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에서 별까지 (장선 시집 | 양장본 Hardcover)

풀잎에서 별까지 (장선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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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장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풀잎에서 별까지』가 <푸른시선 107>으로 출간되었다. 풀잎, 바람, 그리고 별을 노래하는 시편들이 읽는 이들의 영혼까지 하늘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게 한다. 불문학을 전공하고 불어로 소설까지 쓰고 있는 시인은 또한 아름다운 우리말의 결을 살려내는 데에도 탁월한 감각을 보여준다.
저자

장선

저자장선은1951년대전에서출생하였고,프랑스보르도3대학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스트라스부르그,보르도에서알베르카뮈와미쉘뚜르니에소설을중심으로문체론을공부하였으며,성심여자고등학교,성심여자대학교,서울대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쳤다.
저서로는알베르베갱과이브본느후와가엮은『성배의탐색』(1999,문학동네)을번역하여출간하였고,불어로쓴소설『세상끝마을로의여행(Voyageauboutdumonde)』(2006,파리,라르마떵(L’Harmattan))을출간하였으며시집으로『별을스치는이바람소리』(2014,푸른사상사)가있다.현재불어로쓴두번째소설『님(Nim)』을마무리하고있다.

목차

서시

태백성하나
귀향/사랑의의미/잃어버린마음/마지막시련/하나밖에없는대문/풀잎에서별까지/창조

메아리둘
인연/너와나/메아리/그림/꿈길/영겁/흔들림/나그네처럼/삶

정적셋
홍련암/산사의무지개/노송/밤의정적/뗏목/고향/초여름의산사

이야기넷
스승의정원/명주의모험/동쪽으로간소녀/티티새의추억/소년

산골다섯
저녁/인시/안개/천둥/나비/초원/기도

명상여섯
편백나무숲길/바람/명상/섬/떠나는새벽/바다의얼굴/별하

대나무일곱
마음/대나무/봉정암/망경대/묘시/바람과달/불일암/그냥가는길/참나/어디로갔을까

명경여덟
마음밭/음력시월의달/초겨울/한울/백조/왜가리/겨울호수/삼월이오면

비밀아홉
당신의눈/비밀/사자좌/환희/고요/염주알/공작새/담너머길

봄길열
숲속의봄/달밤/동백/목련/벚꽃/달빛/허공/명사십리/봄에만난사람/봄날의이별/그리움

작품해설:영혼의노래또는적멸의시학-김봉군

출판사 서평

■작품해설중에서
장선의시는풀잎·바람·물·천체를지배소,불교의원환론을축으로한우리시학사의명편들이다.그의제1시집에서불끈거리던세속적욕망분출의어조가이번제2시집에서적멸의안온에든것은시학적기적이다.불교적깨달음덕이다.
선불교적사유와청산유수같은가락,청아한우주적이미지,향맑은정서,역설적수사와의사진술이해조된장선의시는가위절륜의경지를넘본다.20세기의주지시·상징시·초현실주의시가소거한가락을살리고,사유의세계를이미지화한장선의시는21세기세계시의한전범이될수있다.노래를잃고깡마른주지적이미지(dryhardimage)와난해한상징만으로현대시는독자를감동시킬수없다.장선은이블루오션을파고든것이다.
장선은불어불문학전공문학박사다.그럼에도그의모국어구사력은경이로울만큼탁월하다.이번시집은형이상시학으로풀어야할,율격언어의보석들을한가득품고있다.범상치않은시집이다.
ㅡ김봉군(가톨릭대학교명예교수·문학평론가·시조시인·세계전통시인협회한국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