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선물 (도명학 소설집)

잔혹한 선물 (도명학 소설집)

$16.00
Description
탈북작가가 그려낸
낯설면서도 익숙한 우리들의 또 다른 얼굴

탈북작가 도명학의 첫 소설집 『잔혹한 선물』이 <푸른사상 소설선 19>로 출간되었다. 북한 사회에서 형성된 삶의 방식과 생활 의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이해의 계기를 마련한, 제2의 분단문학의 위상을 정립하는 소설이다.
저자

도명학

1965년태어났다.김일성종합대학조선어문학부를수료하고,조선작가동맹소속시인으로활동했다.반체제작품혐의로국가안전보위부에투옥,2006년출옥후탈북하여대한민국에입국했다.북한개혁방송프로듀서,(사)NK지식인연대사무국장,국제펜클럽망명북한작가센터사무국장,부이사장을역임했다.월간『한국소설』로등단하였으며,현재자유통일문화연대상임대표,통일문학포럼이사,한국소설가협회회원이다.공동소설집『국경을넘는그림자』『금덩이이야기』『꼬리없는소』『한중대표소설집』집필에참여했다.

목차

작가의말

재수없는날
생일
잔혹한선물
꼬리없는소
책도둑
정아바이네집
시황제의나라

작품해설:타자의발견,공감과소통을넘어_한원균

출판사 서평

일상적리얼리즘의탈북문학
통계에의하면,남한에살고있는북한이탈주민들의수가2017년말기준으로총3만1천여명에이른다고한다.새터민또는탈북자라고도불리는그들은이제우리사회의한구성원으로자연스럽게자리하고있다.문단에서도탈북문학이라고불리는작품들을발견할수있다.그러나그작품들의대부분은전문적인작가가아닌저자들의회고록이나,한국작가들의취재에의한결과물이다.북한에서는조선작가연맹소속시인으로활동하고,탈북하여남한에정착해서는소설가로등단한작가도명학은북한사람들의일상을생생하게담아낸작품들로주목을받고있다.

상호이해를통한공감과소통을향해
최고지도자의‘선물’이현장의노동자들을더욱극한적인상황으로몰고가는현실을담은표제작[잔혹한선물],극심한생활고에시달려비정해지는사람들을그려낸[정아바이네집],말로만듣던정치범수용소의비인간적실상을드러낸[생일],역설적상황전개를통해북한사회의구조적모순을보여주는[재수없는날],북한에서작가로살아가는지식인들의절망을그린?책도둑?등,도명학의작품에서만날수있는인물들은낯선타자이면서도어쩐지익숙하게느껴진다.정치나이념의문제를떠나그곳에서살아가는사람들의현실을수용하고그들을이해하는계기를마련해준다는것이도명학소설의의미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