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삼킨 세계사(큰글자도서) (12척 난파선에서 발견한 3500년 세계사 대항해)

바다가 삼킨 세계사(큰글자도서) (12척 난파선에서 발견한 3500년 세계사 대항해)

$48.69
Description
첫 항해가 시작된 선사시대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최초의 수중고고학 역사 교양서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가장 찬란한 세계사가 펼쳐진다!”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아마존〉 선박 역사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출간과 동시에 현지 언론의 압도적 찬사를 받은 『바다가 삼킨 세계사』가 출간되었다. 45년 이상 바다와 연구실을 오간 세계 최고의 수중고고학자이자 30개국 3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기빈스는 각 시대를 풍미한 12척의 난파선으로 3500년의 세계사를 집대성했다. 그는 16세에 이미 호수에 가라앉은 한 난파선에서 병을 발견해 고고학적 성취를 이뤄냈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미지의 장소를 향한 탐사에 매료되었다. 고고학자이자 역사가로 거듭난 그는 이 매혹적인 바닷속의 역사를 전하고자 이번 책을 집필했다.
수천 년 동안 인류의 문명은 바다를 가로질러 움직였고, 바다를 통해 성장했으며 그곳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왔다. 지구의 바다와 호수에는 기록된 것만 25만 척 이상이, 추정치로는 300만 척 이상이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안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었다.
저자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찬란한 바다 밑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고대 로마의 포도주 무역, 중세의 기독교 신앙 전파, 근대 대항해시대의 식민지 확장, 제2차 세계대전의 전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현장 곳곳으로 거침없이 항해하는 과정 속에 인류 문명의 번영과 교류, 전쟁의 역사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12척의 난파선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껏 알지 못했던 가장 찬란한 바닷속 역사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데이비드기빈스

바다에평생을바친세계적수중고고학자.브리스틀대학에서고대지중해고고학전공으로수석졸업한후케임브리지대학에서고고학박사학위를받았다.영국에서고고학·고대사·예술사등을수년간가르친뒤,세인트존스대학과옥스퍼드대학초빙교수,수중고고학연구소겸임교수로재직했다.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한소설시리즈를발표해30개국300만독자의사랑을받은베스트셀러작가로일찍이명성을얻었다.
아주어린시절부터미지의장소를향한탐사에매료되었다.여섯살이채되기전에가족과함께바닷길로세계일주를하고,최초의달착륙을TV생중계로지켜보며모험에대한갈망을키웠다.법적으로다이빙이허용된가장어린나이에훈련을시작해15세에다이버자격을취득했고,16세에는캐나다호수의한난파선에서19세기에제작된병을발견하며첫고고학적성취를이뤄냈다.
저자는이번책에서45년이상수중고고학탐사를벌여온평생의업적을집약해각시대를풍미한난파선발굴현장으로우리를인도한다.인류의번영과교류,전쟁의중심에는언제나바다가있었다.피라미드부터세계대전격전지까지거침없이항해하는이책을통해세계사의주요장면을단숨에독파할수있을것이다.

목차

이책에쏟아진찬사
프롤로그:역사의풍부한옆길을열어주는바다

1장기원전16세기(청동기):인류의항해가시작되다
선사시대무역선이대륙을연결하다_도버보트

2장기원전14세기(후기청동기):물자가모이고흩어지다
파라오투탕카멘을위한황금_울루부룬난파선

3장기원전5세기(철기):도시국가의번영과몰락
철학자들을위한포도주텍타쉬난파선

4장2세기(로마제국전성기):권력의길을닦다
물자와사람을빨아들이는대제국_플렘미리오난파선

5장6세기(초기비잔티움):천상의빛을지상으로
오직신을위한항해마르자메미난파선

6장9세기(이슬람황금기):요람에서무덤까지진리를탐구하다
당나라와바그다드를오간푸른염료벨리퉁난파선

7장11세기(바이킹시대):생존을건위대한도전
침략자이자탐험가였던바이킹족바이킹롱십

8장1545년(대항해시대):절대왕정의시대를열다
왕을대신해든깃발_메리로즈호

9장1667년(황금시대):세계경제를재편한네덜란드동인도회사
평범한사람들의야심을싣고떠나다_산토크리스토디카스텔로호

10장1721년(계몽주의):합리성의그림자
황금,해적,노예무역_로열앤갤리호

11장1845년(산업혁명):운명을건모험
지구끝을탐험하다_HMS테러호

12장1941(제2차세계대전):압도적열세를뒤집은힘
전쟁의소용돌이한복판에서_SS게어소파호

에필로그:고고학은위대한문서를드러내는일

출판사 서평

큰글자도서소개
리더스원의큰글자도서는글자가작아독서에어려움을겪는모든분들에게편안한독서환경을제공하기위해‘글자크기’와‘줄간격’을일반단행본보다‘120%~150%’확대한책입니다.
시력이좋지않거나글자가작아답답함을느끼는분들에게책읽기의즐거움을되찾아드리고자합니다.

