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마을 다문화 가족 (김종상 동시집)

벌레 마을 다문화 가족 (김종상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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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알고 보면 귀여운 우리의 친구, 벌레들의 이야기

맛있는 치킨 위에 먼저 앉아 맛을 보는 파리, 여름이면 찾아와 성가시게 무는 모기, 다리가 42개나 달린 지네……. 벌레들은 생김새부터 하는 행동까지 징그럽고 해롭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동시집을 열어 벌레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알고 보면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자연의 친구들이랍니다.
저자

김종상

1935년안동서후한두실에서태어나서풍산죽전에서자랐다.안동사범학교본과졸업후53년간어린이들과지내며동시,시,시조,동화,수필을써왔다.1960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동시「산위에서보면」이당선된뒤동시집으로『흙손엄마』『강아지호랑이』『손으로턱을괴고』등여러권이있다.글쓰기60주년기념문집인『김종상의지은책모아보기』(옥미조엮음)도있다.대한민국문학상,대한민국문화대상,소천아동문학상등을받았고,한국시사랑회회장,한국아동문학가협회회장,국제PEN한국본부부이사장등을지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참새눈을속이자
굴파기선수-개미/강도래네탁아소-강도래/화산모양의집-개불/아기만은언제나-갯강구/하늘바다의어부-거미/땅속에살면서도-굼벵이/십자무늬비단장막-고추잠자리/길동무하겠대-길앞잡이/뇌진탕에걸릴라-나방/달빛이귀뚤귀뚤-귀뚜라미/효성이지극해서-꿀벌/종일바쁘다-꽃등에/감쪽같이따돌려-나뭇잎나비/나비는꽃잎같고-나비/참새눈을속이자-노랑나비

제2부혼자와서노는구나
고치는옷감이되지-누에/뽕!할수도있어-노린재/대나무가없잖아-대벌레/참한이동주택-달팽이/물소리로맴맴맴-매미/잔디밭의귀염둥이-메뚜기/공짜로빼먹어요-모기/메밀물이들었네-메밀잠자리/혼자와서노는구나-물땅땅이/붕어와술래잡기-물방개/아기가많아서-물자라/아이구,어지러워-물맴이/공중에멈춰서서-밀잠자리/나는육해공군-물장군/터널이생겼다고-물파리

제3부하늘속에빠졌다
깜박깜박등불-반딧불이/서로가좋아하면-배추흰나비/바퀴를달았나-바퀴벌레/아빠때때비-방아깨비/베를빨리짜야지-베짱이/무사의투구같네-사슴벌레/주상복합건물-벌/나하고내기할까-벼룩/네발이수상스키-소금쟁이/커다란황소를-쇠파리/달이하도밝아서-어리여치/접었다가폈다가-자벌레/큰공굴리기-쇠똥구리/보리익는들판에-여치/하늘속에빠졌다-잠자리

제4부걱정이많겠다
뿔투구도썼어요-장수풍뎅이/요가를하는거니-장구애비/어려움이많겠다-지렁이/신을신으려해도-지네/책을먹는벌레-좀벌레/개미를데려다가-진딧물/풍뎅이는뚱뚱이-풍뎅이/살아있는집게-집게벌레/참말로참매미-참매미/풀향기도잊은채-팥중이/두손을싹싹빌며-파리/견우네그소가-하늘소/배나더오래산다-하루살이/과꽃은머리에-호랑나비/호박을닮았지-호박벌

출판사 서평

김종상시인의『벌레마을다문화가족』에는벌레들이살아가는이야기가담겨있습니다.혐오와기피의대상인벌레들은사실우리와매우밀접한생활을하고있습니다.소중한아기를지키기위해용쓰는갯강구,앞장서서길동무가되어주는길앞잡이,얕보면뽕!하고독가스를발사하는노린재,달밝은밤악기가되어주는어리여치처럼벌레들은우리와같은하늘아래에서같은공간을나누며살아가는친구들입니다.이처럼『벌레마을다문화가족』에서는벌레들의친근한모습을통해기존의편견을깨고생명존중은물론더불어살아가는삶의가치를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