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을 넘어서(큰글자도서) (새로운 우주시대를 연 로리 가버의 혁신과 성공)

중력을 넘어서(큰글자도서) (새로운 우주시대를 연 로리 가버의 혁신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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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바마,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강력 추천한
중력을 거스르는 인류의 도약에 관한 과학교양서

달 착륙 이후, NASA의 가장 성공적인 우주 개발 스토리를 만나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영화나 뉴스에서 본 우주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NASA로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NASA는 종적을 감췄고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소식으로 도배되고 있다. 달 착륙을 이뤄낸 그 NASA는 언제부터 이 민간 기업에 자리를 내주게 된 걸까,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새에 일어난 이 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주가 이토록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올 수 있었던 이야기를 지금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인 로리 가버는 버락 오바마 등 세 명의 대선 주자가 선택한 항공우주 수석 고문이자, NASA 전환 팀과 NASA 부국장을 맡아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우주개발 정책을 펼쳤던 입지적인 인물이다. 로리 가버는 달에 인류가 첫 발자국을 디딘, NASA의 빛나는 업적을 보았던 세대로 어렸을 때부터 우주가 가진 끝없는 가능성을 보고 자랐다. 어려서부터 수학을 잘했던 로리는 우주 비전공자라는 이유만으로 여러 방해와 멸시, 모욕을 받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삼아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로리의 가장 큰 업적은 ‘우주는 국가나 정부만 다룰 수 있다’는 생각에 반기를 들고 과감히 민간 기업과 연구단체도 참여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NASA는 그동안 지역의원과 결착해서 우주개발에 도움 안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예산을 낭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민간 기업이 참여하자 이러한 문제가 상당수 해결되었고. 스페이스X로 대표되는 민간 우주기업이 나타났으며, 뉴스페이스라고 하는 새로운 우주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로리 가버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오래전부터 상상하고 그리기만 했던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한 인간의 노력과 열정을 보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도록 끌어내리는, 모든 힘을 거슬러서 자신의 목표에 닿고 싶다면 분명 이 책이 여러분에게 소중한 조언과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로리가버

LoriGaver
민간우주시대의설계자.NASA를혁신하고‘뉴스페이스(민간우주산업)’라는새로운우주시대를개척한선도적인인물이다.그녀는버락오바마,힐러리클린턴,존켈리등3명의대통령후보에게항공우주수석고문제의를받았으며,오바마대통령당선당시NASA인수위를이끌며정책결정을도왔다.우주개발프로그램의혁신가였던가버는2009년부터2013년까지NASA의부국장직을수행하며민간기업이우주산업에참여하여국가기관과협업할수있는현재의우주산업체계를만들었다.그녀의이러한파격적인행보는아폴로11호미션성공이후도태되어가던우주산업계에혁신을일으켰고기존의부정부패를척결함과동시에스페이스X,버진갤럭틱,블루오리진과같은기업이탄생할수있게했다.그녀는이업적으로항공우주시스템을혁신했을이룰뿐만아니라우주를일반의영역으로가까이다가올수있게한,새로운시대를개척한건축가로불리고있다.가버는2020년항공우주분야여성평생공로상을받았으며3개의NASA공로훈장을수상했다.

목차

이책에쏟아진찬사
추천사
프롤로그

PART01중력
1.게임체인저
2.할리우드로간NASA
3.성공으로포장한부끄러운진실
4.죽음으로향하는로켓

PART02힘
5.내부로의침투
6.날지못하는우주선
7.NASA의암흑물질
8.로켓맨의비상

PART03움직임
9.변화의시작
10.고질적인문제
11.우주를유영하는드래곤
12.새로운우주를위해서

에필로그/노트/용어정리/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큰글자도서소개
리더스원의큰글자도서는글자가작아독서에어려움을겪는모든분들에게편안한독서환경을제공하기위해‘글자크기’와‘줄간격’을일반단행본보다‘120%~150%’확대한책입니다.
시력이좋지않거나글자가작아답답함을느끼는분들에게책읽기의즐거움을되찾아드리고자합니다.

