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지 않는 것이 없는데

헐리지 않는 것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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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남풍회의 산문집 〈숙맥〉 10집이 『헐리지 않는 것이 없는데』란 제목으로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서울대학교 출신 교수들로 이루어진 이 모임에서는 풍부한 인생의 경험과 연륜에서 나온 깊이 있는 글들을 모아 해마다 한 권씩의 수필집을 발간하고 있다.

한 편 한 편의 글에서 추억 속의 그리운 사람들, 주고받은 말 한마디, 아련한 풍경 하나하나를 무심하게 보아 넘기지 않는 저자들의 심오한 사유와 세심하고 순수한 마음결을 읽을 수 있다. 이 세상 생명을 가진 모든 것, 아니 무생물들조차 세월이 가다 보면 헐리지 않는 것은 없지만, 살아가고 생각하고 비워가면서 터득한 그들의 깨달음만은 어쩌면 헐리지 않고 영원할 것만 같다.
저자

이익섭

서울대학교(국어학)

목차

책머리에

이익섭 고맙다는말의고마움
헐리다
그대,풀빛언더라인

김명렬 나건석선생님
문리대교정의나무들
황금부처
변월룡화백의어머니초상
갈대소년

김상태 싸움본능
욕망과절제사이에서
나의집
우리다시만나요,창진형

김학주 시골글모르는사람들의지식
타이완친구장헝을애도함
위대한시인조조
지렁이를읊은시

김용직 산동반도,위해위기행ㅡ2007년한·중·일국제학술회의참가기
갈잎노래을숙도산순정주의ㅡ내기억속의김창진형

김창진 나신을스치겠지요
누옥(陋屋),누옥(漏屋)
하늘과땅사이가너무넓구나

이상옥 2015유럽여행이삭줍기
못말리는들꽃시인남정ㅡ한사사로운추념

정진홍 나이를먹으면,그것도일흔이넘으면
“네,그렇게하겠습니다.”

곽광수 초우재거사의초상

이상일 남정의해사시읽는기쁨1,2
60년전의시를찾던3인통신ㅡ초우재와염부장
문집(文集)의불능ㅡ카톡통신과사신망(私信網)

주종연 춘란으로고향에다시태어나소서ㅡ삼가남정형영전에

정재서 제로섬게임을넘어서
이시대의회재불우(懷才不遇)
고왕금래(古往今來)연편(連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