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그리움과 몽상 (강경화 산문집)

계절의 그리움과 몽상 (강경화 산문집)

$16.72
Description
강경화 교수의 산문집 『계절의 그리움과 몽상』이 <푸른사상 산문선 16>으로 출간되었다. “계절은 추억의 표지”라는 바슐라르의 말처럼, 봄날의 햇빛과 가을의 바람에 물든 추억과 사색을 짤막짤막한 글로 펼쳐놓은, 부담없이 펼쳐 읽으며 몽상의 동반자로 삼기에 좋은 책이다.
저자

강경화

저자강경화는한양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성균관대학교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한양대학교미래문화연구소전임연구원및연구교수를역임하고현재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창의융합교육원교수로있다.저서로『한국문학비평의인식과담론의실현화연구』,『한국문학비평의실존』,『한국현대문학의이면과탐색』등이있고,공저로『1950년대문학의이해』,『상상력의거미줄』,『문학과정치이데올로기』,『유종호깊이읽기』,『고석규문학의재조명』등이있다.

목차

제1부봄의기억혹은기대
천기/속수무책/기억/까치집/봄의기대/햇살/무엇이옳을까/빈집/벤치에기대어/산/봄의자랑질/만남/지하철에서/그리움/봄빛/막연한바람(望)/먼훗날/끝/겨울의끝과봄의시작사이에서/매트릭스,사랑의확신/광휘를찾아/삶의불가해성/holiday/마음의추/풍금소리/계절의감촉/판단중지/의식의이완/좋은시한편/나른한봄날/비오는날의한기억/세상사/통감각의날/마음의거리,그‘사이’/목련/산다는것/환한세상/꽃잎/좋은시절/유예,유비/소통/취우(翠雨)/계절을타고/-대신에/봄/봄앞에서면언제나/외출한어느하루/봄의부재증명/부재의현존/일상/아깝지않을/죽음단상1/흐름/역사적판단/차이/때론느긋하게/삶의치열함/꽃바람/미욱한사랑/최대한으로느끼며/삶이내게/마음을열고자/시간/겨울의환시/기억의상기/희망과절망1/내의식의단면/각기다른시간/제자리/자기인식/새로운시작/한가함의여유/우울할때만나고픈/다른끝과시작/푸르른날/평온과바람/‘창’에관한단상/삼십세/어린시절의기억넷/우리를슬프게하는것들/봄의이면/순간의실체/더불어삶/꽃의문/어느비오는날/반달/푸르른그리움/기억에남은여행하나/이른새벽에/햇볕에끌려/낯익은여인/가슴떨림/봄밤/봄비내리는날/대화명‘자유’/자기성찰/비의존재성/선물/봄꽃/집앞에서/어느문학도의자괴심/어머니단상/가시나무/윈앰프/하루의끝/생각하지말자/생의이울음/봄은풍경속으로실종되고/다시이명으로들리는/비온후/일상너머그곳/과거와의대면/훤한귀갓길에/귀기울일일/봄비/봄아닌가을바람/만남/너무깊어오히려단순한/내면의빛/사는것/우리의또다른모습/잔설/나의그곳/아까시꽃향/바람의물결/청보리/내안의풍경/쪽잠의달콤함/불투명한삶/마술사의재능/사랑의확신/햇볕따가운날/꽃내(花川)/잊고사는일/기억과망각/박명의적막/있고없고/유연하게/안개낀아침에/아무도모르게/몽상/보름에/보리밭의바람/아,벌써/우연/사랑의딜레마/내가알아내는것/아름다운풍경/감꽃/저녁무렵에/유년의무지개/바람의울음소리/나대로

