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더 볼 6: 오프 더 볼 (양장본 Hardcover)

온 더 볼 6: 오프 더 볼 (양장본 Hardcover)

$14.52
Description
어린이가 사랑한 본격 축구 동화 〈온 더 볼〉 시리즈 완간
대풍초 축구부의 마지막 휘슬이 울린다!
대풍초 혼성 축구부의 탄생을 알린 1권이 출간된 이후,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많은 어린이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던 〈온 더 볼〉 시리즈가 6권을 끝으로 완간되었다. ‘축구공 하나에 온 세상이 담겨 있는 것처럼 이 이야기에도 아이들의 다양한 삶이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는 평처럼 〈온 더 볼〉은 축구 자체를 탄탄하게 그리면서도, 그 안에 스민 어린이의 꿈과 노력, 성장에 주목했다. 선수 모집조차 힘겨운 상황을 극복하고 마침내 전국 최강 백호초와 맞붙은 8강전까지의 시간이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온 더 볼〉이 단순한 축구 이야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이들의 삶까지 생생하게 담아냈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온 더 볼〉은 ‘축구’라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존재들을 꾸준히 다루었다. 공격수, 남자 선수, 명문 팀이 아닌 골키퍼, 여자 선수, 무명 팀을 밀도 있게 다룸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건강한 축구 동화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누구나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시리즈의 주제를 각 권마다 자연스레 녹여 낸 것이다. 경기장 안팎을 누비며 가슴 뛰는 이야기를 펼쳐 온 대풍초 축구부, 그 마지막 휘슬이 울리는 경기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전국에서 실력 있는 축구부만 참여하는 다산도 연합 훈련. 대풍초는 기적적으로 참가 기회를 얻는다. 선수들은 황 코치의 국가대표급 필승법을 기대하며 ‘새로운 강팀’으로 거듭날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지막지한 ‘지옥 훈련’이었다. 설상가상 다른 학교와 재미로 치른 미니 게임에서 꼴찌를 하면서 대풍초는 좌절에 빠진다. 무강 대회 이후 좀처럼 오르지 않는 실력에 조바심이 나기 시작하고, 백호초 감독이 찬이를 스카우트했다는 소문이 진짜로 밝혀지면서 대풍초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하루아침에 부푼 기대가 어두운 현실로 바뀐 연합 훈련에서 대풍초 선수들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저자

성완

축구를무척좋아하는아들덕분에축구의매력을알아버렸어요.그안에스민노력과열정그리고간절함도요.《다락방명탐정》으로제2회비룡소문학상을받으며동화를쓰기시작했어요.지금까지〈다락방명탐정〉시리즈,《축구왕차공만》,《앵그리병두의기똥찬크리스마스》,《낯선발소리》등을썼어요.

목차

1.드디어다산도…16
2.설마설마…29
3.미래초의미래…37
4.어쩌다대결…46
5.착각…57
6.스카우트…66
7.흔들리는우정…76
8.마음이갈팡질팡…86
9.스토브리그…101
10.뜻밖의선물…111
11.오프더볼…123

출판사 서평

□대풍초축구부의첫연합훈련,그곳에서마주한예상치못한위기!
첫대회에서백호초와연장전까지치른대풍초축구부에겐‘새로운목표’가생긴다.바로‘새로운강팀’으로거듭나는것.그첫걸음에는‘다산도연합훈련’이있다.내로라하는축구부가전국에서모여드는이번연합훈련은최첨단시설을갖춘전지훈련의메카에서진행되는만큼선수들은더욱강해질자신들을떠올리며한껏들뜬다.하지만그곳에서마주한건새로운도약의기회가아닌‘예상치못한위기’뿐이었다.
6권에서펼쳐지는연합훈련은〈온더볼〉시리즈에나왔던기존훈련들과전혀다른매력을보여준다.24개의학교가모이는만큼훈련자체도다양할뿐더러,정식부임된황코치가준비한‘국가대표급지옥훈련’이공개되기때문이다.또한,미래초의유일한여자선수이자제갈승리의강력한라이벌인‘최여명’의등장은호기심을불러일으킨다.
심지어백호초감독이찬이에게스카우트제안을하면서이야기는더욱종잡을수없는방향으로흘러간다.여명과승리,지유와찬이의운명이데칼코마니처럼겹치는상황에서찬이가승리와같은선택을하게될지도눈여겨볼포인트이다.하룻밤사이에기대가좌절로바뀐대풍초는연합훈련을통해또다른갈림길에서게된다.과연대풍초축구부는어떤엔딩을맞이하게될까?

