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대화 (강태승 시집)

격렬한 대화 (강태승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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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격렬하고도 역설적인 존재들의 노래
강태승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격렬한 대화』가 〈푸른사상 시선 121〉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이 세계의 대상들을 모순되게 묘사하면서 본질의 의미를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생존을 위한 존재들의 격렬한 투쟁을 격렬한 대화라는 역설로써 간파하고 있는 것이 그 모습이다. 시인의 역설은 도망칠 길이 없는 막다른 골목에서 함몰되지 않고 온몸으로 찾아낸 것이기에 구체적이면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강태승

1961년 충북 진천 백곡에서 태어났다. 2014년 『문예바다』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만중문학상, 포항 소재 문학상, 『머니투데이』 신춘문예, 백교문학상, 한국해양재단 해양문학상, 추보문학상, 해동공자 최충 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칼의 노래』가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며 문예바다와 시마을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뱀의 대화법 / 격렬한 대화 / 선과 악의 결투? / 수면계좌 / 허물벗기 / 눈물 또는 상처 / 물방울의 발설 / 대화의 기원 / 그루터기 / 허기의 꽃 / 그녀의 입술에는 뱀이 산다 / 버섯의 독서법 / 죽음 굽기 / 대관령에 사는 뱀 / 입속의 입 입속의 혀 / 무덤은 살아 있다

제2부
낙화 / 복사꽃의 족보 읽기 / 밑줄 치기 / 허기의 부활 / 마중 / 화두(話頭) 또는 화두(火頭) / 눈보라 / 무두불(無頭佛) / 걸레의 경전 / 찔레꽃 / 입관 / 폭설 / 나비의 울음 / 햇빛의 조문 / 묵정밭의 비밀 / 대못

제3부
저물녘 또는 저물역(驛) / 손톱 / 통증의 미학 / 석류의 즐거운 통증 읽기 / 장어 / 골절 / 구두를 닦다 / 넙치가 사는 법 / 생토의 비결 / 딱따구리의 독서법 / 무노동(無勞動) 유임금(有賃金) / 가난할 때는, / 멍에 / 소와 즐겁게 쟁기질하는 방법 / 같은 꼴 닮은 꽃 / 귀가 사는 법

제4부
궁핍해서 좋다 / 죽음의 질문 / 즐거운 폭력 / 게놈을 읽다 / 못과 망치 / 주차장 / 죽로차(竹露茶) / 폐차에 대한 보고서 / 가출 또는 출가로 사는 법 / 구제역(口蹄驛) / 남극의 눈물 / 화사(火蛇) 또는 화사(花蛇) / 나도 내게 반성하기로 했다 / 무엇을 위한 시인인가 / 칼의 노래 / 삼척서천 산하동색 일휘소탕 혈염산하(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

■ 작품 해설:역설의 시학 - 맹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