제2부여름의잔상
아침이슬/언젠가의여행길에/절기의미학/한강에서/살구한알에도/허전함과헤맴/슬픔의거름,기쁨의위안/사랑가득/비의소생/생각의잠김/사는일/향수(鄕愁)/자기합리화/희망과절망2/보고느끼는것의실체/들국화/아버지/어디선가의기억/어둠속에서만보이는소중한것/옷장안의영혼/초록물감/그몇년이벌써/신묘함/섬혹은산/지쳐가는계절에/어떤날의방심/매미소리/움직임과멈춤/아주오래된그곳/ZZZZ/비갠후/어둠속에서/『사랑과죄』/사랑의새가슴/신기루/단양에가니/소설같은세상/처음처럼/영안실에서/나의기쁨/건조한일상/길잘못든속인의운명/상쾌한기운/세개의부재/다른삶/사랑이뭔지/장맛비/가을의몽환/에세이적글쓰기혹은내면의소리/일어날수없는일은없다/망각의술/길위에서/인체의신비/어느해봄의짧은이야기/사는재미/대구,그낯선기억의행로/그날의행적/죽음의수용/사람의빈곳/다가오는저녁,당신에게는?/사랑의단상/바람의울음/누가하늘을보았다하는가/마음의무거움/마음의타종/견딜수없는사랑도있는걸까/사라져버리는것들/노을과그리움/좌절된꿈/이른가을비/그남자의어느하루/이여름다가기전에/여름속의가을/의식만이살아남아/8월의막바지에/가을의전조/여행의뒤끝

제3부가을의풍모
가을초입의플라타너스/이해한다는것/백석/풍편의소식/비오는저녁,삶의두려움/가을빗소리의유영/희망과절망3/가을비맞으며/가을의성장/계절의안과밖/잔치의뒤끝/영혼의빈집/국도여행/가을을데리고오는비/생활의발견혹은기쁨/스쳐지나가는/한가한불안/존재의가치/마음의맹목/길에서만나는가을/삶의허깨비/삶의다면성/노을/알수없고안쓰러운일/가을단상/멍청하게/생활의틈/참새의기억/영원한숙제/소리없이/그이/삭막한가을/빈껍데기가을/스쳐가는풍경/미욱한깨달음/토요일오후/그대의환영/오늘은/유년의동화한편/가야산내려와/딱맞춤가을/국도를따라/가리왕산/낙하/자기안의영산(靈山)/큰일났다!가을이가려고한다/손톱밑가시/낙엽/일진광풍/추일서정/이별의인사/완결/그사이에/가림잎/가을풍경엽서한장/이제사/바람의유혹/첫눈/반달/까치집/다떠난빈자리/투시/눈갠뒤/바쁜경황중에/피세정념(避世靜念)/번뜩이는강물위로/미욱한욕망/아-밤(夜)냄새

제4부겨울의위엄
자학/Johndonne의사랑/탄자니아세렝게티국립공원/먼곳에서/아침의광휘/비우지않아도될것을/삶의아픔/느슨한주일오후/손끝의바람/어머니의부재/배려/무착무집/사랑의궁극/나팔꽃/우회로/사랑의마음/숨결/불같은삶/죽음단상2/꽃봉오리/슬픈사랑의픽션,배꽃그여자/삶의냉기/함박눈/바다의신비/여름속의겨울/환혹은실제/그리움/밀려오는그리움/너무일찍알아버린/경험하기전에는/흘러가버린것/겨울날의잔비/심통(心痛)/질료와변용/매혹/따스한햇살아래/실눈(細雪)내리는/어느노모/겨울밤,그오래된기억/냉기,자신을돌아보는일/영혼과육체/사람들사이/길/사랑,의미의창출/인생/밤바다/소멸의기다림/추풍령부근/아주가끔씩은/겨울속의여름/나도누군가에게는/나의행복/무엇을더바랄까/현실과가상/인생이란/깨달음/막연한그리움/다시봄의기대

출판사 서평

계절마다마주치는그리움,몽상,생각의단편들

봄,여름,가을,겨울,계절은끊임없이흐르지만느낌은해마다다르다.하루하루마주치는풍경과사물을관조하며무심히떠오르는단편적인생각들을기록한이산문집은독자에게그계절의생생한실감을전해준다.때로는무더운여름날가을비를떠올리기도하는그한가로운몽상의시간도독자는공감할수있다.
4부로나누어350편정도의글이실렸으니,각각의글들은모두짧다(글뒤에는글을쓴연도는밝히지않고날짜만밝혀놓았다).짤막하기에편하다.아무곳이나내키는대로펼쳐서따뜻한차한모금마실동안읽을수도있다.숨이가쁠정도로분주한시대에이책은‘그리움’과‘몽상’에빠질수있는잠깐의여유를,눈부신계절아래눈을감고추억에잠기는시간을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