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들어가기 (양장본 Hardcover)

폭풍으로 들어가기 (양장본 Hardcover)

$19.50
Description
30주 연속 슈피겔 베스트셀러, 전 세계 10개국 수출, 누적 73만 부 판매 등 데뷔 이래 독일 문학계를 휩쓸고 있는 젊은 거장 카롤리네 발의 장편소설 『폭풍으로 들어가기』가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폭풍으로 들어가기』는 엄마의 죽음과 언니와의 이별 뒤에 혼자 남은 이다가 낯선 이들의 호의를 만나 자신의 마음속 폭풍의 근원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경험 때문에, 다시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가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시달리는 이십대 소녀 이다를 중심으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묻는다. 흔들리는 삶 속에서도 결국 앞으로 걸어 나가려는 사람의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한 이 작품은 상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과 관계의 의미를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전한다.
저자

카롤리네발

CarolineWahl
1995년마인츠에서태어나하이델베르크인근에서자랐다.튀빙겐에서독어학을,베를린에서독일문학을공부했다.그후여러출판사에서일했다.『스물두번째레인』으로데뷔해울라-한작가상과그리멜스하우젠후원상,라벤스부르거출판사재단가정소설도서상을수상했다.『폭풍으로들어가기』는출간되자마자슈피겔베스트셀러목록에올랐으며전세계10개국에수출되었다.

목차

1부
2부
3부
4부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카롤리네발은『폭풍으로들어가기』로여유롭게독자의심장을겨눈다.어떻게이런일이가능한가?”
-마리슈미트,《쥐트도이체차이퉁》

“고통으로가득차있으면서도,자기운명과의끈질긴화해를담은소설.”
-마르쿠스크리셔,《포쿠스》

“폭풍처럼몰아치는흡인력있는성장소설.”
-SRF베스트리스트

“뤼겐에서몰아치는감정의폭풍.열대성폭풍이내면에서휘몰아친다는감각을아는모든이를위한소설이다.”
-야나펠겐하우어,《슈테른》

“카롤리네발은독일문학의위대한재능이다.”
-카타리나마렌홀츠,EAT.READ.SLEEP

“이별,용서,그리고새출발에관한감동적인이야기.”
-사브리나우스뮐러,《분테》

“감각적이고공감적이며,동시에유쾌하다.대중문화적암시와건조하고때로는깊이있는블랙유머를담고있다.”
-카트야크라프트,《뮌헨어메르쿠어》

“카롤리네발은미지근한독일문학에상쾌한바람을불어넣는다.”
-데니스체크,ARD방송국

“깊이와복합성을잃지않으면서도위로와희망을건네는세계로의문학적도피를찾고있다면,캐롤리네발이야말로정확한선택이다.”
-알렉산드라슈초드로프스키,《미시매거진》

“강력하다.발은독자와의밀도를만들어내는데성공한다.”
-엘리자폰호프,《슈피겔베스트셀러》

“아름답고,깊이슬프며,가슴이찢어질듯하고,동시에위로가된다.”
-독자,〈프로운데데어차이트〉


“단조로운독일문학을깨부수는반가운파열음”
독자와문단이주목하는젊은작가카롤리네발신작
73만부판매독일화제작『폭풍으로들어가기』한국출간!

