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으로 웃었다가 콧구멍이 기억한다 (김성범 동시집)

콧구멍으로 웃었다가 콧구멍이 기억한다 (김성범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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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산골 소년과 염소들의 동화 같은 우정
아동문학가 김성범의 『콧구멍으로 웃었다가 콧구멍이 기억한다』가 [푸른사상 동시선 42]로 출간되었습니다. 염소를 데려와 키우다가 팔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주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동시집입니다.
저자

김성범

저자김성범
제3회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고,『아동문학평론』동시부문신인문학상을수상하였습니다.지금은섬진강도깨비마을에서촌장노릇을하며어린이들과숲에서노는데정신이팔려있습니다.
쓴책으로는장편동화『숨쉬는책,무익조』『뻔뻔한칭찬통장』『도깨비살』,그림책『책이꼼지락꼼지락』『도깨비가꼼지락꼼지락』『우리반』『강맥이』『엄마숲에다녀왔어요』『사라져가는우리의얼,도깨비』,동시집『호랑이는내가맛있대!』등이있습니다.창작동요음반『동요로읽는그림책』『김성범창작요들동요집』도있습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콧구멍이웃은날
있잖아/하루덜찬달에게/콧구멍이웃은날/이름짓기/짝사랑/나눠먹는다/풀맛/다달라/염소똥에대한생각/한마디로/염소가좋은점

제2부고자질
되새김질/눈맞춤/염소엄마/집에가는길/텔레파시/정든냄새/부럽다/뒤끝/월평이한테양보한날/월평이와신기/고자질

제3부새끼낳은날
새끼낳은날/내가안았는데/아기들이란/엄마/우리집텃밭/엄마말/어라?/범실아/끈/같은맘/선배님말씀/늠름한범실이가

제4부그깟염소때문에
서울에서는/그깟염소때문에/그느낌/뽐내고싶은날/우리아빠/엄마맘으로/엄마는세다/학교가기싫은날/월평이는내가안다/겨울이면

제5부콧구멍이기억한다
염소는풀만먹어도/이별예감/염소판날/첫날/월평이가부르는소리/염소똥참외/언제쯤이나/초겨울/문득/눈내린날/콧구멍이기억한다

출판사 서평

해도산에서떠서산으로지고,달도산에서떠서산으로지는산골마을에사는한소년은하도심심해서염소나한마리키우면좋겠다고생각합니다.추석날보름달에소원도빌지요.그소원이이루어져서‘다알아서키워야한다’는조건으로아빠가염소두마리를사주십니다.월평이와신기는그렇게소년의가족이되었습니다.
『콧구멍으로웃었다가콧구멍이기억한다』는매일먹이를주고,똥을치우고,염소들의표정하나하나,울음소리하나하나,몸짓하나하나를신기해하는소년의하루하루를동시로엮은책입니다.세상엔영원한게없고,소년과염소들에게도마침내이별이찾아오지요.텅빈염소집에눈이내리고이듬해봄이오니쑥부쟁이와양지꽃이피어납니다.하지만입속으로가만히이름만불러도염소냄새가콧속으로들어오는소년에게,염소와의기억은두고두고그리움으로남아있습니다.
섬진강도깨비마을촌장인작가김성범선생님이펴낸이동화같은동시집은소년의염소의이야기를통해생명과인연의소중함을가슴깊이일깨워줍니다.?염소똥에대한생각」과「끈」같은동시작품은동요로도만들어져불리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