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사랑이야 (양장본 Hardcover)

그게 사랑이야 (양장본 Hardcover)

$14.20
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주저하는 연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펭귄은 오랜 항해 끝에 등대 집 앞에 도착했다. 그곳에 사는 곰에게 아주 중요한 말을 건네려 하지만 막상 입을 떼려니 망설여진다. 비밀을 공유하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뀐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아.” 펭귄의 고백에 깜짝 놀란 곰은 이내 크게 웃는다. “사랑한다고? 나를? 말도 안 돼! 우리를 좀 봐, 서로 이렇게 다른걸.” 거울 속에 비친 곰을 보며, 펭귄은 나지막이 속삭인다. “나도 알아. 그렇지만...” “사랑한다면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그러자 곰이 묻는다. “사랑?” “사랑이 뭔데?”
작가 피터르 하우데사보스에게 어느 날, 사랑이 무엇인지 딸이 물어왔다. 한참을 고민한 후에 나온 대답은 《그게 사랑이야》 집필로 이어졌다. 작가는 따뜻하고 화려한 색채와 디테일 가득한 그림으로 외로움, 행복, 사랑의 감정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 앞에서 생김새도, 사는 곳도, 좋아하는 것도 모두 달라 주저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럼에도 용기 내 마음을 고백하는 펭귄과 곰의 솔직한 모습은 많은 이유로 망설이는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함께일 때 가장 행복한 “그게 사랑이야.”라고 말하면서.
저자

피터르하우데사보스

PieterGaudesaboos
1979년벨기에에서태어나세명의누이와함께브루게(Brugge)에서자랐습니다.이후겐트(Gent)에서그래픽디자인과사진을전공했습니다.현재는겐트에서건축가이자동성배우자인토마스,두딸레아,수지와살고있습니다.일러스트레이터,작가,디자이너로활동하며화려한색채와감각적인디자인으로모든연령층의독자에게사랑을받고있습니다.사진과디지털삽화,수채화를바탕으로콜라주와혼합기법을사용하며,독특한스타일의삽화로꼼꼼한디테일과유머를담은책을쓰기로유명합니다.아동문학부문에서네덜란드황금올빼미상과책깃털상을포함하여여러권위있는문학상을수상한바있습니다.《도시는어떻게만들어질까?》,《이제그만일어나,월터!》,《우리집은동물원에있어요》,《동물친구들과함께라면문제없어!》등을쓰거나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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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오은시인추천!
“사랑은뛰어드는것이다.
이렇게나다른존재가그렇게나좋을수있음을온몸으로아는것이다.”
★사랑앞에주저하는이들을위한아름다운이야기

‘나너를사랑하는것같아.’
모든것이바뀌더라도내마음을전하고싶은순간

펭귄은오랜여행중이다.여행가방,어두운바다를밝혀줄등불,그리고커다란비밀과함께.이비밀을전하면모든게바뀔까봐집으로돌아가고도싶지만,용기내곰의집앞에선다.잠시멈춰눈을감고열을센뒤똑똑문을두드린다.이이야기는펭귄의외로운항해와함께시작된다.펭귄은문득사랑을마주하게된순간,주저하게되고발걸음이무거워지다가도결국용기내문을두드린다.
모든것이바뀔줄알면서도마음을숨기지못하는우리들.사랑앞에수없이망설인경험은누구에게나있을것이다.그러나우리역시끝내용기를내어문을두드리곤한다.《그게사랑이야》는내뱉는순간펼쳐질일들을알면서도끝내마음을전하고마는우리모습과닮아있는작품이다.

외로움,행복,사랑의감정을
선명하고따뜻하게그려낸그림책

펭귄과곰은겨울,여름,또다시겨울,세번의계절을함께한다.계절의온도는그들마음의온도와도같아서홀로외로웠다가함께행복했다가또다시외로움을견디기도한다.저자‘피터르하우데사보스’는화려한색채와섬세한그림으로둘의감정과추억을오롯이그려낸다.특히대사없이펼쳐지는펭귄과곰의여름날은사랑에빠지기에충분할만큼따뜻하고행복해서보는사람을웃음짓게한다.함께보내는바다는걱정거리를가져갈만큼푸르고,함께바라보는밤하늘은서로의꿈으로반짝인다.나눠가진사진과작은선물,소품등그림의디테일을살피는재미도있다.계절을따라가는색채의변주,감정이느껴지는여백과면의교차를통해선명하고따뜻한사랑의아름다움을느낄수있는그림책이다.

서로다른우리들이꿈꾸는아주보통의사랑
“그게사랑이야.”

사랑을하면‘꼭몸속에폭풍이부는’것같다.‘배속이울렁거리고발가락이간질거리는느낌’이든다.몸속에몰아치는사랑의폭풍을잠재우지못한펭귄이떠난후,곰은맨처음펭귄이그랬던것처럼바다를헤엄쳐펭귄에게간다.서로너무다른모습이라사랑같은건어울리지않는다생각했지만,사랑하는마음과고백앞에용기내는모습만은닮았다.그저함께행복한시간을보내는아주보통의사랑을꿈꾸는이들이기에,둘모두남성이라는사실은중요하지않다.또중요하지않아야만한다.
사랑은모두에게예고없이찾아온다.그후의선택은오직스스로에게달렸다.다른생김새,같은성별의곰이었기에어쩌면더망설였을펭귄은수줍은고백을택했다.서로의마음을확인한아름다운이야기가끝나면,맨처음용기낸펭귄의마음을다시금헤아려보게된다.‘커다란비밀을싣고시작한긴여정’과끝내도달하게될그들의보통의사랑을응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