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심강우 동시집)

쉿! (심강우 동시집)

$11.00
Description
여행하는 동심, 모두 함께 떠나요
심강우 작가의 『쉿!』이 《푸른사상 동시선 31》로 간행되었습니다. 나 자신이 사랑스럽고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 동물들, 식물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동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저자

심강우

저자심강우는초등학교를네군데나다녔습니다.바닷가에서도살았고산아래나기찻길과가까운곳에서도살았습니다.그시절이아름다운건함께뛰어논친구들이있었기때문입니다.친구들이그리울땐동시를씁니다.
1996년『동아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쉿!』이첫동시집입니다.뾰족고개를내민연둣빛새순을보는것처럼설렙니다.

목차

제1부
그아이와나/내친구곰철이/다람쥐식구가늘었으니/굴뚝/자국/저팔계를먹지마요/고물상박할아버지/거울/입조심말조심/목욕탕에서/쓰레기장에서/환경미화원아저씨의마음/디딘다는것/물에젖은나비

제2부
빵,너때문이야/나는어쩌라고/모기창이더세다/쉿!/슬그머니/무서운지진/할머니와선풍기/비겼어요/분리수거/가족/강물이엄마등으로보일때/연주회/아빠가더좋은이유

제3부
산에올랐다/사형제가헤어진이유/함박눈/비행장이운동장으로변했어요/고래달력/개울은착하다/잠수함을만난아기고래/갈매기는과자를좋아해/가을식탁을떠나는거인/파도/풀의집/할머니고구마/애벌레가사는방/숲을지키는무사

제4부
내마음도토란잎처럼/생각의차이/계단/유리창/거짓말을하면/양파/시간이모는삼두마차/확대와축소/화분받침대가된나무도마/균형을잡는다는것/정글의법칙/전파가없어도/가장무서운사람

출판사 서평

아이들이천진난만한것은아무것도모르기때문이아닙니다.가장중요한것은아이들도잘알고있답니다.좋아하는친구에게그아이를좋아하는이유를밤늦도록끙끙거리며오십가지나쓸줄알고,돌아가신할아버지가사주신선풍기를소중히여기시는할머니의마음자락을이해할줄도압니다.풀잎은화단에,깡통은쓰레기통에분리수거할줄도알고,숙제를해야하는데친구도만나고싶어서갈팡질팡해지는경우도있다는것을잘알고있습니다.
아이들은잘알고있는데,오히려어른들이잘모르는것이많습니다.비에맞아셔츠가젖자아이는셔츠에그려진나비가젖었다며곱게말리려고하지만엄마는회오리처럼물살이돌아가는세탁기에셔츠를집어넣어버리는식이지요.『쉿!』은이러한아이들의마음을한편한편의동시에소중히담아냈습니다.나의마음과너의마음이똑같이소중하다는것을모두가깨닫기를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