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는 힘이 세다 (오창화 동시집)

송아지는 힘이 세다 (오창화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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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엄마가 주신 소중한 선물을 모든 어린이들과 나누어요

오창화의 동시집 『송아지는 힘이 세다』가 <푸른사상 동시선 43>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보물찾기 놀이를 해본 적이 있나요? 바다에 가면 바다의 보물을, 산에 가면 숲에 깃든 보물을 찾을 수 있지요. 그 보물을 엮어 눈에, 귀에, 입에, 코에, 손에 쥐어 주신 건 엄마라는 보물창고였습니다. 『송아지는 힘이 세다』는 엄마가 주신 소중한 선물인 보물찾기 놀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동시집입니다.
저자

오창화

경북영양작은동네에서태어났습니다.꽃을좋아하시는아버지와어머니는마당의절반을꽃밭으로만드셨고달리아,모란,백합,국화,채송화,봉숭아같은예쁜꽃들을늘보여주셨지요.그속에살던굼벵이며지렁이며작은곤충들도소중한생명이라는것을배우며어린시절을보냈답니다.
대구에서오래살았습니다.나의인생에가장소중한친구를만난곳입니다.강원도로이사와살면서가족들을자주볼수없어서함께했던시절을떠올리며동시를쓰기시작했답니다.
2009년전국여성환경백일장에서대상을받았고,2015년『강원일보』신춘문예에동시「군밤」이당선되었습니다.지금은강원도홍천에서동시를쓰며,숲에서보물을찾고있습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
나팔꽃/꽃길/엄마/눈꽃이피었다/애호박/꽃씨/봄에보자/우표/물속날도래집/민들레/엽새우사는계곡/목련/글감/나이테

제2부
군밤/콩나물/발자국/밥도둑/빨랫줄에서자는제비/송아지는힘이세다/똥먹는엄마/밤에놀자/제비집/지구를들었다놓은개구리/시원하니/겨우요만한/지팡이/숨바꼭질

제3부
우리강아지/소나될까/형냄새/반딧불이/식구/무조건/고슴도치/뜨개질/신발/할머니댁/물가가올랐대

제4부
간장독에빠진해님/삐걱삐걱우네/해님의선물/햇살먹은바위/난안할래/물한그릇/무지개/거울/이불/빗방울그림/고삐/아이스크림먹는해님/도장찍는햇살

출판사 서평

오창화선생님의첫동시집『송아지는힘이세다』에는엄마와함께한어린시절,눈으로보고귀로들은이야기와누렁소와눈을마주하며송아지를쑥낳으라고힘을보태주던순수한마음,툇마루에앉아봄햇살따라찾아온제비들을바라보던마음속에서우러난감정이고스란히담겨있습니다.더욱이아이들을위한어른의동시가아니라아이가아이의마음을읽어내고솔직하게들려주는마음을그대로동시에옮긴작품입니다.「고삐」,「거울」,「겨우요만한」작품들은어린시절풀어내지못한마음의응어리를솔직하게이야기하고있습니다.
세상밖으로나와첫울음을울었을때엄마는사랑스러운눈으로아기를바라봅니다.나도그아기였고시간이지나모두들조금씩어른이되어가지요.『송아지는힘이세다』속에는가족이있습니다.둥그런상에둘러앉아복작대며먹던밥이며,옹기종기모여앉아앞마당작은꽃밭에핀봉숭아꽃잎을따물들이던손톱이며,밤이면엄마옆에서자겠다고베개싸움하곤하던언니동생들이동시속에살고있습니다.여러분의동시속에는어떤가족이살고있나요?『송아지는힘이세다』는제각각모습은다르지만가족이라는소중한선물이담긴시들을읽으며가족이그리울때하나씩꺼내보며그따뜻함을함께나눌수있는시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