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경 사진관 : 마법 같은 인생 한 컷

만화경 사진관 : 마법 같은 인생 한 컷

$15.00
Description
푸른 나무 사이 비밀스럽게 문을 연 사진관 앞에서 만화경을 닮은 특별한 눈의 사진사 류가 손님들을 반긴다. 류는 손님에게 ‘필요한’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제안하고, 그곳을 방문한 ‘루리’, ‘미미’, ‘샤로’, ‘은’, ‘라일로’는 믿을 수 없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받고 미소를 짓거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류는 사진의 대가로 손님들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요구하는데…. 과연 류의 사진에는 무엇이 찍혀 있을까? 마지막에 밝혀지는 류와 사진관의 놀라운 비밀로 이 책의 모든 퍼즐 조각이 맞춰진다!

푸른 나무 사이 비밀스럽게 문을 연 사진관과 사진사 류, 그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 《만화경 사진관》은 만화경처럼 신비로운 눈을 가진 사진사 류가 손님들의 인생에 꼭 필요한 사진 한 장을 찍어 주는 판타지 동화다. 다섯 손님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만화경 사진관을 찾고,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류와 사진관의 놀라운 반전이 밝혀진다.
《만화경 사진관》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으로 수많은 어린이 독자를 빠져들게 한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야심작이다. 오싹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동시에 갖춰 전보다 한층 더 깊은 여운을 주는 책이다. 어린이 독자는 손님들이 류를 만나 사연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함께 위로받고, 자신의 상황을 대입하며 가장 소중한 순간과 소중한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작가 이름을 숨기고 진행한 블라인드 평가단이 한눈에 알아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히로시마 레이코의 상상력과 흡입력 있는 전개로 어린이 판타지의 정점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히로시마레이코

저자:히로시마레이코
《물요정의숲》으로제4회주니어모험소설대상을받았다.대표작으로《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시리즈,《십년가게》시리즈,《요괴의아이를키우고있습니다》시리즈,《태양의마녀나코와코기봉봉》시리즈등이있다.

그림:하시가쓰카메
아동서,번역서를중심으로삽화를그리는일러스트레이터다.그린책으로는《어떤은수를》이있다.

역자:송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일본어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일어일문학과석사과정을수료했다.이후도쿄대학대학원인문사회계연구과일본문화연구석사학위를취득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출판기획및일본어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여기는요괴병원》시리즈,《악몽도서관》,《수상한이웃집시노다》시리즈,《109마리동물마라톤》,《판다여행사》등이있다.

목차


기념사진…9
연속사진…35
사람을찾습니다…61
인물사진…87
증명사진…109
카메라…131
에필로그…155

작가의말…162

출판사 서평

★《전천당》작가히로시마레이코의야심작★
어린이에게스릴과감동을동시에선사하는다크힐링판타지

“어서오세요.여기는만화경사진관입니다.
무엇이든손님에게‘필요한’사진한장을찍어드립니다.그대신…”
이세계를살아갈힘을주는마법같은인생한컷!

▶어린이판타지분야독보적작가,히로시마레이코
감동과여운을더해어린이판타지의한계를깨다

초록빛산울타리사이로난녹색문을열고손님들이들어온다.어딘가간절한사람,무언가필요한사람에게만보이는사진관에서사진사류는손님의마음을포착해사진으로찍는다.자기에게‘필요한’사진을얻은손님들은홀린듯가장소중한물건을내놓고,흡족한미소를짓거나어딘가섬찟한기운을느낀채현실로돌아간다.

《만화경사진관》은《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으로어린이들의마음을사로잡은작가히로시마레이코의신작이다.어린이판타지분야에서독보적이라할수있는작가는이번책에서특유의오싹하고신비한이야기에감동과여운까지담아냈다.어린이들에게낯설수있는사진관이라는장소를신비한곳으로만들고,사진을소재로내마음과나에게소중한사람을바라보게하는다섯편의에피소드를담았다.히로시마레이코의판타지는현실에없는경험을선사하는걸넘어어린이독자의상처입고불안한마음을위로해주기도한다.《전천당》보다한층업그레이드된어린이를위한힐링판타지의세계로들어가보자.

▶특별한눈을가진사진사의거부할수없는제안
나조차도몰랐던내마음을위로하는무섭고도아름다운이야기

《만화경사진관》에는다섯명의손님이방문한다.루리는약혼자와의결혼을불안해하고,미미는동생나나를잃을까걱정한다.샤로는잃어버린친구를찾고싶어하고,은은사랑하는사람과의마지막모습을담고자한다.마지막손님라일로는그저증명사진이필요해사진관을찾았다가사건을겪는다.과거,현재,미래때문에불안과고민을안고있는손님들은만화경사진관에서모든게뒤섞인사진을찍는다.사진사류는사진을주는대가로그들이간직해온‘어떤것’을가져가지만,손님들은만족스러운미소를띤채사진관을나선다.

만화경같은눈을가진사진사류는손님의고민을진심으로들어준다.손님의이야기를알면더좋은사진을찍을수있다고말하는류앞에서사람들은술술자신의사연을꺼내놓는다.독자들은어느새손님의상황에몰입하게되고,누군가에게내얘기를꺼내놓는경험을하며안도감을느낄수있다.또류의사진을손에쥐고위로를받거나소중한사람을떠올리는이야기는독자들에게깊은여운을남긴다.류는절대고민을해결해주지않으며,오직사진속장면을통해스스로깨닫고결정하도록도와주기때문이다.소중한‘어떤것’을대가로지불하고서라도갖고싶은,다섯손님의사진에는무엇이찍혀있을까.누군가내마음을알아주고공감해줬으면하는어린이독자라면얼른책을펼쳐류를만나길바란다.

▶책을손에서놓을수없는놀라운반전과흡입력
작가이름을숨긴블라인드평가단을매혹시킨특별한판타지!

빠른전개와흡입력넘치는이야기로어린이독자를매혹시킨작가의능력은《만화경사진관》에서도한껏발휘되었다.작가는다섯손님의이야기로독자들을집중시킨다음놀라운반전으로사진사류의정체를밝힌다.마지막으로갈수록하나로모아지는이야기에독자들은절대손에서책을놓을수없을것이다.이책은오직히로시마레이코만이쓸수있는어린이판타지의정점을보여준다.

정식출간전작가이름을숨긴채사전평가단에내용을먼저공개했는데,작가에대한조금의힌트도없이《만화경사진관》을읽은독자중절반이상이히로시마레이코의작품임을맞췄다.이에더해“《전천당》을재밌게봤다면무조건좋아할책!”,“비밀스러운사연에이끌려페이지를넘기게되는책”이라며히로시마레이코식판타지에대한기대와호평을보냈다.한줄만읽어도‘역시히로시마레이코!’라는말이나올정도로작가의매력이가득담긴책이다.책에쉽게몰입하지못하는어린이,《전천당》다음책을찾는어린이,판타지를좋아하는어린이모두순식간에한권을읽는놀라운경험에빠질수있을것이다.

줄거리

푸른나무사이비밀스럽게문을연사진관앞에서만화경을닮은특별한눈의사진사류가손님들을반긴다.류는손님에게‘필요한’사진을찍어주겠다고제안하고,그곳을방문한‘루리’,‘미미’,‘샤로’,‘은’,‘라일로’는믿을수없는장면이담긴사진을받고미소를짓거나눈물을흘린다.그리고류는사진의대가로손님들에게소중한무언가를요구하는데….과연류의사진에는무엇이찍혀있을까?마지막에밝혀지는류와사진관의놀라운비밀로이책의모든퍼즐조각이맞춰진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