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를 선물로 받는다면

모과를 선물로 받는다면

$18.03
Description
남풍회의 산문집 [숙맥] 11집이 『모과를 선물로 받는다면』이란 제목으로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서울대학교 출신 노교수들로 이루어진 이 모임에서는 해마다 심오한 사색과 연륜에서 우러나온 글들을 모아 수필집을 발간하고 있다.
제각각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저자들은 학문적 글쓰기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글쓰기를 즐기는 듯하다. 노년에 접어들어 낡은 사진을 들여다보며 그리운 이름을 되뇌듯, 80년이란 긴 세월 켜켜이 쌓인 퇴적물에서 아름답기도 하고 아프기도 한 귀한 추억들을 들춰내어 글을 쓴다고 한다. 저자들의 글 이글이글 작열하며 위세를 떨치는 한낮의 태양이 아니라 아름다운 낙조를 만들어내는 석양처럼 독자에게 스며든다.
아직도 할 얘기가 많다고 한다. 날카로운 지성과 여유로운 정서, 풍성한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한 그들의 글쓰기는 여전히 계속될 것 같다.
저자

김명렬

저자김명렬은영문학서울대학교

목차

책머리에

김명렬 깽깽이풀꽃단상
도심속의야생화
설악
『불멸의함성』을정리하면서

김학주 나라를위해싸우다죽은이를조상함
모과(木瓜)를선물로받는다면
해하가(垓下歌)

김재은 기러기울어예는……
그놈의정(情)때문에

이상옥 미국에서재현된고등학교영어수업-기싱수상록에맺힌이야기(1)
우연한계기,잇따른사연들-기싱수상록에맺힌이야기(2)
두브로브니크탐방기

정진홍 생로병사-종교학적자리에서의자전적에세이

이상일 떠나가는사람들1
떠나가는사람들2
떠나가는사람들3

이익섭 팔십수(八十?)
93세의순정
진달래와철쭉-「헌화가(獻花歌)」의꽃

정재서 평성(平成)25년경성중학
웃은죄
고왕금래(古往今來)연편(連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