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17.68
Description
“올여름, 가장 강렬한 스릴러 소설!” - 허핑턴포스트
★★ 100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데뷔작, 쉴 새 없이 빠져드는 매혹적인 심리 스릴러의 등장 ★★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16주 연속 베스트셀러
★★★★★ 아마존, USA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 전 세계 38개국 번역 출간
★★★★★ 리즈 위더스푼 강력 추천, 출간 전 영상화 확정
★★★★★ 밀라 쿠니스 주연 NETFLIX 방영 예정

대도시 뉴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일상, 까다롭고 매혹적인 주인공의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가 놀에서 출간되었다. 정식 출간도 되기 전, 원고만으로 리즈 위더스푼의 마음을 움직여 영화화 계약이 완료되었고, 데뷔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신인 작가 제시카 놀을 단숨에 스릴러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히치콕 감독 버전,’ ‘「섹스 앤 더 시티」와 「나를 찾아줘」의 만남’ 등 단순한 스릴러 이상의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은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는 16주 이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석권하고 굿리즈의 ‘올해의 데뷔 작가’ 후보에 오르는 등 독자들로부터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 리즈 위더스푼은 “독자를 붙잡고 결코 놓아주지 않는다”며 “지적인 데다 교활하고 복잡한 주인공의 짜릿한 내러티브”가 펼쳐진다고 호평했고, 「뉴욕포스트」는 “이 책에 재미를 느낄 수 없다면, 다른 어떤 책에도 재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저자

제시카놀

JessicaKnoll
《코스모폴리탄》에서주간편집자로,《셀프》에서기자로일했다.필라델피아교외에서성장기를보냈으며브린마의사립학교시플리스쿨을거쳐뉴욕의호버트앤드윌리엄스미스칼리지를졸업했다.데뷔작『럭키스트걸얼라이브』는발표되자마자16주연속《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올랐고,100만부이상판매되었다.또한밀라쿠니스를주연으로한동명의영화로제작되어2022년넷플릭스공개를앞두고있다.영향력있는스릴러작가로발돋움한뒤발표한두번째작품『사랑하는동생TheFavoriteSister』또한베스트셀러로「나를찾아줘」제작사에의해드라마로만들어질예정이다.현재는영화제작자및각색가로도활동하며남편과반려견베아트리스와함께로스앤젤레스에서살고있다.

목차

1장~17장

출판사 서평

“내자리를지키기위해서라면,그누구라도해치울것이다.”
완벽하게쌓아올린뉴욕의일상을
서서히무너뜨리는매혹적인심리스릴러

미국의유명여성잡지《위민스매거진》의인정받는에디터아니파넬리.《뉴욕타임스》편집장으로옮겨갈상사를따라이직을준비하는한편,능력있는남자친구와의성대한결혼식도앞두고있다.철저한자기관리로가꿔진아름다운외모는물론,대체불가능한기획력으로무장한커리어,명문사립학교출신의학력과상류층출신약혼남까지모두가진그녀를사람들은‘세상에서가장운이좋은여자’라고부른다.그러나아니가이모든것을손에넣을수있었던건필사적인노력이있었기때문이다.성공을향한열망으로가득한그녀는가는길에걸리적거리는방해물이있다면무엇이든거리낌없이제거해왔다.원하는것을손에넣기위해선누구라도기꺼이해치울준비가항상되어있다.그러던어느날,한다큐멘터리촬영팀으로부터뜻밖의제안을받는다.그녀가다녔던사립학교에서벌어진14년전‘그사건’을취재하고싶다는것.전국민을충격에빠뜨렸던그사건의중심에그녀가있다는것이세상에다시한번공개된다면,지금까지공들여쌓아올린모든것을한순간에잃게될지도모른다.그런데도아니는인터뷰에응하기로하는데….

“결말을예측하는것은시간낭비일뿐,이책에는지름길이없다!”
일단시작하면끝장을보게되는완벽한페이지터너

14년전,가톨릭재단에서운영하는여학교에다니던아니파넬리는절친한친구들과하룻밤일탈을즐기다들켜강제로전학을가게된다.새로운학교는상류층주택가중심부에있는남녀공학사립학교브래들리스쿨.전학첫날,낯선분위기에어색해하는아니에게학교의모든가십을꿰고있는아서가다가와챙겨준다.그렇게학교생활에적응해나가던어느날,아니는학교에서잘나가는힐러리와올리비아무리로부터댄스파티에초대받는다.그동안그들의눈에들기위해얼마나노력했던가.그러나약속장소에나타났던건아니뿐이었다.그리고그날,축구부주장인딘에게다시한번비밀스러운초대를받는다.“힐러리와올리비아에겐절대말하지마.”이때부터이야기는걷잡을수없이휘몰아치며아니를충격적사건의중심으로몰아넣는다.
저자제시카놀은14년전과현재의아니를번갈아묘사하고,우정으로포장된경쟁과상실을수차례겪으며점차욕망에충실해지는주인공의과감하고어두운내면을날카롭게포착한다.『럭키스트걸얼라이브』는여타심리스릴러소설과다르게어떤예상도번번이빗나가며방심할틈없이결말까지밀어붙이는저자특유의필력이돋보이는작품이다.

“우리는비극을비극이라고부를수있어야한다.”
단순한스릴러이상의스릴러소설

아니파넬리는착하고다정한,전형적인주인공타입의인물이아니다.다른사람들에게인정받고성공할수있다면무슨일이든한다.외모를가꾸고자강박적으로식단을제한하고,겉으로보일자신의가치를증명하려남자친구에게약혼을재촉한다.또한직업적성취를이루기위해악착같이노력한다.이는실제여성에게가해지는사회적압박과공포가한개인에게미치는영향을고스란히반영한점에서의미를더한다.서슬퍼런욕망을숨기지않고개인적인성취는모두이룬것처럼보이는사람이라도그가여성이라면,사회에서요구하는여성상에서자유로울수없다는것을증명하기때문이다.하지만아니는수동적이고신파적인모습이아닌,좀더자신답게욕망을드러내는방식으로성장하며독자들에게카타르시스를안긴다.
다면적이고복합적인캐릭터,눈앞에펼쳐지듯생생하고현실적인이야기의구성은저자의실제경험을바탕으로쓰였기에가능했다.저자는한독자와의만남을통해고등학생시절겪었던충격적인사건을극복하기위해『럭키스트걸얼라이브』를쓰기시작했다고고백한바있다.“이말을하기까지왜이렇게오래걸렸을까?나에게일어난일이비극이라고인정하는순간,그제서야그일을온전히극복할수있었다”는저자의말은소설을관통하는메시지가된다.거듭되는반전으로독자를끝까지안심할수없게만드는동시에,사회적압박에서벗어나려는여성의모습을담은『럭키스트걸얼라이브』는올여름,단연코최고의스릴러소설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