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끼의 메소포타미아 신화 1 (단행본 1권, 캐릭터 카드 2종, 스티커 1매 | 양장본 Hardcover)

네이버웹툰 연재 기간 동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만화 〈홍끼의 메소포타미아 신화〉가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홍끼의 메소포타미아 신화』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신화인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처음 접하더라도 부담 없이 다가가고 자연스레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역사적 지식을 딱딱하게 전달하기보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신화 속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며 ‘신화는 어렵고 복잡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완전히 깨부순다.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인간은 누가 만들었을까?”, “달과 태양은 어떻게 생겨나게 된 걸까?”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각 에피소드 속에 녹여내 세상을 이해하는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신비로운 세상 속 신들과 인간의 삶을 엿보며 독자들은 신화 속 이야기가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1권에서는 ‘바다의 여신 남무’, ‘하늘의 신 안’, ‘땅의 여신 키’부터 ‘지혜와 담수의 신 엔키’, ‘대기와 바람의 신 엔릴’, ‘언덕과 출산의 여신 닌후르쌍’까지 태초에 세상이 시작되며 태어난 여섯 신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금방이라도 책 밖으로 튀어나올 듯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속에 푹 빠져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신화는 이야기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그 파급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와 같은 다른 지역의 문명이 형성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오늘날 문학이나 예술 분야에서도 그 이야기가 자주 인용되는 등 여전히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류에게 많은 유산을 남긴 최초의 신화인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홍끼의 메소포타미아 신화』와 함께라면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누구나 부담 없이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만화로 보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신화 이야기 『홍끼의 메소포타미아 신화』, 지금부터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신화 속 세계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