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가 무기가 될 수 있을까? (<해방글터> 4집)

우리의 시가 무기가 될 수 있을까? (<해방글터>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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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노동자의 존엄과 단결을 노래하는 시집
전국 노동자 글쓰기 모임인 〈해방글터〉의 동인지 『우리의 시가 무기가 될 수 있을까?』가 〈푸른사상 동인시 8〉로 출간되었다. 저자들은 목수나 농부는 물론 자동차 부품공장, 편의점, 공공운수, 아사히글라스 하청 등 노동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시라는 무기를 손에 쥐었다. 인간 가치가 시장 가치로 전도된 오늘날 해방글터는 노동자의 존엄과 단결을 치열하게 노래하며 노동자들과 함께한다. 이번 시집은 해방글터 결성 20년을 맞아 이 모임을 제안하고 조직했던 고(故) 김이수 시인의 삶과 문학을 기억하고도 있다.
저자

김영철

1952년전남벌교에서태어났다.서울근교에서도시농부로살고있다.시집『길에서부르는노래』가있다.

목차

■화보
■발간사

제1부우리의시가무기가될수있을까

김이수
우리의시가무기가될수있을까/해방역-민주철노공투본과전국의철도노동자들에게바치는글/
십이월의강가에서/우리사랑이란이름으로동지가되자/바다의램프-일출/김반장/동료에게/
한반도/노동해방선언/침묵의바다/사북에서/연가/산하/자유로운방-음모의장/자유로운방/
가을이오기전에/아낌없이주는나무3

제2부전노협의꿈

김영철
저하분에꼿이내손지들이다/행정이/봄,누더기옷한벌깁습니다/내가참말로바부천치다

배순덕
휴식시간/전노협의꿈/어머니/언니

조선남
꽃들아,꽃들아/그녀를보고있으면봄이라느낀다/봄의기억/봄을기다리는마음으로

박상화
고구마/완벽한의지/꽃-아사히비정규직투쟁4주년에부쳐/
기도문-삼성해고노동자김용희고공농성에부쳐

조성웅
대설/지금여성에대한태도를바꾸지않으면미래는없다/
백만촛불마이너-2017년광화문고공삭발단식농성을지지하며/젖은몸

신경현
정경애/불편한말-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대구시청앞농성을생각하며/집/나무-마을목수

이규동
상추잠/곁/손/교과서볶음

박영수
하늘로오르는모순/섯알오름에서밀감을먹으며

제3부노동자들의눈빛이달라질때가장행복하다

전상순
거두는계절/작신작신/각다귀새끼들

차헌호
노동조합,내삶의전부/가족에게상처뿐인노동조합/노동자들의눈빛이달라질때가장행복하다

제4부김이수의시세계

이금지_그해딸아이의생일엔눈이많이내렸습니다
권형우_그는그랬다-이수를생각하며
박상화_김이수시인의시세계와초혼(招魂)
조선남_노동자김이수시인의삶과문학

■시인들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