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더 볼 5 - 페어플레이 (양장)

온 더 볼 5 - 페어플레이 (양장)

$14.00
Description
★ 책 싫어하는 아이도 단숨에 사로잡은 바로 그 책!
★ 시리즈 전권 해외 수출 확정, 국내외 어린이가 사랑하는 본격 축구 동화!
유일무이 혼성 축구부 이야기로 책 안 읽는 어린이 독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온 더 볼〉 시리즈가 5권으로 돌아왔다. 실제로 축구를 보는 듯 생동감 넘치는 경기 장면과 각 권마다 새롭게 주어지는 흥미진진한 도전으로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다음 권은 언제 나오나요?”라는 문의가 끊이지 않을 만큼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5권이 출간되기도 전에 시리즈 전권이 대만에 수출되면서 〈온 더 볼〉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어린이들에게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임이 입증됐다.
가장 세계적이고 대중적인 스포츠인 ‘축구’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만큼 〈온 더 볼〉은 수많은 어린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재미있는 동화로 읽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동시에 우정과 팀워크, 도전 정신처럼 국가와 문화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 줄거리
8강전을 앞두고 대풍초 선수들은 이번 시합이 대회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백호초를 이기기 위해 프로팀에서 사용하는 ‘포지션 플레이’란 새로운 전략도 세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장을 뛰는 동안 실력도, 경험도, 심지어 체력마저 백호초에게 밀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풍초 선수들은 본능적으로 패배를 직감한다. 4강 진출이 간절한 아이들은 결국 백호초 에이스를 반칙으로 퇴장시킬 꼼수를 떠올린다. 최고를 꿈꿨던 경기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급기야 황 코치는 대회 기권을 선언하기에 이르는데…….

저자

성완

저자:성완
축구를무척좋아하는아들덕분에축구의매력을알아버렸어요.그안에스민노력과열정그리고간절함도요.《다락방명탐정》으로제2회비룡소문학상을받으며동화를쓰기시작했어요.지금까지《다락방명탐정》시리즈,《축구왕차공만》,《앵그리병두의기똥찬크리스마스》,《낯선발소리》등을썼어요.

그림:돌만
대학에서일러스트와만화를전공했습니다.《코믹챔프》에특별단편〈호러메이트〉를실었으며,단편만화〈해피보스데이!〉는2017네이버웹툰루키단편선으로선정되었어요.그외팬딩강의,일러스트북협력,굿즈제작및그림책삽화등을맡고있으며신나는점프맵동화《백앤아》시리즈,《이상한과자가게의달콤살벌속마음레시피》시리즈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1.결전의날16
2.불길한예감25
3.조바심34
4.꼼수46
5.마음이통했다60
6.포지션플레이68
7.대풍초vs백호초80
8.최악의경기88
9.청천벽력100
10.페어플레이110
11.명승부121

출판사 서평

모두가기다린대풍초vs백호초!
마지막남은4강티켓의주인공은?

소나기공격으로유명한강일초를이기고마침내8강에올라온대풍초!8강상대는무려전년도우승팀이자제갈승리가소속된‘백호초’이다.잔뜩기세가오른대풍초와축구명문으로유명한백호초중누가이길지쉽게예측할수없는상황에서두팀은운동장으로첫발을내딛는다.
5권에선마침내본선에서마주한대풍초와백호초의8강전을중심으로이야기가펼쳐진다.〈온더볼〉시리즈를1권부터읽어온독자라면누구나손꼽아기다렸을경기답게한시도눈을뗄수없는치밀하고도치열한승부가이어진다.우중경기와연장전까지이어지는극한의상황은대풍초선수들을체력적·정신적으로한계에몰아넣는다.하지만그한계를뛰어넘고자대풍초선수들이더욱똘똘뭉쳐움직이기에5권은팀스포츠인축구의매력이극대화되는권이기도하다.선의의라이벌인제갈승리가본격적으로활약하는무대라는점에서도8강전은더욱주목할만하다.‘공은둥글고정해진승부는없다’는유명한축구명언처럼최약체로불렸던대풍초가4강에진출하는기적을보여줄수있을까?〈온더볼〉5권에서가슴벅찰만큼짜릿한대풍초vs백호초의경기를만날수있다.

