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펀치(큰글자도서)

럭키 펀치(큰글자도서)

$31.00
Description
“펀치를 날리는 순간,
서로의 진심이 보이기 시작한다!”

잘 지내는 법보다 잘 싸우는 법이 필요한 우리에게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작가가 건네는 유쾌한 한 방!
십 대의 감정과 고민을 누구보다 유쾌하고 적확하게 풀어내는 작가, 이송현이 새로운 스포츠 × 관계 성장소설로 돌아왔다. 『럭키 펀치』는 『일만 번의 다이빙』의 뒤를 이어 청소년 시절 누구나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을 스포츠라는 생동감 있는 소재로 풀어낸 작품으로, 한번 링 위에 올라서면 화해를 하든 싸움을 하든 끝을 봐야 한다는 복싱의 특성을 활용하여 처음으로 갈등을 맞닥트린 세 소녀가 주먹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이야기를 그린다.
밝고 기운찬 나겸, 똑똑하고 이성적인 오늘, 상냥하지만 어딘가 멀게 느껴지는 유미.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친구는 이상하고도 따뜻한 럭키 체육관에서 주먹을 부딪치며 이전까지는 몰랐던 서로에 대해,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배워간다. 가깝기에 더 알기 어려웠던 친구의 진심을 링 위에서 통쾌하게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작품은 청소년 독자에게 ‘진정한 소통과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에게 다정한 주먹을 뻗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저자

이송현

동화『아빠가나타났다!』로제5회마해송문학상,동시『호주머니속알사탕』으로2010조선일보신춘문예동시부문당선,청소년소설『내청춘,시속370km』로제9회사계절문학상,동화『엄마배터리』로제13회서라벌문학상신인상을수상했다.
지은책으로청소년소설『일만번의다이빙』『제법괜찮은오늘』『스위치ON』『라인』『기념일의무게』『나의수호신크리커』『나쁜연애썸』『드림셰프』,동화『내이름은십민준1~3』『할머니의아이돌』『숙제외계인곽배기』『똥싸기힘든날』,에세이『피땀눈물,작가』등이있다.
동시『나만보면』이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청소년소설『오후4시,달고나』가중학교국어
교과서에수록되어있으며『지붕뚫고하이킥』『딩동댕친구들-장난감나라의비밀』등방송작가로도활동했다.
작지만제법단단한주먹을갖고있다.하지만주먹을쓸일은없고대신늦은밤가만히앉아만년필을쥐고이런저런낙서를하며건강한이야기꾼으로살기위해안간힘을쓰고있는중이다.

목차

풋워크십대를위한단기속성프로그램__9
잽행운은어디에__31
훅나만의리듬__57
어퍼컷언럭키__87
더킹황금주먹__111
페인트속마음__135
인파이팅뜻밖의재능__157
클린치제대로울줄아는__181
크로스카운터처음__207
스트레이트희망=노력__227
KO럭키펀치__247

작가의말__264

출판사 서평

“피하지마라.최대한가까이붙어서서싸워라.
펀치를주고받아야만상대를제대로알수있다.
링위에마주선우리들처럼!”

학교와가정에서는늘아이들에게“친구와싸워서는안돼,친구끼리사이좋게지내야지”라고가르친다.하지만부딪히지않고서는절대로알수없는것들이있다.친한친구사이라도몰랐던비밀,가깝기에오히려털어놓지못했던불만,답답한속마음은쌓이고쌓이다가결국더큰갈등을일으키고만다.

이럴때필요한것은‘친구와잘지내는방법’이아닌‘친구와한판제대로붙을방법’이다.『럭키펀치』의주인공인나겸과친구들에게도마찬가지다.이번에야말로다이어트에성공하겠다는결심하에소문의럭키체육관을찾아온열일곱살나겸은복싱을배우며절친오늘,유미의몰랐던모습을알게된다.이성적이고냉철했던오늘이잽을날리며누군가와각별한사이가된것같은데차마물어보지못하겠고,조용하던유미도복싱에예상치못한재능을보이며처음으로나겸과냉전까지벌인다.
속마음을털어놓지못한채서먹해져가던세친구는링위에서다시서로를마주한다.그리고가깝기에더알기어려웠던진심을,복싱을통해시원하게주고받는다.그렇게나겸과친구들은이상하고도다정한럭키체육관에서주먹을부딪치며서로에대해,그리고자기자신에대해배워나간다.

넓게휘두른주먹으로서로다른‘우리’를끌어안는
세소녀의특별한성장이야기
“알겠니?우리가휘두르는주먹은다정한주먹이다!”

이처럼『럭키펀치』는갈등을회피하는청소년독자에게친구와건강하게싸우는방법을알려주는성장소설이다.『일만번의다이빙』에서꿈을향한십대의위태롭고도찬란한분투를담아낸이송현작가는이번작품에서도청소년시절누구나느끼는교우관계에서의고민을복싱이라는스포츠와결합해매력적으로풀어냈다.작품은한번링위에올라서면화해를하든싸움을하든결판을내려야한다는복싱의특성을활용해몸과마음이맞닿는운동속에서서로의상처와고민을직면하는관계를보여준다.그안에서청소년독자는‘주변친구들은다변화하는데나만제자리인느낌’,‘과거의기억때문에친구에게솔직해지기어려운마음’등한번쯤겪어본감정을작품속캐릭터를통해발견하고,공감을얻을수있다.이송현작가특유의유쾌하고도진정성있는시선과사춘기의감정을깊이이해하는섬세한감각,삶을스포츠에비유하는창의적인문장들은또한번청소년독자들에게밝고긍정적인영향을건넨다.

또한,작품은나겸이체육관에서만난다양한이웃들을통해독자에게현대사회에서좀처럼느끼기어려운따뜻한공동체의식을전하기도한다.무뚝뚝한듯다정한소꿉친구도석환과깐깐해보이지만사실누구보다회원들을챙기는안관장님,복싱을시작하며새삶을찾은시니어액션배우김간난할머니,엄마가일하는사이체육관에맡겨진세살해준이까지.복싱을통해나와다른친구를이해하기시작한나겸은더나아가“넓게뻗은주먹을펴서더많은사람을끌어당겨안아”(256쪽)주는법까지배운다.십대청소년들사이에서도개인주의가만연한지금,『럭키펀치』속에담긴연대감과더불어살아가는마음은더욱깊은울림을전하며,다정함과용기,소통의힘을생생하게그려낸다.

관계에문제가생겼을때손절과회피가아닌다른해결방안을모르는청소년에게는갈등을제대로직면할근육이필요하다.『럭키펀치』는그런청소년독자들에게피하지않고펀치를주고받아야만제대로상대를알수있다는사실을밝고활기찬이야기를통해보여준다.새학기시작되는교우관계속에서필연적으로갈등을맞닥트리게될아이들에게『럭키펀치』는‘진정한소통과관계를위해서는다정한주먹이필요하다’라는메시지와함께서로를진심으로마주할용기를건네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