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우리 집 (정세훈 동시집)

살고 싶은 우리 집 (정세훈 동시집)

$13.90
Description
공단 마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정세훈 시인의 동시집 『살고 싶은 우리 집』이 〈푸른사상 동시선 60〉으로 출간되었습니다. 2019년에 간행한 『공단 마을 아이들』에 이어 공단 마을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좀 더 넓혀 깊은 애정으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가난하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모두 친구가 되어 살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전해줍니다. 우리나라의 동시단에서는 처음으로 보여주는 작품 세계여서 동시 문학사 차원에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자

정세훈

1955년충남홍성에서태어나20여년간공장에서노동자생활을하던중1989년『노동해방문학』과1990년『창작과비평』에작품을발표하며시인이되었습니다.
동시집『공단마을아이들』,장편동화『세상밖으로나온꼬마송사리큰눈이』,그림동화『훈이와아기제비들』,시집『손하나로아름다운당신』『맑은하늘을보면』『저별을버리지말아야지』『끝내술잔을비우지못하였습니다』『그옛날별들이생각났다』『나는죽어저하늘에뿌려지지말아라』『부평4공단여공』『몸의중심』『동면』,포엠에세이집『소나기를머금은풀꽃향기』,산문집『파지에시를쓰다』,시화집『우리가이세상꽃이되어도』등이있습니다.
현재위기청소년의좋은친구어게인이사,소년희망센터운영위원,인천민예총이사장,노동문학관이사장으로활동하고있습니다.

목차

제1부
연탄한장/살것같아요/석이아빠/노점상아줌마/순이아빠/아줌마이야기/명이아빠/공단마을골목길/우물우물울어요/비오는날/우리형/명석이네

제2부
골목길아저씨/폐지줍는할아버지/용균이형/송씨아저씨/호박넝쿨/털목도리/함박눈/목사님의걱정/공단마을출근길/쓰레기더미/공단마을밤하늘

제3부
살고싶은우리집/내몸이천천히컸으면좋겠다/싸락눈내리는밤/사람사는집/혼자먹는밥상/고개만끄덕여주신다/두칸월세방으로이사한날/우리집한달생활비/엄마의야유회/아빠의일기예보/겨울밤

제4부
가장어려운일/철이네아빠/왜일까/어린애들처럼/하나님께빌어요/동행/아기지렁이/악머구리/신전터/태풍/새싹

출판사 서평

정세훈시인은2019년에간행한동시집『공단마을아이들』에이어『살고싶은우리집』으로다시한번공단마을에사는어린이들의이야기를들려줍니다.눈닿는곳마다고층아파트단지가하늘을찌를듯솟아오르고그곳에서풍요롭게살아가는사람들만있는것같지만,여전히우리사회의한켠에는단칸셋방에서가난하게살아가는아이들이많습니다.이동시집에서시인은화려한거리에서한발짝들어가면보이는공단마을골목길에살고있는우리의이웃들이야기에귀를기울입니다.
용접일을하다가다친남편대신공장에서일하다가손가락을다친아줌마,집나간엄마를기다리며해가지도록골목길에앉아있는친구,직업병으로고생하다하늘나라에가버린친구의아빠……아직도우리주위에는이렇게힘겹게살아가는이들이많습니다.하지만추운한겨울동안목을따뜻하게감싸주는노점상의이천원짜리털목도리에포근한온기를느끼기도하고,단칸방방바닥에책과도화지로살고싶은우리집을만들면서희망을품기도합니다.
이동시집은초라한단칸방의따뜻한아랫목처럼,차가운세상을견디는이웃들에게꿈과용기를북돋아주고있습니다.그리고우리어린이들이모두거리낌없는친구가되어더불어살아갈수있게하는길잡이가되고있습니다.