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까 (홍성운 시조집)

버릴까 (홍성운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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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중한 일상사의 현장을 담아

홍성운 시인의 시조집 『버릴까』가 <푸른사상 시선 96>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일상사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물이나 타인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 마침내 자신과 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로 귀결한다는 것을 시조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버릴까』는 소소하지만 소소하기에 더욱 소중한 일상의 삶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살아가는 시인의 태도가 여실한 시조집이다.
저자

홍성운

1959년제주애월봉성에서태어나공주사대를졸업하고,1995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당선되었다.시조집으로『숨은꽃을찾아서』『오래된숯가마』,우리시대현대시조100인선시조집『상수리나무의꿈』,시화집『마라도쇠북소리』등이있다.2000년중앙시조대상신인상을수상하였으며,한국작가회의,오늘의시조시인회의,역류동인등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참았던눈물주머니이봄날터지겠느냐
달/봄날,서성이다/동백꽃지다/괴불주머니/민들레/수목장/동촌이용원/한계령에서온편지/겨울천리향/그릇/
망초꽃/늪/광대야줄광대야!/숲속의동굴/통일피아노/4월안개

제2부내몸과마음의집
아버지의중절모/어머니의등불/아침뜨락/양은도시락/6월인동꽃/내맘속의멀구슬나무/비양도보말죽/시래기/
가을귀가/오죽(烏竹)의시선/민달팽이/7월자목련/칠허벅/착시의길/제딴엔

제3부누군들여기에와사랑얻지못할까
아네모네/제비꽃/청보리밭/편백나무베개/한림카페/그루잠/실거리꽃/고란사/봄비/시맞이/부레옥잠/
목신의가을/동백꽃봄날

제4부그런시어디없을까
거기/시(詩)/그런시어디없을까/버릴까/관탈섬/장마/입추/차마고도/풀도아프다/가창오리겨울나기

제5부변경의난민인듯무국적집시인듯
꽃잔건배/독도의마음/사막,길을가다/인공지능에게/폐차의장례/가을끝이보인다/겨울한때/꽃의변주/
꽃들의노동/망치소리/철새에게배운다

작품해설:소소하기에더욱소중한일상사의
현장에서-장경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