찜찜한승리와당당한패배,
그사이에서방황하고성장하는대풍초축구부

반년동안눈부신성장을이룬대풍초이지만계속된경기와훈련에선수들은지쳐가고,설상가상모의시합에서충격적인점수차이로패배하면서실전에서도지고말거라는불안감이축구부를덮친다.이에준혁이는백호초에이스삼인방을반칙으로퇴장시키자는꼼수를제안한다.이기고싶은강렬한마음과정정당당하게겨뤄야한다는양심사이에서아이들은크게갈등한다.이번8강전은대풍초와백호초의대결이면서동시에페어플레이(fairplay)와더티플레이(dirtyplay)의대립을상징적으로보여준다.축구는기록경기가아닌승패를가르는스포츠이기에경기결과가중요하게여겨지고,우승팀을제외하곤준우승팀조차주목받지못하는것이냉정한현실이다.그렇기에대풍초선수들의갈등은어느때보다더욱실감나게다가온다.
전국가대표역도선수이자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장미란선수는‘시합을하면상대가잘하길바라세요?못하길바라세요?’라는질문에‘상대가준비한걸다하고자신도준비한걸다하겠다’는마음으로임한다고답했다.스포츠의진정한가치가승패가아닌,노력한과정을당당하게보여주는것에달려있음을정확하게짚어낸것이다.〈온더볼〉5권에서도8강의결과에도달하는‘과정’을자세히다루면서,승패보다빛나는정직의가치를자연스럽게알려준다.그리고그과정에서이기고싶은마음을부정하기보다인정하고긍정적인에너지로이끌고가는작품의태도가앞으로의대풍초이야기를더욱기대하게만드는특별한지점이기도하다.

작은공을몰며마침내도착한꿈의경기장,
불가능을가능하게바꿔주는노력의가치

〈온더볼〉1권에서주인공강찬은백호초를찾아가축구부훈련을지켜보며같은운동장에서뛰겠다는목표를세운다.정식축구부는커녕방과후축구교실도없었기에그꿈은허무맹랑한도전으로만여겨졌다.하지만5권에서찬이는오랫동안꿈꿨던정식축구부를창단하고,동경의대상이던백호초와본선에서맞붙게되었다.찬이뿐아니라자신밖에몰랐던준혁이는다른친구를살피는사람으로성장했으며,지유는축구선수의꿈을반대했던아빠에게자신의실력과열정을증명해큰지지를받게되었다.
작은축구공에서시작된혼성축구부의도전은아이들의삶을이전과비교할수없을정도로크게바꿔놓았다.그렇기에백호초와치르는경기는단순한대결을넘어서도전과성장을반복하며이뤄낸뜻깊은결과이기도하다.그리고모든과정의가운데엔항상축구공이있었다.까마득하게먼골대를바라보며결코도달하지못할것처럼느껴졌던골문도작은공을몰며착실히나아가다보면언젠간도착하게된다.이처럼불가능하게느껴지던목표역시눈앞에주어진상황에최선을다하다보면꼭이뤄진다는것을축구공을통해은유적으로보여준다.그렇기에백호초와나란히마주한대풍초선수들의모습은그자체로꿈을향해나아가는어린이들에게보내는희망이자응원의메시지이다.

줄거리

8강전을앞두고대풍초선수들은이번시합이대회‘최고의경기’가될것이라확신한다.강력한우승후보인백호초를이기기위해프로팀에서사용하는‘포지션플레이’란새로운전략도세웠기때문이다.하지만경기장을뛰는동안실력도,경험도,심지어체력마저백호초에게밀린다는사실을깨닫고대풍초선수들은본능적으로패배를직감한다.4강진출이간절한아이들은결국백호초에이스를반칙으로퇴장시킬꼼수를떠올린다.최고를꿈꿨던경기는최악의상황으로치닫고,급기야황코치는대회기권을선언하기에이르는데…….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