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문밖에 있다 : 한계에 부딪혀 일어설 용기를 잊은 젊은 경영인에게 (양장)

세상은 문밖에 있다 : 한계에 부딪혀 일어설 용기를 잊은 젊은 경영인에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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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태선

저자: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의회장.대한민국아웃도어산업의개척자로,친환경경영과지속가능한혁신을이끌어온1세대경영인이다.1973년서울동대문에서1평짜리등산용품점‘동진사’를창업한이래,토종아웃도어브랜드‘블랙야크’를글로벌브랜드로키워냈다.끊임없는도전과혁신을바탕으로블랙야크를중국,유럽,북미등해외시장에성공적으로진출시키며대한민국아웃도어의위상을높였다.
강태선회장이추구하는경영의중심에는‘자연과의공존’이있다.창립50주년을맞은2023년에‘지난50년은자연에서의생존을위한기술을연구했다면,앞으로의50년은자연과의공존을위한기술을개발하겠다’고선언하며새로운도약을예고하기도했다.실제로투명페트병을고품질섬유로재활용하는‘자원순환체계’를구축하는등ESG경영을선도적으로실천하고있다.이러한활동을인정받아2020년부터2025년까지6년연속UNSDGs협회가발표한‘글로벌지속가능리더100인’에선정되기도했다.또한국내최대산행커뮤니티인‘블랙야크알파인클럽’을통해건전한산행문화를전파하고있으며,‘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을통해사회공헌활동또한활발히이어가고있다.
이밖에도대한민국체육훈장백마장,대한민국국민훈장모란장,섬유의날금탑산업훈장,UN피스코‘SDGs기후변화대응대상’,서울특별시문화상,서울특별시산악연맹산악봉사대상,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한국경영학회경영자대상,대한민국산악대상등을수상한바있으며,‘고객의삶이행복해지도록블랙야크가고객의베이스캠프로자리매김하겠다’는철학아래,고객과파트너,지역사회를비롯한모두의삶을지원하고자쉼없이노력을기울이고있다.제주오현고등학교를졸업한강태선회장은동국대학교경영전문대학원MBA석사학위를취득했고,제주국립대학교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수여받았으며,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경영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
이밖의저서로는『정상은내가슴에』,『오늘도도전이다』가있다.

목차

프롤로그끝내넘어야할산은나자신이아닌가

1장아무도가지않은길을가라_창조경영
종로5가321-25번지,1평짜리베이스캠프
인생에한번쯤은창조자를꿈꿔라
사업은정복이아니라‘등정’이다
성공과실패가아닌‘성공과포기’만있을뿐
3無3不의승부사가되어라
세상은문밖에있다

2장다르게싸워라,반드시이긴다_돌파경영
애초에수비형이면골을넣을수없다
걸림돌과디딤돌의쓸모
팔릴물건을만들지마라
잘못채운단추는처음부터다시끼워라
경영과등반의제1원칙은‘살아남는것’이다
하산할때가더위험하다

3장생존을넘어공존을꿈꿔라_상생경영
성을쌓지말고길을만들어라
신뢰는운명에맞설힘이된다
고객은9부능선위에존재한다
장사꾼과기업가의차이
유엔이블랙야크를주목한이유
1평짜리베이스캠프가3만평야크마을로

4장경영자의마음으로삶을경영하라_인생경영
세계를무대로꿈을펼칠젊은창업가들에게
일은노동이아니다
배우면서일하는자만이살아남는다
시간관리는양심의문제다
대나무는매듭없이곧게자라지않는다
김우중회장님과나눈마지막이야기

에필로그업의본질을지키는창조자가되라

출판사 서평

“등반과경영의제1원칙은
‘살아남는것’이다!”
아무도주목하지않는시장에서,존재하지않던제품으로,새로운소비자를발견하여
기업을성장시킨‘3無의승부사’

종로구석의1평짜리가게‘동진’을전세계가인정하는아웃도어브랜드‘블랙야크’로키우기까지,강태선회장은‘뜻이있는곳에길이있다’는의지로무수한어려움을이겨냈다.특히시장도,제품도,고객도없는환경에서사업을시작한그의창업일화는젊은경영인들에게특별한영감이되어왔다.