★《이코노미스트》올해의책★
★〈아마존〉선박역사분야1위!★
★《월스트리트저널》,《퍼블리셔스위클리》,《타임스》극찬!★
★강인욱교수강력추천★

평균수심3600미터에서펼쳐지는
정치·경제·지리·교역의명장면

“세계사그너머의세상을보여주는최고의책이다!”
_앨리스로버츠(인류학자)

인류는언제나바다와함께였다.초기인류는연안에모여살며해안문명을형성했고,바닷길로이주하고경제를성장시켰으며,해전을벌이는등바다는역사의전환기마다중요한역할을해왔다.하지만지금까지의역사는대륙문명에지나치게집중되었다.이에『바다가삼킨세계사』의저자이자세계최고의수중고고학자인데이비드기빈스는바닷속에서비어있던역사의한조각을인양해우리앞에가져다놓는다.
프랑스역사학자페르낭브로델의말처럼,“바다는과거존재를담은가장위대한문서다.”특히난파선에서발견된물건들은침몰된그순간사용되었던것들로,꽤정확한연대측정이가능하다.땅위의역사만으로는충분하지않았던숨겨진세계사의면면을드러내는이번책은,문명의번영과교류,전쟁의한복판으로우리를초대해대륙에갇힌우리의시선을무한히확장해준다.
『바다가삼킨세계사』는선사시대부터제2차세계대전까지,시대의정점을고스란히반영하는12척의난파선을연대기순으로소개한다.구리와주석을싣고떠난기원전16세기의인류최초의무역선도버보트,세상의진리와정치를논했던그리스철학자를위해포도주를실어날랐던텍타쉬난파선,급격한기후변화로생존을건항해를감행했던바이킹의롱십,나치독일에맞서기위해비밀스러운은괴수송작전을수행하던제2차세계대전의HMS테러호까지,인류문명과그궤적을함께한난파선의역사는지금껏드러나지않았던세계사의새로운맥락을재구성한다.
이책에서가장두드러지는점은개별인물들의모습을지금의우리앞에생생하게소환해낸다는점이다.저자는고대로마시대의안과의사,중국의상인들,헨리8세의궁수등한명의인간이가진서사를하나하나복원해낸다.감정과상상력,지식을동시에자극하는이책의스토리텔링을통해독자는가장역동적이고풍부한,입체적인역사를만나볼수있을것이다.


〈아마존〉분야1위,《이코노미스트》올해의책!
전세계언론과명사가주목한
새로운관점의세계사

세계최초로3500년의세계사를12척의난파선으로정리한『바다가삼킨세계사』는내용의독창성과가치를인정받으며출간즉시〈아마존〉선박역사분야1위,《이코노미스트》올해의책에선정되었다.아주어린시절부터미지의장소를향한탐사에매료된데이비드기빈스는40여년이상바다와연구실을오간연구결과를이책에집약했다.이책에서소개하는난파선중절반이상은그가직접발굴했거나잠수해살펴봤던것이라마치그발굴현장에함께있는듯더욱생생하게펼쳐진다.
저자의노력과뛰어난성취를인정받으며『바다가삼킨세계사』는현지언론과명사에게압도적찬사를받았다.“끝없이흥미롭고매혹적인이야기”(아이리시인디펜던트),“제목에걸맞은대담한책”(월스트리트저널),“방대하고집요하게역사를망라한흥미롭고도전적인책”(커커스리뷰)이라는호평이쏟아졌다.뿐만아니라책을먼저읽은고고학자강인욱교수는“이책은단연코,바닷속에숨겨진이야기를가장매혹적으로전하는기록이다”라는글을남기며국내독자들에게도책을강력추천했다.숨겨진역사와고고학,인문학에관심있는독자들에게지식과상상력,그리고깊은통찰을동시에선사할단한권의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