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도서관 2 : 밤하늘 괴물의 악몽

악몽 도서관 2 : 밤하늘 괴물의 악몽

$15.00
Description
★ 아이들의 악몽을 책으로 만드는 비밀스러운 도서관
★ 악몽 도서관에서 훔쳐보는 오싹하고 기상천외한 이야기
★ 차별화된 독서 체험을 제공하는 웰메이드 호러판타지
그 누가 이토록 심오한 악몽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을까! 일본 작가 가야마 다이가에 의해 창조된 《악몽 도서관》은 흔한 어린이 공포물이 아니다. 한밤중 악몽 도서관에 들어간 독자가 악몽으로 엮은 책을 읽는다는 매력적인 콘셉트,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법한 입체적인 캐릭터, 치밀하게 설정한 그들만의 규칙 등 세계관 면에서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 만큼 차별화된 지점이 명확하다.
다른 아이들의 악몽을 들여다본다는 점은 그 자체로 흥미롭기도 하지만 스스로에게 묘한 설득력을 주기도 하는데,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두려워하는 점이 하나씩은 있고 때론 그걸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힘을 내!’ 이상의 위로를 건네준다. 밤에 혼자 자는 걸 무서워하는 아이들이라면, 악몽의 개념을 신선하게 인식시키는 이 책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 내고 더 큰 용기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악몽 도서관》 2권은 야광책으로 제작되었다.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야광책은 악몽을 책으로 만드는 콘셉트와 연결되어 보다 풍성한 이야기 체험을 선사한다. 이 책을 만나게 될 어린이 독자들을 상상하며 세심하게 준비한 선물이 독자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
그럼 이제, 꿈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오싹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으로 가 볼까? 《악몽 도서관》이 만들어 낸 웰메이드 호러판타지의 세계가 오늘 밤 열린다.

저자

가야마다이가

저자:가야마다이가
1996년교토에서태어나고자란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때로는그림책작가로때로는캐릭터디자이너로다양한분야에서활약하고있으며,미스터리하면서호러가가미된세계관을배경으로한일러스트가특기입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악몽도서관》《냥냥대모험미로·다른그림찾기》《탈출하라!좀비마을》이있습니다.

역자:송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일본어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일어일문학과석사과정을수료했습니다.이후도쿄대학대학원인문사회계연구과일본문화연구석사학위를취득하였습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출판기획및일본어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악몽도서관》《여기는요괴병원》《수상한이웃집시노다》《109마리동물마라톤》《판다여행사》등이있습니다.

목차


첫번째밤<목숨을건마술쇼>‥‥‥‥4
두번째밤<거꾸로저택>‥‥‥‥40
세번째밤<유령동물하우스>‥‥‥‥76
네번째밤<배고픈옷장>‥‥‥‥112
마지막밤<밤하늘괴물>‥‥‥‥148

악몽도서관추가서비스
스탬프미션‥‥‥‥188
꿈사냥꾼조사메모‥‥‥‥190

출판사 서평

초대받은아이만입장할수있는악몽도서관

악몽도서관이란어떤곳인가?악몽도서관은초대받은사람만입장할수있는신비로운곳이다.초대받은사람의방에는해골모양처럼생긴‘악몽의표시’가나타난다.개관시간은밤이슥한무렵부터새벽까지,장소는비밀의어둠속,읽을수있는책의수는한사람당다섯권까지로하룻밤에딱한권씩만이다.악몽도서관에는그이름처럼놀라운비밀이숨겨져있다.바로전세계의아이들이꾼무서운악몽을책으로만들어보관하는것!나말고다른아이들은밤마다대체어떤악몽을꿀까?

《악몽도서관》2권에서는수많은악몽책중엄선된귀엽고오싹한악몽책5권을소개한다.첫번째밤에는오싹한마술쇼에간영지의〈목숨을건마술쇼〉,두번째밤에는박쥐여자를만난경민이의〈거꾸로저택〉,세번째밤에는강아지유령을키우게된지훈이의〈유령동물하우스〉,네번째밤에는옷을소중히여기지않는하나의〈배고픈옷장〉,마지막밤에는한밤중학교탐험에나선경수의〈밤하늘괴물〉까지!책을읽는내내등골이오싹하겠지만걱정은마시라,도서관안내인콩세르주만따라가면어떻게든집으로돌아갈테니!평범한도서관에서는읽을수없는악몽책,당신도읽고싶지않은가?

