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박음질하다

세상을 박음질하다

$9.22
Description
정연홍 시인의 첫 시집 『세상을 박음질하다』. 정연홍의 시는 견고한 아날로지의 3개 단층으로 구성된 건축물의 형상을 하고 있다. 맨 위쪽 단층은 생명의 기원 ‘우주’이고, 중간 단층은 비루한 군상들이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인간 세상’이며, 맨 아래 지하는 죽은 자, 즉 ‘귀신’의 세계이다. 시인은 시집에서 ‘천상-지상-지하’의 단층 세계들의 연속성에 주목하면서 시적 상상력을 통한 이질적이면서 유사성 있는 은유적 ‘발견’을 해내고 있다.
저자

정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