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타타: 너를 만난 여름 (반양장)

고양이 타타: 너를 만난 여름 (반양장)

$15.48
Description
네이버웹툰 〈고양이 타타〉를 원작으로 한 동화가 〈동화로 읽는 웹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서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중학교 1학년 소녀 수연이는 여름 방학을 맞아 고롱리 마을로 돌아오고, 그곳에서 커다란 꽃봉오리에서 피어난 고양이 타타를 만나며 잃어버린 시간과 감정을 조금씩 되찾기 시작한다.
《고양이 타타》는 삼십 년 전 고롱리 마을에 살았던 고양이가 꽃봉오리에서 피어나는 신비로운 사건을 통해 잊고 지냈던 기억과 상처, 그리고 함께 자란다는 마음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야기다. 세대를 잇는 사랑과 우정, 도라지꽃처럼 다시 피어나는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상실과 이별을 받아들이는 힘, 그리고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이 동화는 우리 안에 소중한 마음을 조용히, 다정하게 피워 올릴 것이다.
저자

로로

저자:로로
(글김수완,그림김수빈)
고양이다섯마리와함께살고있는세살터울의자매작가입니다.일상에서느낀감정과고양이들에게서받은영감을바탕으로,서로의감성과시선을나누며이야기를만들고그림에마음을담는작업을이어가고있습니다.
그림책《수염왕오스카》,《행복한세세씨》,그래픽노블《유령집사》를지었으며,네이버웹툰에서<고양이타타>를연재했습니다.아이들에게는즐거움과용기를,어른들에게는따뜻한위로를전하고싶습니다.
인스타그램@lorosbooks메일kiki_sw@naver.com

목차

프롤로그:수상한꽃봉오리
1장:고양이타타
2장:꽃을쓰다,날다,찾다
3장:낯선얼굴들
4장:낙화
5장:달라보이다
6장:도라지꽃
7장:우물가에서
8장:꽃이깨지다
9장:약속
10장:종이꽃
11장:절대로변하지않는것
12장:씨앗심기
에필로그:따아,따!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네이버웹툰〈고양이타타〉원작의동화
〈동화로읽는웹툰〉시리즈,그두번째작품

우리들마음을그려낸이야기세상,〈동화로읽는웹툰〉시리즈의두번째동화《고양이타타》가출간되었다.좋은이야기는오래도록전해진다.그림으로,글로,그리고마음으로.앞으로이어질〈동화로읽는웹툰〉시리즈는상상하는것이상으로우리들의이야기세상을넓혀줄것이다.

살다보면많은것이변하지만그가운데에서도절대로변하지않는것들이있습니다.《고양이타타》가독자님들의마음에잃어버린것들을다시피우는작은씨앗으로남아이어지길바랍니다.
 ̄‘작가의말’중에서

이동화의원작〈고양이타타〉는그림책《수염왕오스카》,《행복한세세씨》등으로사랑받은로로작가의첫웹툰으로2023년부터네이버웹툰에서연재를시작하며‘웹툰계의지브리’,‘볼때마다내안에모닥불이지펴지는이야기’라는찬사를받았다.여름의청량함과따스한메시지를품은이작품을아름다운일러스트와함께새롭게탄생한동화로만나보자.

헤어짐을받아들이며다시깨어나는마음
꽃봉오리에서피어난고양이와과거에머무른소녀의마법같은여름방학

누구나살아가며자신이소중하게여겼던것과이별하는순간을맞이하게된다.아끼던물건을잃어버리거나,소중한친구가멀리떠나거나,사랑하는사람을다시는만날수없는곳으로떠나보내야할때도있다.때로는그모든것을남겨둔채홀로떠나야하는순간도온다.
그런이별앞에서우리가할수있는일은그헤어짐을잘받아들이는것뿐이다.이별을온전히받아들이는마음은살아가는데꼭필요한힘이다.그러나아이들은아직그마음을배울시간이부족하기에이별이낯설고어렵다.그래서아이들은이야기를통해세상을살아가고마음을다루는법을배운다.

《고양이타타》는삼십년전고롱리마을에살았던고양이가꽃봉오리에서다시피어나는마법같은사건을통해시간이지나도남아있는사랑을섬세하게들여다보는동화이다.이이야기는중학교1학년소녀수연이가여름방학을맞아고롱리마을로돌아오면서시작된다.그곳에는수연이가마음속으로그리워하는모든것이있다.동네곳곳을오가는고양이들,흐드러지게핀도라지꽃밭,그리고예전처럼늘그자리에있는친구들.
고롱리마을에서살다가마음의준비도없이서울로이사하게된수연이는도시생활에쉽게적응하지못하고혼란스러운마음으로돌아와,할머니집마당나무에맺힌커다란꽃봉오리에서고양이타타가피어나는모습을목격한다.그리고오랜만에만난친구들을낯설게느끼며불안해하던수연이는타타를만난순간부터조금씩잃어버린마음과시간을되찾는다.

함께자란다는마음을일깨우는기적의시간
도라지꽃처럼피고지고다시피어나는우정과사랑

삼십년전고양이타타의주인이었던성현이와그를잊지못한여동생성아.그리고성현이를오랫동안마음속에간직해왔던수연이의가족은타타를통해잊고지냈던서로의마음을마주하게된다.어른들을지켜보는수연이는성현이와타타에게서자신과닮은점을찾고공감하며성장해나간다.이들의이야기에서피어나는것은‘함께자란다는마음’이다.그마음은기억이되고씨앗이되어,다시피어나아름답게반짝인다.
《고양이타타》는단순한고양이이야기도환상적인마법동화도아니다.타타를다시피어나게한꽃의냄새를따라이어지는기억과세대를아우르는인물들의사연을통해,잊은줄알았던감정이얼마나깊고오래도록남아있는지를일깨우는작품이다.
잊고지냈던가족간의유대,오랜친구와의우정,소중한이와의이별까지.고양이타타로연결되는이동화는다양한상실을어루만지며도라지꽃처럼피고지고다시피어나는우정과사랑으로회복을그려낸다.누군가의이름을오래기억하는일,함께한시간을마음속에간직하고살아가는일.《고양이타타》는그오랜시간의무게를수연이의시선과따뜻한언어로전한다.헤어짐이끝이아니라는것,함께하는마음이있다면언제어디서든함께한다는것을.
《고양이타타》는독자에게아름답게묻는다.“우리는누구와함께자라고있을까?”,“우리는어떤꽃으로피어날수있을까?”그리고마지막장을덮는순간,그대답은독자의마음속어딘가에서조용히피어나가만히반짝일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