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학식 날

고양이 입학식 날

$11.50
Description
동심의 노래에 담긴 어린이 사랑
장정희 시인의 동시집 『고양이 입학식 날』이 <푸른사상 동시선 52>로 출간되었습니다. 쌍둥이의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한 나날들이 한 편 한 편의 동시로 태어났습니다. 이 동시집에서는 엄마, 아빠, 고양이, 우산, 빨래집게 등 모두가 서로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가족입니다.
저자

장정희

아홉살때어머니가쓴시공책을보고작가가되기로결심했어요.부산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거쳐고려대학교대학원에들어가문학을공부했어요.그뒤‘어린이가큰스승이다’라는깨침을얻고어린이문학을시작했습니다.1998년『아동문학평론』에동화「열한그루의자작나무」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고,판타지문학『마고의숲』(1,2)으로제28회방정환문학상을,「골동품가게주인득만이」로율목문학상을,「방정환문학연구」로지훈인문저술지원을받았습니다.동시쓰기는쌍둥이딸을낳아기르면서시작되었어요.어린이가하는말이그대로동시였어요!한편씩쓴동시「외침」외9편이2019년『자유문학』에추천되었어요.동시를쓰면서어린이세계로돌아간듯즐겁고기쁘고행복해신나게쓰고있습니다.

목차

제1부꽃과눈
숲속의속삭임/꽃들,주파수맞추기/가을담벼락/구멍/살구/태어나는자리/비맞는고양이/봄이오는길/목련꽃

제2부만화책산날
유에스비안에/엄마발뒤꿈치/고조그만집게/더듬더듬,아기손/아기말로쓴시/할머니이응소리/목도리/그순간/아빠어렸을때/주문많은엄마/엄마먼저곰됐다/내안에는/이모의곱창김/근데근데

제3부뻥!축구공
빨간금붕어/골목길초승달/동네한바퀴/동전하나/같이외출할까?/바이킹타는한라봉/감자의눈/달리는시계와나/불난동굴/먼저알아주는마음

제4부고양이입학식날
여기는고양이카페/내가아는부처님/바람에게/양심자격증/전봇대의하루/작년달력/지구의선물/별/홈과모서리/외침

출판사 서평

『고양이입학식날』에서는평범한아이들의일상을따뜻하고섬세한시선으로바라보는시인의사랑이느껴집니다.도서관가는길에만난담벼락의담쟁이잎은손을잡아달라고말을걸고,할머니의사투리는잘알아들을수없어도정겹습니다.아빠가들려주는아빠어렸을때이야기에귀를기울이는아이의표정도손에잡힐듯합니다.게임하다가늦잠을잔아침,지각하지않으려고달음박질치는아이의숨소리도들릴듯하고요.
이동시집에서는또고양이를자주만날수있습니다.비를맞으며엄마를기다리는길고양이,아침마다아이들이가는학교가궁금해서,세수하고가방메고학교에따라가는고양이,고양이카페에모여와글와글자기소개를하는고양이들도있답니다.
관심을가지고,걱정해주고,눈을마주치면먼저알아보고,사랑은그렇게시작되는것같습니다.『고양이입학식날』을읽으며모두가작고소중한사랑의힘을알게되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