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바위그림

움직이는 바위그림

$14.07
Description
옛날 옛적 살아 숨 쉬는 도화지, 반구대 바위그림
아동문학가 김옥곤의 동화 『움직이는 바위그림』이 〈푸른사상 동화선 16〉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글자와 종이가 없던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그림을 어디에 그렸을까요? 그 옛날 선사시대 사람들은 바위벽을 도화지 삼아 고래와 사슴, 호랑이, 곰, 거북이랑 온갖 동물들을 그렸답니다. 반구대 암각화가 바로 그런 바위그림이지요. 바위에 새겨진 신비한 그림들! 우리 모두 바위그림을 찾으러 6천 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볼까요?
저자

김옥곤

경주에서태어나울산에서자라났습니다.어릴적부터책을좋아했습니다.스무살무렵작가가되기로마음먹고쓴중편동화「잠자는금관」이소년중앙문학상(1973년)에최우수상으로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1983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동화「봉황새」가당선되었습니다.그뒤동화로담기어려운이야기들을소설로써소설집『미라네집』을간행했습니다.『움직이는바위그림』은첫창작동화집입니다.

목차

·작가의말

삼촌은고고학자
작은할아버지
반구대를사랑하는사람들
미래에서온아이
돌목걸이
돌이와시내의가족들
고래를섬기는사람들
고래사냥
집으로가는길
돌목걸이의비밀

출판사 서평

울산에는국보285호인‘반구대암각화’가있습니다.암각화란,글과종이가없던선사시대사람들이바위절벽에새겨놓은그림을말합니다.아주귀한세계적인문화유산입니다.아마추어고고학자인삼촌은그바위그림들에흠뻑빠져있습니다.글쎄,‘현’이삼촌은어렸을때물에잠긴반구대에서수영하다가움직이는바위그림을보았다나요?
삼촌을따라반구대에간우리의주인공‘현’이는별이가득한밤하늘을보다가어디론가빨려들어가고맙니다.놀랍게도그곳은선사시대였고,반구대가있는곳이었습니다.그곳에서주인공은‘돌’이와‘시내’라는소년과소녀를만납니다.그곳사람들은미래에서온손님에게‘별’이라는이름을붙여줍니다.
움집에서잠자고가죽옷을입고돌도끼와돌칼을들고사냥을하는선사시대사람들에게는특이한풍습이있습니다.사냥을떠날때바위그림앞에서엎드려절을하는겁니다.암각화에는선사시대사람들의그런기원과소망이잘그려져있습니다.그렇게그려진바위그림에는그들이먹잇감으로사냥한동물들에게속죄하려는뜻이담겨있어요.반구대는그래서아주신성한곳이기도합니다.
고래와사슴,곰,호랑이,거북이,물개,멧돼지등이살아숨쉬는선사시대의반구대,그곳에서펼쳐지는미래소년‘별’의활약이눈부십니다.그러던어느날,‘별’은가족이있는현재로돌아가고싶어눈물을흘립니다.돌이와시내는‘별’을도와줍니다.친구들은돌목걸이의비밀을풀어냈고,드디어이별을하게됩니다.그때‘별’이이렇게말합니다.
“우린다른시간속에있겠지만늘함께있다고생각하렴.”
자,우리도‘별’이와함께머나먼과거로의시간여행을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