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호수 (유시연 소설집)

달의 호수 (유시연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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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유시연 소설집『달의 호수』. 인간을 불안과 슬픔에 가두어두는 삶의 부조리 속에서도, 순간적인 행복이나 자연과의 합일을 통해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삶에 대한 강한 의욕을 느끼게 하는 9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돌파구를 찾을 수 없는 부조리한 삶 속에서 소외되고 지쳐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저자

유시연

저자유시연은강원도정선에서태어나동국대학교예술대학원문예창작학과를졸업했다.2003년「당신의장미」가『동서문학』신인상에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장편소설『부용꽃여름』『바우덕이전』『공녀,난아』,소설집『알래스카에는눈이내리지않는다』『오후4시의기억』등을펴냈다.2008년인천문화재단창작지원금,2013년정선아리랑문학상,2015년현진건문학상을받았다.

목차

달의호수
존재의그늘
붉은벽돌집
매화꽃난분분하니
꿈꾸는인생
햇빛,쏟아지다
영원의도시
커피한잔할래요?
벚꽃공원

작품해설:일상의미로속에서도반짝이는빛_이덕화

출판사 서평

■도서소개
돌파구없는일상의미로속에서반짝이는빛

유시연작가의소설집『달의호수』가[푸른사상소설선12]로출간되었다.인간을불안과슬픔에가두어두는삶의부조리속에서도,순간적인행복이나자연과의합일을통해살아있음을확인하고삶에대한강한의욕을느끼게하는9편의단편이실려있다.

■출판사서평
유시연의소설집『달의호수』는돌파구를찾을수없는부조리한삶속에서소외되고지쳐가는현대인들을그려내고있다.표제작인『달의호수』의남편은한때외도를저지른탓에아내를떠나보내고병든몸이되어이국에서겪은홍수를떠올리며죽음을가상체험하고있다.『존재의그늘』의남녀는전원생활을꿈꾸며시골로내려왔지만불안과소외를극복하지못한다.『햇빛,쏟아지다』에서아내가가출한뒤혼자힘으로아들을키웠던아버지는자신의과거를거울로비추어낸듯한아들부부의불화와이혼을절망적인심정으로지켜본다.
사랑하는가족사이에서도서로신뢰하지못하고외면하는,미로처럼막막하기만한피로한현실에서도그들은잠시잠깐,순간의행복을찾는다.잠깐품에안아본강아지의따뜻함에서,치매걸린노인과의대화에서,문득마주친자연과의합일에서.그순간우리는살아있음을새삼스럽게의식하고,다시힘을내어살아봐야겠다고다짐한다.인간은그렇게살아가는것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