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소 시리즈 006번. 2022년 「옛날 옛적 판교에서는」으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에 선정된 김쿠만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인류는 정지했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을 퇴고하며 솔직하게 써 내려간 작가의 일기 「소설가 김쿠만의 토요일」이 함께 실려 있다. 독자는 소설을 읽은 뒤 작가의 사적인 일기를 통해 집필 과정을 엿보고, 실제 책상 사진을 보며 한 사람으로서의 작가를 만나게 된다.
『인류는 정지했습니다』는 자율주행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세계에서 무력해진 인간의 쓸모를 시속 260킬로미터로 고찰하는 소설이다. 도로교통국의 유일한 교통경찰인 ‘나’는 위험한 진짜보다 안전한 가짜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폐쇄된 고가도로의 끝을 향해 내달리는 불법 심야 경주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완벽하게 통제되는 도로를 벗어나 해방감을 만끽한다.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나’의 자리는 오늘날 우리의 불안과 맞닿아 있다. 그래서 현실과 꿈이 엎치락뒤치락 빠르게 뒤바뀌는 주인공의 소극적 반항을 절로 응원하고 싶어진다.
『인류는 정지했습니다』는 자율주행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세계에서 무력해진 인간의 쓸모를 시속 260킬로미터로 고찰하는 소설이다. 도로교통국의 유일한 교통경찰인 ‘나’는 위험한 진짜보다 안전한 가짜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폐쇄된 고가도로의 끝을 향해 내달리는 불법 심야 경주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완벽하게 통제되는 도로를 벗어나 해방감을 만끽한다.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나’의 자리는 오늘날 우리의 불안과 맞닿아 있다. 그래서 현실과 꿈이 엎치락뒤치락 빠르게 뒤바뀌는 주인공의 소극적 반항을 절로 응원하고 싶어진다.

인류는 정지했습니다 (그리고 소설가 김쿠만의 토요일)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