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풍기는 봄밤 (수유리에서 매사추세츠까지 | 유희주 산문집)

기억이 풍기는 봄밤 (수유리에서 매사추세츠까지 | 유희주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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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공을 넘어 공감을 일으키는 기억의 풍경들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희주 시인의 산문집 『기억이 풍기는 봄밤』이 「푸른사상 산문선」 제15권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어린 시절을 보낸 수유리와 현재 살아가는 미국 매사추세츠에서의 이야기들을 수십 년의 시간과 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를 넘어 독자들에게 정감 있게 풀어놓는다.
저자

유희주

저자유희주는1963년에태어나2000년『시인정신』으로시작품활동을,2007년미주중앙신인문학상을받으며평론활동을시작했다.2015년『인간과문학』에소설「박하사탕」을발표하며소설작품활동도시작했다.시집으로『떨어져나간것들이나를살핀다』『엄마의연애』가있다.현재매사추세츠한인도서관관장으로있다.

목차

제1부엄마의종이새
엄마의종이새/아버지의민주주의/자연스러운사회/춤을추자/처음본죽음/어린날의샤머니즘/성교육/불안한초경/10대의열감기

제2부성장통
빵이야기/대충의달인/성장통/잘해도그만,못해도그만/밤참기억/꿈꾸는드라마/즐거운첫사랑/소심한비행/싱싱한오기/여자로서의사회생활

제3부5월축제
남자의빈밥그릇/손톱만한나뭇잎에게도/연하의남자/어설픈성범죄/땡큐,멋진남/5월축제/명희와정미

제4부매사추세츠한국도서관
매사추세츠한국도서관/베트남사람들과의대립/선한무슬림들/내가만난미국의힘/중국대륙에서몰려오는사람들/꿈의대륙아프리카

출판사 서평

『기억이풍기는봄밤』은종이로새를접으며툭툭내던지듯이야기하는늙은어머니가아버지와의첫만남으로시작한다.놀랍게도그것은6·25전쟁이라는민족의비극과겹친다.그렇게이루어진가정에서태어난막내딸이이책의저자이다.형제많고가난한집안에서자기일은스스로챙기면서야무지고독하고깡다구있는성격으로자랄수밖에없었던그녀이다.그리하여그나름대로의파란만장한이야기들이독자를추억속으로끌어들인다.
추억은언제나아름답다고하지만,저자가어려웠던시절을아름답게되돌아볼수있는것은치열하게살아왔기때문이다.그리하여아픈기억조차밝은양지로끌어내다보면지난추억은지금을살아갈수있는힘이된다.저자와같은시대를살아온사람들,또한그들과소통해야하는지금세대의사람들에게이책은즐거운대화의마당이되어줄것이다.
저자는독자들에게매순간을정성스럽게,연애하듯살아가라고한다.저자가직접그린일러스트또한연애의감정처럼따스하게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