□눈부신성장을향한‘오프더볼’의시간
그동안〈온더볼〉시리즈는숨가쁘게공을몰며축구부창단을향해달려오는치열한여정을다루었다.하지만6권은부제인‘오프더볼’에걸맞게무강대회가끝난이후의이야기를그리고있다.‘오프더볼(OfftheBall)’은‘공을갖고있지않은시간’을뜻하는축구용어로,온더볼(OntheBall)과반대되는개념이다.축구경기를볼때,우리는공을몰고있는선수에게만주목한다.하지만프로축구선수가공을소유하고있는시간은5분내외로아주짧고,공이없는시간은85분이나될정도로길다.훈련하는시간까지포함한다면오프더볼시간은헤아릴수없을정도로길어진다.
무강대회를통해빠른성장과좋은결과를얻은대풍초선수들은화려하게운동장을누비는온더볼의순간에매료되었고,하루빨리강팀으로거듭나고싶다는생각에사로잡힌다.그와동시에‘기나긴오프더볼의시간을어떻게보낼것인가?’라는질문에부딪친다.눈에띄는성과가없는막연한기다림의시간앞에서대풍초선수들은방황한다.
온더볼과오프더볼,두개의시간은결코뗄수없는시간들이다.두순간모두‘축구의시간’이기때문이다.그렇기에둘중무엇이라도즐기기힘들다면축구자체의재미를잃어버릴수밖에없다.이번6권은공을넣는짜릿한시간못지않게공을기다리는시간역시얼마나중요한지이야기한다.설령경기에서목표한바를이루지못하더라도즐겁게뛰었다면다음경기를이어갈힘이생기기때문이다.〈온더볼〉은대풍초아이들을통해미래보다현재를힘껏응원한다.공이있든없든현재를즐기다보면어느새꿈이성큼다가와있을거라고말이다.

□혼성축구부의진정한의미,온전한하나의운동장을향한여정
축구부가처음결정된이례,대풍초는늘호기심어린시선을받았다.혼성팀만이가진특별한뭔가가있으리란기대때문이었다.같은여자선수인여명이마저자신이소속된미래초는혼성축구부가아니라고단호하게말하면서지유는혼성축구부의의미에대해깊게생각하는시간을갖는다.
6권은스카우트사건을통해여전히실력보다성별이우선시되는냉정한현실을보여준다.정식축구부로인정받으면혼성축구부에대한편견이사라질거란부푼기대가단번에부서진것이다.1년전과다름없는상황이지만,지유와아이들은좌절하는대신그동안치렀던경기들안에서현실을돌파할답을찾아낸다.모두가한데어울려운동장을뛰었던감각은무엇과도바꿀수없는즐거운경험이기에아이들은그런순간을더많이쌓고싶다고생각한다.아이들은성별에상관없이‘좋아하는마음만있다면누구나할수있다’고믿으며함께하는플레이의가치를다시금깨닫는다.
지금까지〈온더볼〉은대풍초축구부의여정을가까이서다뤄왔다.그안에서우리는혼성팀의특별함이아닌,다른팀과똑같이훈련하고시합하는선수들의이야기를들을수있었다.‘혼성축구부’라는이유로성별에매몰되지않고축구의본질에가까워지는방식을택함으로써오히려온전한하나의운동장을보여줬다.그렇기에우리는〈온더볼〉시리즈를통해한운동장에서같이뛰는일이얼마나즐거운지경험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