단두편의장편소설로독일문단에서가장주목받는작가가된카롤리네발의신작장편소설『폭풍으로들어가기』가드디어한국에출간되었다.카롤리네발은1995년생의젊은작가로,3주만에집필한데뷔작이30주간베스트셀러1위를차지하는등눈부신성과를거두며단숨에독일문학의기대주로자리매김했다.두번째장편인『폭풍으로들어가기』역시출간직후독일대표베스트셀러차트인슈피겔베스트셀러에오르며큰화제를모았다.“첫책만큼이나훌륭하다”(NDR)“데뷔작이지난해의베스트셀러였다.후속작『폭풍으로들어가기』로그녀는다시한번독자의심장을정확히겨눈다.어떻게이런일이가능한가?”(쥐트도이체차이퉁)“단조롭고예측가능한독일문학을깨부수는반가운파열음”(타게스슈피겔)등독일언론들의찬사를받은이소설은현재까지전세계10개국에수출되고독일에서만73만부이상판매되는등‘카롤리네발신드롬’을만들어가고있다.
『폭풍으로들어가기』는엄마의죽음과언니와의이별뒤에혼자남은이다가낯선이들의호의를만나자신의마음속폭풍의근원을발견하는이야기다.흔들리는삶속에서도결국앞으로걸어나가려는사람의마음을섬세하게포착한이작품은,상실이후에도계속되는삶과관계의의미를조용하지만깊은울림으로전한다.

상실이후에도삶은계속될수있을까
이별이후에도우리는다시사랑할수있을까
떠나보낸적없지만
곁에서사라진것들에게전하는이야기

주인공‘이다’는열한살때언니‘틸다’가자신의꿈을찾아집을떠난뒤알코올의존증을앓는엄마와단둘이살아왔다.언니는종종집을찾았지만,집에남겨진시간은대부분이다의몫이었다.글을쓰며대학진학을꿈꾸던이다는입학에실패하면서삶이제자리에서맴돌고있다는감각에더욱깊이붙잡힌다.
그러던어느날,엄마가약물을과다복용해스스로생을마감하는장면을목격한이다는그죽음이자신의탓이라고믿으며극심한죄책감과상실감에빠진다.이후이다는삶의방향을잃은채정처없이떠돌다독일북부뤼겐섬의작은술집‘물개’에도착한다.
뤼겐섬에서이다는술집을운영하는노부부크누트와마리안네를만나고,그들의집에서함께지낸다.조용하지만따뜻한보살핌속에서이다는비로소잠시멈춰서서자신을돌볼시간을얻는다.
또한마을에서만난또래청년‘라이프’와가까워지면서,이다는다시누군가와연결되는삶을상상하기시작한다.그러나마음깊은곳에는여전히상실의기억이자리하고있다.가장사랑했던사람을떠나보낸경험때문에,다시누군가에게필요한존재가되었다가버려질지도모른다는두려움이그녀를붙잡고있기때문이다.

“그렇게두려워하면안돼.”라이프가속삭인다.“두려워하지않아.”나는거짓말을한다.

뜻밖의사건때문에이다의불안은더욱커지고,이다는어머니에게그랬던것처럼자신이모두에게필요없는사람이라고생각하지만,실은그렇지않다.그녀는점차깨닫는다.자신이‘필요없는사람’이라고믿어왔던생각이사실이아니라는것을.누군가에게특별한일을해주지않아도,그저곁에존재하는것만으로도사람은서로에게의미가될수있다는사실을.

도피처에서만난새로운가족,
묵묵히살아가는것의힘과
상처를마주하도록돕는연대

『폭풍으로들어가기』는‘이다’를중심으로우리에게가족의의미를새롭게묻는다.상실로인해세상에혼자남겨졌다고믿던한사람이타인과의관계속에서조금씩자신을회복해가는과정은무뚝뚝하기로유명한독일독자들을감동시키기도했다.혈연이아닌관계속에서도사람은서로의가족이될수있는가,그리고상실이후에도삶은계속될수있는가,라는공감과연대에관한질문을이소설은조용하지만깊은울림으로전한다.
카롤리네발은건조하면서도유머가살아있는문체와현대적인감각으로한인물의내면을섬세하게그려내며,상처를안고살아가는사람들이어떻게다시삶의방향을선택하게되는지를설득력있게보여준다.
혼자라는감각속에갇혀있던한젊은여성이타인과의연대를통해다시삶을향해걸어가기시작하는과정은,상실의시간을지나온모든독자에게깊은공감과위로를전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