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늘의 좋은 시

2018 오늘의 좋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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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018년 우리 사회를 밝히는 좋은 시들

지난해에 발표된 시작품들 중에서 문학적 완성도와 독자와의 소통, 그리고 시대의식과 역사의식을 기준으로 선정된 105편의 시가 『2018 오늘의 좋은 시』로 묶였다. 엮은이들은 시인의 작품 성과를 살피는 한편 우리 시의 흐름을 파악해서 시단의 지형도를 마련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2018 오늘의 좋은 시』는 문학을 공부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풍요로운 시의 잔치를 제공할 것이다. 엮은이들이 각각의 시편마다 붙인 해설은 독자들이 시를 이해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저자

이은봉

엮은이이은봉은1953년충남공주(현,세종시)에서태어나숭전대국어국문과및숭실대대학원국어국문과를졸업했다.1984년신작시집『마침내시인이여』(창작과비평사)를통해작품활동을시작했다.시집으로『좋은세상』『봄여름가을겨울』『절망은어깨동무를하고』『무엇이너를키우니』『내몸에는달이살고있다』『길은당나귀를타고』『책바위』『첫눈아침』『걸레옷을입은구름』『봄바람,은여우』,시론집으로『실사구시의시학』『진실의시학』『시와생태적상상력』『화두또는호기심』『풍경과존재의변증법』등이있다.현재광주대문예창작과교수이다.

목차

강경호_봄날의유치원
고영민_봄의정치
고재종_고요를시청하다
고형렬_외설악산
공광규_나쁜짓들의목록
곽재구_장천교회에서봉순안마시술소까지
권위상_친일문인기념문학상이대로둘것인가2
권혁웅_화장실의이원론
길상호_따순밥
김명리_냉담
김명서_난쟁이별1
김명인_하지에서자정까지
김상미_조직(組織)
김선_새의물결무늬
김선태_윤슬
김영산_당신의중력파
김완_금강하굿둑에서
김완하_노루귀
김왕노_백년벚꽃아래
김윤현_바람개비
김은정_구토
김이듬_여기사람아니죠
김이흔_묵화
김재근_백야
김점용_거울속이사
김정진_바빌론의서기들
김주대_10년
김황흠_가을단장
김후란_갈대숲
김희정_변명
나태주_며늘아기에게
문성해_나의거룩
문숙_나는
문효치_시인
박관서_다시,길을나서며
박노식_매화의전설
박수빈_석류
박순원_영화를보았을뿐인데
박종국_겨울밤,
박찬세_박찬세
박현수_삼재(三災)
박형준_아침이너무좋아
백무산_어루만지네
백애송_쓰나미같은시간속에
변종태_저쪽에내리는비에젖다
성배순_세종갤러리카페에서
성선경_능소화에게이여름은무엇이었을까?
손미_회전테이블
손택수_저녁의소리
손현숙_용목이라는말,아세요?
신미균_은밀한스케치
신영배_물기타
신해욱_국립도서관의영원한밤
신현림_눈보라가퍼붓는방
안명옥_그리운언덕
양문규_이별초
양애경_변비
원종태_자작나무
유계영_아코디언
유순예_봄,밤
尹錫山_우리의낙원상가
윤석홍_김영란법을사랑합니다
윤효_쥐똥나무
이근화_약속
이병률_설산
이상국_거룩한일
이선영_집
이시영_여기가이젠내고향
이영광_곤경
이영춘_형광등이내게말을걸었습니다
이운룡_국지성집중호우
이은규_천둥벌거숭이
이은봉_기차를타고
이재무_돌과여울
이종형_무등이왓팽나무
이주희_쑥순이전
이중도_처용
이채민_까보다로까
이현호_동물소묘
임곤택_외눈박이놀이터
임성용_영국이와민호
임윤_혜산의어둠
장옥관_감주
정대호_2016년11월19일저녁
정우영_우리누구나의외할머니
정운자_공지
정재학_실내악(?內樂)
조말선_굴곡
조성국_매병
조성웅_햇살한뼘담요
조연향_성스러운사건
조원_청진기를심장에대고
진수미_공포분자
진은영_방을위한엘레지
차옥혜_어머니는옛살비
최금진_풍향계
최두석_물맛
하린_투명
하재연_8월의횡단
함기석_開眼手術執刀錄
함순례_역마
홍사성_장백폭포
홍신선_싸락눈치는날
황인찬_소무의도무의바다누리길
황희순_J의모서리

출판사 서평

2017년의문학잡지에발표된시작품들중에서좋은시105편을선정했다.예년에비해15편정도선정된작품수가줄었는데,객관성을좀더가져보고자한것이었다.그렇지만워낙많은시인들이활동하고있기에이선집이우리시단의대표성을갖는데는분명한계가있다.함께하지못한시인들께큰양해를구한다.
이선집이정하고있는‘좋은시’의기준은예년과마찬가지로작품의완성도이지만독자와의소통도고려했다.시인의주관성이지나치다고판단된작품들은선정하지않은것이다.그결과이선집은난해한작품들을수용하지못한한계점을갖고있다.그대신우리사회를움직였던촛불집회나우리문단을달구었던친일문인기념문학상반대운동같은시대의식내지역사의식에주목했다.
시작품의존재가치는다양한시세계를펼치는데있기때문에그것의우열을가린다는것은위험할수있다.그렇지만시인의작품성과를살피는일이필요하고,우리시의흐름을파악해서시단의지형도를마련하는일또한필요하다.따라서좋은시를선정하는이작업은계속될것이다.
이선집은책임감을갖기위해선정된작품마다해설을달았다.필자의표기는다음과같다.

이은봉=a,이혜원=b,맹문재=c

촛불혁명으로말미암아새로운민주주의시대가열리고있지만,시집을찾는독자들의수는여전히늘지않고있다.이선집이시인과독자모두에게시의즐거움을마련해주기를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