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그 무늬들 (황영경 책이야기)

그 사람, 그 무늬들 (황영경 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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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책들이 사라진다면 역사도 사라질 것이고, 인간 역시 사라질 것이다”
소설가 황영경 교수의 『그 사람, 그 무늬들』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책과 독서, 책을 둘러싼 사람과 문화, 사회와 역사에 대한 단상을 수록했다. 동서고금과 각 장르를 넘나드는 저자의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체험이 독자에게 다시금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
저자

황영경

저자황영경은2002년농민신문신춘문예에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소설집『아네모네피쉬』,공저로『경계의도시에서』(경기문화재단전문예술창작지원)가있다.현재신한대학미디어언론학과교수.

목차

ㆍ들어가면서

제1부일부러그랬겠어요?
라이파,눈이많이내렸네요/‘개잡년’어머니,조동옥씨!/재채기한번하고,죽은남자/잃어버린내목걸이/너,바틀비맞지?/안개빛을닮은눈동자를보셨나요?/오빠가사람이야?/짜장면과우동한그릇/별별사랑법/한말씀의고백

제2부닳아지는시절들
4월에태어난그는/미안하다,벌레여!/5월의달력속에는/토마토의꿈/애송시노트를읽다/11월,다시시작해도되는달/더좋은이별의달,12월/입춘의비타민이필요할때?/토껴라,토끼/마지막잎새와크리스마스선물

제3부반성,존재,그리고반복
반성하지않는절망/다시,고도를기다리며/‘자살’또는‘살자’/미친존재감/두개의달이뜬다면/삐딱한작가들/‘방콕’에서성지순례/친절한혁명/스티브잡스의가슴/지금은시험중……

제4부다시불러내는사람들
이멋진한세상을/벼슬을못하면어떻게살아?/죽은게아녀!/백수광부의처가아직도살아있다니/강물처럼걷기/두여행/그래도,경주에간다/황제를기다리며/아,전태일!/다시,다산(茶山)을만나며

제5부아직도,지나가는……
도가니탕,잘하는집어디없나요?/말빚이얼마죠?/인문학적꼰대질/스무살은못말려!/3월에내리는눈/스프링개구리/나비효과의효과/빵장수공주님과빵장수야곱/아Q여,정말이겼습니까?/완득이어머님,감사합니다

ㆍ참고도서

출판사 서평

글자만보면그냥지나치지못하는사람들이있다.활자중독증이라고한다.그런이들에게독서는그무엇과도바꿀수없는쾌락이다.책속에서그들은광대무변한세계를꿈꾸며자유로운상상력을키우고사유의지평을넓힌다.고단한현실을잊고위로를받으며새날을살아갈힘을얻는다.작가와친구가되고등장인물과공감하며인간에대해깊이이해해간다.저자는책이주는그즐거움을독자들에게도전해주려한다.그것은아낌없이나눠쓰는공공재이기때문이란다.
이책에는활자중독증에빠진한독서광을매혹시킨130여권이나되는책이배경으로깔려있다.저자는그책들의줄거리를소개하거나주제를파악하거나논지를간추리거나하지는않는다.자유롭게책에대해이야기하고,그에촉발된다양한생각들이곁가지를뻗어가게놔둘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