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소 시리즈 4권. 생활의 세세한 결을 문학의 언어로 길어 올리는 문은강 작가의 새 소설 『인간이란 좋겠네』, 그리고 소설 쓰는 일상과 다짐이 오롯이 담긴 일기가 여러 편 실려 있다. 독자는 한 편의 소설을 읽은 뒤, 소설가의 사적인 일기를 읽으며 집필의 나날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소설가의 실제 책상까지 사진으로 마주하며 한 사람으로서의 작가를 만나게 된다.
『인간이란 좋겠네』는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를 소유하려 했던 두 여자 양미애와 마여진이 서로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사랑이라는 불가해한 생의 에너지로 움직였던 두 여자 사이의 차이는 어디에서 왔을지, “함부로 닦지도, 문지르지도 않고 성실히 따라가는” 작품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토록 많은 것을 붙잡으며 꿈틀꿈틀 나아가는 인간에 대해 깊고 끈적하게 헤아려보게 될 것이다.
『인간이란 좋겠네』는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를 소유하려 했던 두 여자 양미애와 마여진이 서로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사랑이라는 불가해한 생의 에너지로 움직였던 두 여자 사이의 차이는 어디에서 왔을지, “함부로 닦지도, 문지르지도 않고 성실히 따라가는” 작품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토록 많은 것을 붙잡으며 꿈틀꿈틀 나아가는 인간에 대해 깊고 끈적하게 헤아려보게 될 것이다.

인간이란 좋겠네 (그리고 소설가 문은강의 월요일)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