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번역 전집 (양장본 Hardcover)

박인환 번역 전집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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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영미 문학의 관찰을 통한 한국 모더니즘의 확장
해방기 이후 한국의 모더니즘 시 운동을 주도한 박인환 시인의 번역 작품을 모은 『박인환 번역 전집』(맹문재 엮음)이 출간되었다. 박인환 시인은 한국의 모더니즘 운동을 위해 해외 문학 및 영화 등을 탐색하였고, 미국 여행까지 다녀오며 새로운 문물을 탐구하였다. 그가 한국전쟁 이후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새로운 감각과 시어로 반영하는 작품 활동을 확장시키고자 번역한 시, 기행문, 소설 등을 이 전집에서 볼 수 있다.
저자

맹문재

편저로『박인환전집』『박인환깊이읽기』『김명순전집-시·희곡』『김규동깊이읽기』『한국대표노동시집』(공편)『이기형대표시선집』(공편)『김후란시전집』(공편)『김남주산문선집』,시론및비평집으로『한국민중시문학사』『패스카드시대의휴머니즘시』『지식인시의대상애』『현대시의성숙과지향』『시학의변주』『만인보의시학』『여성시의대문자』『여성성의시론』『시와정치』등이있음.고려대국문과및같은대학원졸업.현재안양대국문과교수.

목차

.책머리에



도시의여자들을위한노래|알렉스컴포트

기행문

소련의내막|존스타인벡

소설

새벽의사선(死線)|윌리엄아이리시
우리들은한사람이아니다|제임스힐턴
바다의살인|어니스트헤밍웨이
자랑스러운마음|펄벅
백주(白晝)의악마|애거서크리스티
이별|윌라캐더

.작품해설

.박인환연보
1926년(1세)8월15일강원도인제군인제면상동리159번지에서태어나다.
1933년(8세)인제공립보통학교입학하다.
1936년(11세)서울덕수공립보통학교4학년에편입하다.
1939년(14세)경기공립중학교에입학하다.
1941년(16세)경기공립중학교자퇴하고한성중학교에다니다.
1942년(17세)명신중학교4학년에편입하다.
1944년(19세)평양의학전문학교에입학하다.
1945년(20세)광복으로학교를그만두고상경해‘마리서사(茉莉書舍)’를개업하다.
1948년(23세)4월20일김경린,김경희,김병욱,임호권과『신시론』발간하다.
4월이정숙(李丁淑)과결혼하다.12월장남세형(世馨)태어나다.
1949년(24세)4월5일김경린,김수영,임호권,양병식과『새로운도시와시민들의합창』발간하다.
김경린,김규동,김차영,이봉래,조향등과‘후반기’동인결성하다.
1950년(25세)1월『경향신문』입사하다.한국전쟁겪다.9월딸세화(世華)태어나다.
1951년(26세)5월육군종군작가단에참여하다.
1952년(27세)5월15일존스타인벡의기행문『소련의내막』번역해서간행하다.
6월16일「주간국제」의‘후반기동인문예’특집에평론발표하다.
1953년(28세)5월차남세곤(世崑)태어나다.7월중순서울로돌아오다.
1954년(29세)1월오종식,유두연,이봉래,허백년,김규동과‘한국영화평론가협회’발족하다.
1955년(30세)3월5일미국여행하다.10월1일시작품「목마와숙녀」(『시작』)발표하다.
10월15일시집『선시집』간행하다.
1956년(31세)3월시작품「세월이가면」이진섭작곡으로널리불리다.
3월20일오후9시자택에서타계해3월22일망우리공동묘지에안장되다.
1959년(3주기)10월10일윌러캐더의장편소설『이별』번역해서간행되다.
2014년(58주기)7월25일이정숙여사별세하다.

출판사 서평

맹문재교수가엮은『박인환번역전집』은해방기이후한국의모더니즘시운동을주도한박인환시인이영미문학을번역한작품을모은것이다.한국의모더니즘운동을확장하는데앞장섰던박인환은영미문학론을적극적으로탐색하고,한국영화평론가협회를발족하여영화화된문학작품과영화시론등을발표하는데주목했다.새로운감각과시어로현대사회를반영하는문학활동을확대시키고자외국작품을읽고번역하여한국독자에전한것이다.
이전집은박인환이번역한작품들을시,기행문,소설로분류하여발표연대순으로정리하였다.그리고전쟁을반대하는작품들,예술세계를추구하는작품들,추리세계의소설들로나누어해설을실었다.
시작품으로는알렉스컴포트의「도시의여자들을위한노래」를번역했다.알렉스컴포트의반전운동은궁극적으로죽음을극복하기위한것이었다.자연으로부터오는죽음에대항하기위해인간의노화에대해연구했고,사회로부터오는죽음에대항하기위해서는사회운동가로서활동했다.그는사람들을죽음으로빠져들게하는가장중요한원인으로전쟁을들었다.
기행문으로는존스타인벡의『소련의내막』을번역하였다.이기행문은1947년『뉴욕헤럴드트리뷴』지의특파원으로소련에다녀온뒤발표하였다.정치적인면보다민중들의삶을보고들은대로기록해제2차세계대전뒤소련의실정을구체적이면서도객관적으로담아내었다.존스타인벡은폐허화된곳곳을복구하는소련민중들의눈빛에서재건의희망을보았고,전쟁을바라지않는러시아민중들의마음을읽었다.
소설로는제임스힐턴의「우리들은한사람이아니다」가제2차세계대전으로인해민중들의삶이무너지는상황을그렸다.펄S.벅의「자랑스러운마음」은한여성조각가의삶을통해예술가의길을조명했다,윌라캐더의『이별』은장편소설로제3부로구성되었다.18세의나이에시카고로음악공부를하러간한여성을통해예술가의생애와사랑을그렸다.추리소설로는윌리엄아이리시의「새벽의사선(死線)」,어니스트헤밍웨이의「바다의살인」,애거서크리스티의「백주(白晝)의악마」를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