‘등산장비업’이라는표현자체가어색하던시절,강태선회장은주위의반대를무릅쓰고등산장비를주력상품으로내세웠다.초기에출시한상품들은큰이익을불러오지는못했지만,회사에자신감을안겨주었다.국산등산장비를직접만든다는자부심이큰사업을펼칠용기가되어준것이다.강태선회장은언젠가는국내,나아가세계의산악인들이국산장비를사용하여등반하는날이올것을꿈꾸었다.사람들은말했다.등산장비시장이없고,국내에는제품이없고,제품을살소비자도없다고.강태선회장또한그말을인정했다.그러나그에게는산을사랑하는마음이있었고,국산등산장비를개발하겠다는의지가있었으며,누구도도전하지않는시장에서기회를거머쥘자신이있었다.지속가능한경영을위해강태선회장은기술을고집했다.최고의기술로산을등반하는사람의생명을책임지는동시에블랙야크의성장을도모한것이다.그렇게확보한기술력은블랙야크의차별점이되었으며,나아가글로벌브랜드로서초석을다지는데큰역할을하게되었다.

“몸사리는전략으로는창의적인경영뿐아니라지속적인성장자체가불가능하다.대리점을줄이고매입도줄이고신제품구상도안하면서이것도저것도다줄이려고만하면어떻게성장할수있겠는가.공격적인마인드로덤벼야공격하기위한새로운아이디어가나오는법이다.축구경기에서도수비형전략으로는절대골을넣을수없지않나.”

어떤환경적어려움과역경속에서도목표한바를향해나아가는강태선회장의태도에서그의경영철학을엿볼수있다.블랙야크의눈부신성공앞에서도그는더뛰어난품질,더넓은시장을향해바쁘게걸음을옮겨왔다.??세상은문밖에있다??에서강태선회장은결국도전이기업의생존전략이며,생존이어려워진시대의성장비결이라고말한다.

“장사꾼이눈앞의이익을볼때,
기업가는내일의발전을꿈꾼다!”
산업을넘어사회를움직이는기업으로나아가다

‘성을쌓지말고길을만들라’라는말이있다.홀로잘살기위해벽을세우는대신,함께생존할방법을찾자는의미다.이생각은강태선회장이추구하는‘상생경영’과도맞닿아있다.강태선회장은회사를운영하며‘함께살아갈방법을찾는것이결국에는나도잘사는길’이라는걸몸소깨달았다고한다.깨끗한자연과산을사랑하는소비자가있어야블랙야크의경영도지속될수있다는생각이그출발점이었다.그렇게블랙야크는단순한등산장비업체를넘어,자연과공존하는라이프스타일을제안하는브랜드로성장했다.시장에서살아남는것에서나아가사회를바꾸는기업으로자리매김한것이다.

“신뢰와배려가근간이되지않은사업은결코성장할수없다는신념을갖고있다.해외진출을경험해보면제품을판매할전략만큼이나그나라국민의신뢰와사랑을받는것이중요하다는사실을절감하게된다.이는국내경영에서도마찬가지다.블랙야크가나눔재단등을통해사회공헌에앞장서고,다양한프로그램으로고객들이자연과함께하는즐거움을느낄수있게하고,지속적인환경운동을펼치는것도이러한이유에서다.”

국내명산과에베레스트를청소하고보호하는캠페인,산을좋아하는이들과함께하는산행프로그램,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소개된페트병재활용사례등블랙야크의행보를보며우리는기업과기업인의진정한의미를고심해보게된다.이처럼자연과사람을연결하고환경과커뮤니티를지켜온강태선회장은‘상생이야말로기업의미래를위하는길‘이라고말한다.좁은국내시장에서서로뺏고뺏기는제로섬경쟁에서벗어나새로운영역으로사업을확장해나가는데기업의미래가있다는것이다.소모적인경쟁에서벗어나성장으로나아가기위해서는주고받음의상생이필요하다는게그의지론이다.

강태선회장의여정은우리에게한가지사실을일깨워준다.순간의위기나눈앞의성과에흔들리기에앞서기업이나아갈방향을먼저세우는것이진정한경영의출발점이라는것이다.기업간의경쟁은치열해지고생존을위한새로운기회가필요한지금,이책은지속가능한경영을위해경영인이갖춰야할태도와마음가짐을전한다.강태선회장과블랙야크가걸어온독창적인발자취가오늘날의경영인들에게새로운관점을제시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