰고옮기면서살려고한다.옮긴책으로『클라라와태양』『밀크맨』『신경좀꺼줄래』『도시를걷는여자들』『깨어있는숲속의공주』『달빛마신소녀』『나는가해자의엄마입니다』등이있다.『밀크맨』으로제14회유영번역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아무튼,사전』『우리는아름답게어긋나지』(공저)등이있다.

목차

『맡겨진소녀』
『이처럼사소한것들』

출판사 서평

시니어들의더나은일자리를위해시작된‘신이어마켙’
폐지를줍던거친손으로세상의아름다움을그리고,
청년들을위한진심어린메시지를써주십니다.

“시니어와청년이함께만들어가는'더나은세상'을꿈꿉니다.”빈곤노인들에게새로운일자리를찾아주기위해시작된‘신이어마켙’이태어난이유입니다.‘새로운세대와가까워지는마켙’이라는의미를담고있는신이어마켙은사회적기업아립앤위립의대표적인소셜브랜드로‘시니어’라는표현을모르는어르신의발음을그대로이어받아‘신이어’라고표현했으며,어린시절동네구멍가게를부르던이름,‘슈퍼마켙’의표기를더해‘신이어마켙’이란이름이탄생했습니다.세월의지혜가담긴스토리와시니어의손길이닿은노년의창작물을활용해디자인문구류나생활소품,생활용품등을제작합니다.폐지를줍던어르신들의거친손으로세상의아름다움을그리고,청년들을위해진심이담긴메시지를써주십니다.

웃으면서살아,나쁜사람보다좋은사람이더많아

신이어마켙의‘신’에는3가지뜻이담겨있습니다.새로운신(新)으로새로운세대와의만남,매울신(辛)으로인생선배의매운한마디,나아갈신(進)으로함께해한발자국나아감이라는의미를담고있습니다.신이어마켙이만드는굿즈에도이런의미가잔뜩녹아있습니다.‘웃으면서살아’,‘멋진어른이돼라’,‘살아가는것이즐겁다’같은짧고단순한메시지지만,어르신들의진심과함께지난삶의여정이더해져우리에게잔잔한감동으로다가옵니다.

클레어키건의소설역시‘더나은세상’에대해고민하게합니다

다산북스에서국내에처음소개한클레어키건의소설역시'더나은세상'에대해고민하게합니다.『맡겨진소녀』의주인공인소녀는무심한가족들과는전혀다르게,살뜰한관심과배려로돌봐주는아주머니와겉으론무뚝뚝해보여도다정히마음을전하는아저씨가있는집에서지내며처음으로느껴보는따뜻한감정들을마주합니다.『이처럼사소한것들』에서는자신이속한사회공동체의은밀한공모를발견하고자칫모든걸잃을수있는선택앞에서고뇌하지만결국자신이옳다고여기는신념대로행동하는한남자의이야기를그리고있습니다.‘서로돕지않는다면삶에무슨의미가있나’라는『이처럼사소한것들』의주인공펄롱의신념과'나쁜사람보다좋은사람이더많아'라는어르신의메시지처럼클레어키건의책을읽은여러분들역시좋은사람이되길,세상을더아름답게만드는한명이되길응원합니다.신이어마켙과클레어키건의소설을사랑해주신여러분들을위해준비했습니다.가치있는소비를통해세상을더아름답게바꿔주시길.신이어마켙과책의메시지가여러분들의마음속깊은곳에닿길진심으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