“로리가버가없었다면스페이스X는시작도못했다!”
-일론머스크

★출간즉시아마존과학분야1위
★《CNN》,《워싱턴포스트》추천도서

추락하는NASA에스페이스X의엔진을장착하다
로리가버가NASA부국장에임명되었을때미국은달탐사성공이란업적은온데간데없이무능력한관료주의에빠져있었다.운행하지도않는고물우주왕복선에몇백억달러씩돈을쓰고경쟁국인러시아에우주비행을부탁하는NASA와정치권의모습은모두가알던그미국과거리가멀었다.지역의원과결탁해예산을부풀리고전문엔지니어의의견을무시한채정치적인영향에따라강압적으로프로그램을진행하는등NASA의병폐가극에달한모습을보며로리가버는근본부터뜯어고치기로결심한다.로리는이모든문제의해결을위해서우주정책을NASA만담당하지않고민간기업도끌어오는방안을내놓는다.NASA외에다른단체가있어야서로경쟁하며우주비효율적인예산을줄일수있고관행이나부적절한결탁을없앨수있기때문이다.정부일원화라는고여있는산업형태에서서로의단점을보완해줄민간기업과의협업이란목표를달성하기까지수많은적이나타나그녀를위협했지만모두의우주란꿈을위해서절대굴하지않았다.부족한재원을마련하기위해할리우드배우와함께하기도하였고돈만잡아먹는비효율적인프로그램을단칼에폐지시켰다.그리고최종목표인지속가능한성장을할수있는우주산업생태계를만들어냈다.일론머스크의스페이스X,제프베이조스의블루오리진,리처드브랜슨의버진갤럭틱등이이뤄낸성공적인우주진출은그녀가마침내이뤄낸혁신의결과물이다.미국은그녀의혁신덕분에다시우주개발의정상의자리를되찾았고인류를이끌다음선택지를향해나아가고있다.

중력을거슬러무한한가능성의세계로
로리는우주전공자가아니라서,여성이라서,심지어제대로된일을한다는이유만으로수많은모욕과질책,목숨의위협까지받았다.저명한언론사인《타임》까지합세해전방위로쏟아진공격때문에절망에빠지는순간도찾아오긴했지만그래도로리는결코자신의목표를포기하지않았다.계속해서자료를분석하고지원을모아의견을발표했으며,조금씩변화의움직임을만들었다.특히우주산업에도움이될미래인력을기르기위해수많은사람에게코칭을해주었는데,이때우주선을만들생각도하지않던시기의일론머스크를만나그가스페이스X를설립할수있게수많은조언을해주기도했다.로리의이러한노력은우주정거장에도킹한최초의민간우주선인스페이스X의드래곤수송선을탄생시켰으며,화성으로의이주를위한첫단계인100명이탈수있는우주선(스타십)개발로까지이어지는등우주를‘갈수있는탐험지’로변모시켰다.이상용우주기업의성공은기존의우주개발은정부만이할수있다는고정관념을깨뜨렸고더적은비용으로더혁신적인결과를만들수있다는걸증명한사례로자리매김했다.반박할수없는성공으로인해서기존정치와우주산업계도더이상고집을부리지못하게되었고드디어로리가구상한방향으로우주산업은재편하게된다.

달로,화성으로나아가는우주해적들의모험기
SF작품에서처음등장한우주해적은〈스타워즈〉의한솔로,〈마션〉의마크위트니와같은인물을지칭하는단어다.우주해적은기꺼이모험에뛰어들며불가능한일을현실로이루어내는것을목표로하는캐릭터를말하는데,이런면에서로리가버는대표적인우주해적이다.로리는자신의이익과권위를보호하려는의회,비효율적인항공우주산업시스템,보수적인관료에맞서두려워하지않고기꺼이모험에온몸을던진끝에새로운우주시대를만들어냈다.미시간주의시골소녀가버락오바마대통령과함께의회의반대를뚫고NASA를바꾸기까지,이책은단순히한인간의노력과성공뿐만아니라인류의다음목적지를다루는항공우주산업당사자만이할수있는생생하면서도매력적인이면의이야기까지풀어낸다.

“우주는국가의전유물이아닙니다.중력을거스르고싶은꿈이있다면누구나우주에갈수있습니다.”

그녀가책전체에서전하는이메시지안에는자신의목표를끌어내리려는모든힘을뚫고반드시성공할수있다는긍정적인의지가담겨있다.우리는로리의글을통해서몇십년앞으로다가온미래를만나게되며동시에추진력을잃지않고계속해서열정을내고목표를향해나아갈수있는방법을알게될것이다.그리하여당신도또한명의우주해적이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