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뒤틀린 세상을 지배하기에
우리만큼 적당한 사람이 누가 있겠어?”
‘감옥 안 교도관 가족’ 대 ‘감옥 밖 풀려난 사형수’
우리만큼 적당한 사람이 누가 있겠어?”
‘감옥 안 교도관 가족’ 대 ‘감옥 밖 풀려난 사형수’
부커상 최종 후보 정보라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번역한 좀비 아포칼립스 3부작, 그 두 번째 이야기 『브로츠와프의 쥐들: 철창』이 출간되었다. 1963년 폴란드, 좀비 사태로 봉쇄된 도시에서 감염을 피해 살아남은 이들이 교도소와 도심을 배경으로 다시 생존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감옥의 교도관들은 죄수를 내쫓고 그 자리에 가족을 들여 철창 안을 새로운 요새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감옥 밖으로 내보내진 사형수들이 날개를 펴고 도시를 정복하면서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 이번 권에서는 좀비 바이러스의 실체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이 이루어지고, 통제 시스템이 사라진 세계에서 인간의 윤리와 본성이 시험대에 오른다. 이 책은 『브로츠와프의 쥐들: 카오스』의 세계관과 일부 인물이 이어지며, 단독적인 서사로도 즐길 수 있다.

브로츠와프의 쥐들: 철창
$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