애니메이션에등장할법한입체적인캐릭터

악몽도서관에는우수한직원이여럿있다.손님에게딱맞는책을소개해주는도서관안내인콩세르주,힘쓰는일을맡은커다란괴물자라씨,도서관규칙에빠삭하며접수를담당하고있는거미인간추라리나,사이좋은남매캐롯과피마,악몽을연구하는도서관학자교로리,돌아갈때집까지배웅해주는새끼고양이로텐까지!

어딘가수상한개성넘치는인물들이애니메이션에등장할법한입체적인캐릭터로구현되었다.금방이라도책에서튀어나올듯실감나는분위기로생생하게표현된등장인물들!으스스하면서도사랑스러운이들과함께아이들의악몽을들여다보는사이나조차도몰랐던용기와담력이생긴다.

혼자자는게무섭다면,악몽을가져가주는악몽도서관

공포물을통해용기를얻는다는게이상한일은아니다.아이나어른가릴것없이오싹한공포물을즐기는이유는공포물나름의마음을울리고두드리는구석이분명존재하기때문이다.우리는공포물을통해내가속한세상을새롭게바라보는시선을얻는다.냉탕과온탕을오가듯잔뜩긴장했다안심했다하면서따분한일상에서잃어버렸던신선한자극을받기도하고,겁에질렸던현실에서살아갈힘을얻기도한다.무서운현상너머의이유를추적하면서문제가해결되었을때받는위로는축복과도같다.다시돌아온일상에서는잃었던감사와평온을되찾는다.어쩌면이것이야말로공포물이가져다주는의외의선물이아닐까?

혼자자는걸무서워하는아이라면,악몽을가져가주는악몽도서관은더욱안성맞춤이다.“악몽덕분에용기를얻다니드문일이지요.”《악몽도서관》에나오는콩세르주의말이이모든걸함축적으로보여준다.자,이제망설이지말고악몽도서관에들어와보시라!

스마트폰보다재미있는책

이책은책읽기싫어하는아이들에게자발적이고재미있는독서경험을선사할최고의읽기물이다.갈수록줄어드는독서인구속에서아이들도예외는아니다.요즘아이들이고개를숙여들여다보는것은책이아니라스마트폰일때가많다.책이주는유익함은모두가공감하지만책과독자와의거리는자꾸만멀어지는것도사실이다.하지만스마트폰보다재미있는책이있다면?

《악몽도서관》은세계관자체로매우짜임새있는책이다.책속의책같은이중적구조로되어있어독자가등장인물이되어악몽도서관으로입장한다.적지않은분량의읽기물이지만귀여운일러스트가가득하고,무엇보다작가가글과그림을같이해서호응이좋다.악몽도서관에딸린정원과전시실을소개하는등페이지사이사이마다변칙적요소가많아읽기에전혀지루하지않은것도큰장점이다.추가로구성된스탬프미션은독서후다시한번숨은요소를찾을수있도록해반복적인독서를유도한다.

판타지와호러가결합되어촘촘하게구성된악몽도서관속세계는독자들이한겹한겹진입해서그비밀을알아갈수록더욱마음을홀린다.한번펼치면덮을수없는몰입적독서체험을지금바로확인해보라!

줄거리

별이반짝이는밤,창문에서해골모양을발견한너는꿈에서이상한초대를받았어.“악몽의표시를발견한불행한인간이여!내일밤,너를내저택에초대하지…….”다음날밤,수상한빛에휩쓸려네가도착한곳은악몽도서관!이곳에선아이들이꾼악몽을유령작가들이책으로만들고있었어.콩세르주가안내해주는오싹하면서도흥미로운악몽도서관에푹빠진너는그곳에있는악몽책을하룻밤에한권씩읽기시작하지.마침내한사람이읽을수있는다섯권의책을모두읽은너!그런너를기다리고있는것은?1권에서밝혀지지않았던악몽도서관의비밀이2권에서공개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